탄가루 뒤집어 쓴 채 도시락 까먹으며

옥다방고양이200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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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가루 뒤집어 쓴 채 도시락 까먹으며 사진 : 탄광 막장에서 컨베이어벨트 위로 석탄을 퍼올리는 광부.


갱 속은 거칠었다. 거친 세상에서, 그곳은 더 거칠었다.
탄가루 뒤집어쓴 채 도시락 까먹으며 희망을 키워가던 '아버지'들.
그들의 밭은 기침소리가 지금도 울려오는 듯하다.
강원도 태백의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한때 산업의 원동력이던 탄광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
이곳만 유일하게 남아 힘겨운 채탄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탄가루 뒤집어 쓴 채 도시락 까먹으며 각자의 작업 위치로 이동하는 광부들. 탄가루 뒤집어 쓴 채 도시락 까먹으며 광부들이 채탄작업에 앞서 갱도 내의 유일한 불빛인 헤드램프를 준비하고 있다. 탄가루 뒤집어 쓴 채 도시락 까먹으며 갱도 안에 마련된 휴게소에서 휴식중인 광부들. 탄가루 뒤집어 쓴 채 도시락 까먹으며 석탄과 돌의 분류는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탄가루 뒤집어 쓴 채 도시락 까먹으며 모든 선별과정을 거쳐 분쇄된 석탄이 적치장으로 쏟아져내리고 있다. 탄가루 뒤집어 쓴 채 도시락 까먹으며 석탄 운반과정에 이상이 없도록 갱도 안을 점검하는 한 광부. 탄가루 뒤집어 쓴 채 도시락 까먹으며 철암역에서 열차에 실린 석탄은 화력발전소와 연탄공장으로 수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