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슈퍼모델 나탈리야 보댜노바(22 · Natalia Vodianova)의 선행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댜노바는 30만 달러를 들여 고향인 러시아 중부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재활시설을 짓기로 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전했습니다. 주로 영국에 머무르고 있는 보댜노바는 이번 주에 러시아에 들려 직접 재활시설을 지을 땅을 고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댜노바는 카르멘 카스(Carmen Kass)나 카롤리나 쿠르코바(Karolina Kurkova) 등과 함께 옛 소련 출신의 슈퍼모델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소련 붕괴 후 동유럽 출신의 미인들이 모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카스가 그렇듯이 보댜노바가 스타가 된 과정도 신데렐라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한편의 영화 같습니다. 보댜노바는 1982년 2월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도시의 당시 이름은 고리키였습니다. 러시아 사회주의 리얼리즘문학의 대부인 막심 고리키가 이 도시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을 지었습니다. 80년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필독서’였던 고리키의 소설 어머니의 배경이 바로 이 곳입니다. 중공업 산업 시설이 집중된 황량한 옛 소련식 공업도시입니다.
보댜노바의 어머니는 3번 결혼해 아버지가 다른 세 딸을 두고 있었습니다. 요새도 그렇지만 러시아인들은 이혼과 재혼을 ‘밥먹듯이’ 하는데(이혼율 50%) 대개는 능력도 없이 보드카만 퍼마시는 주제에 아내를 때리거나 게다가 바람까지 피우는 남자들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쨌든 보댜노바는 막내딸이었고요, 언니 하나는 장애인이었습니다. 왜 보댜노바가 장애인 시설을 세우려하는지 이해가 되죠?
보댜노바의 어머니는 상점의 점원이었고, 당연히 가난했습니다. 보댜노바는 15세 때부터 상점에 나가 엄마를 도우며 과일 상자를 나르고 과일을 팔았다고 합니다. 학교 공부는 뒷전이었고 16살 때는 집을 나가 친구와 아파트를 얻어 독립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의 소개로 모델 에이전시에도 드나들었습니다. 그런데 파리에서 온 에이전트가 스카우트 제의를 했습니다. 단 3개월 안에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보댜노바는 “주변에서 말렸지만 아무 것도 잃을 게 없었기 때문에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회상합니다. 17살 때였습니다. 물론 파리에서의 무명 모델 생활은 고생 그 자체였습니다. 1주일 수입이 70$정도였다고 합니다. 교통비와 빵값도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19살 때 영국 귀족의 아들인 저스틴 포트만(34)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의 아기를 낳은 후 20세 때 러시아로 돌아와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영국인 부동산 재벌과의 결혼으로 신데렐라 이야기는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리는 듯 했습니다. 임신과 출산 결혼으로 그의 모델 커리어는 끝난 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기가 6개월이 되자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남편의 든든한 재력과 아낌없는 후원이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결국 보댜노바는 캘빈 클레인 전속 모델이 되면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177㎝ 86-62-86의 몸매, 보는 사람을 빨아드리는 듯한 푸른(blue)눈의 보댜노바. 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고운 신데렐라입니다.
신데렐라 슈퍼모델 러시아 보댜노바의 선행
보댜노바는 카르멘 카스(Carmen Kass)나 카롤리나 쿠르코바(Karolina Kurkova) 등과 함께 옛 소련 출신의 슈퍼모델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소련 붕괴 후 동유럽 출신의 미인들이 모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보댜노바의 어머니는 3번 결혼해 아버지가 다른 세 딸을 두고 있었습니다. 요새도 그렇지만 러시아인들은 이혼과 재혼을 ‘밥먹듯이’ 하는데(이혼율 50%) 대개는 능력도 없이 보드카만 퍼마시는 주제에 아내를 때리거나 게다가 바람까지 피우는 남자들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쨌든 보댜노바는 막내딸이었고요, 언니 하나는 장애인이었습니다. 왜 보댜노바가 장애인 시설을 세우려하는지 이해가 되죠?
보댜노바의 어머니는 상점의 점원이었고, 당연히 가난했습니다. 보댜노바는 15세 때부터 상점에 나가 엄마를 도우며 과일 상자를 나르고 과일을 팔았다고 합니다. 학교 공부는 뒷전이었고 16살 때는 집을 나가 친구와 아파트를 얻어 독립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의 소개로 모델 에이전시에도 드나들었습니다. 그런데 파리에서 온 에이전트가 스카우트 제의를 했습니다. 단 3개월 안에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그러다가 19살 때 영국 귀족의 아들인 저스틴 포트만(34)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의 아기를 낳은 후 20세 때 러시아로 돌아와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영국인 부동산 재벌과의 결혼으로 신데렐라 이야기는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리는 듯 했습니다. 임신과 출산 결혼으로 그의 모델 커리어는 끝난 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기가 6개월이 되자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남편의 든든한 재력과 아낌없는 후원이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결국 보댜노바는 캘빈 클레인 전속 모델이 되면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177㎝ 86-62-86의 몸매, 보는 사람을 빨아드리는 듯한 푸른(blue)눈의 보댜노바. 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고운 신데렐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