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섹시컨셉 먹어주네~

옥다방고양이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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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섹시컨셉 먹어주네~ 톱스타 소유진. 최근 바람잘 날 없다. 지난해에는 몸때문에 곤욕(누드 시비)을 치르더니, 올해는 말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다.

최근 소유진의 '뒤통수' 발언이 화제다. 소유진은 지난 25일 STV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에 출연, "연예인과 사귀다 뒤통수를 맞았다"는 깜짝 놀랄 말을 던졌다.

순간 소유진의 발언은 일파만파로 번졌다. '뒤통수를 때린 사람은 누구냐'부터 '어떻게 뒤통수를 맞았냐'까지 인터넷 연예 게시판은 '뒤통수'에 대한 추측으로 도배됐다.

원래 가장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싸움구경이다. 특히나 사랑싸움만큼 관심을 끄는 것은 없다. 때문에 네티즌의 입방아가 끊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소유진 본인은 다시 생각하기 싫은 과거겠지만 말이다.

그랬다. 소유진 측근의 말을 빌려보면 소유진은 데뷔 초 동료 연예인과 사귀었다. 당시 소유진은 '맛있는 청혼'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 시점. 반면 남자친구는 여전히 무명이었다. 지금은 소유진이 잠잠한 반면 옛 남자친구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거물'로 성장했다.

한데 이들 연애사에 무슨 안좋은 끝맺음이 있었길래, 소유진은 '뒤통수를 맞았다'고 표현했을까. 당시 사랑의 결말을 바로 곁에서 지켜본 한 측근은 '역시나 사랑이 변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유진이가 헤어지자고 말한 적은 없어요. 그냥 그렇게 끝나 버린 거죠"라고 부연설명했다. 한마디로 '뜨니깐 변하더라'다. "연락두절, 안면몰수였죠. 갑자기 전화를 피했어요. 아예 받지를 않다가 결국 번호를 바꾸더라고요."

측근에 따르면 당시 소유진이 엄청나게 힘들어 했단다. 그도 그럴 것이 정말 많이 좋아했다고. "원래 유진이가 남자에게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예요. 사실 유진이도 끼가 좀 있거든요. 하지만 그 친구에게는 정말 지극정성이었죠. 심지어 그 친구 어머니까지 챙겼으니까요." 뿐만 아니다. 심지어 소유진은 남자 친구와 함께 출연하는 조건으로 방송 계약을 맺은 적도 있단다. 한마디로 '끼워팔기'식이다.

"그러니 뒤통수를 맞았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죠. 무명일 때 그렇게 열심히 뒷바라지 했는데, 막상 뜨고 나니 모른 척 했잖아요." 측근은 소유진이 느끼는 감정이 일종의 '배신감' 일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현재 소유진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단 앞으로도 연예인과 사귈 것 같지는 않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