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터질때 누구에게 하소연하고 싶어질때면 가끔 들어와 다른사람 사는얘기도 들어보고 가끔 제얘기도 늘어놓는 엄마에요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친구 그리고 선배님 후배님 저 결혼 6년차 신랑 별로 자상하거나 마음 따뜻한 사람 못됩니다. 그래도 살아보면 별놈 없을거란 생각에 가끔은 이뻐보일때도 있는탓에 특별한 행복도 특별한 불행도 못느끼며 삽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딸내미 둘 키우면서 (5살3살) 뭔가 제일을 찾아야겠기에 그렇다고 애들이 너무 어려 어디 직장에 나가기도 나오란대도 없어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아시죠? 공인중개사 11월 1일 부터 학원이 개강이라네요. 자꾸 미루면 마음이 해이해질까봐 등록부터 해놨어요. 신랑 웬일로 한달치씩 지불하면 학원비 비싸다고 1년치 등록해주네요 오늘 저녁 밥먹다 얘기했죠 " 나 다음달부터 학원 나가면 좀 저녁에는 일찍 들어와서 있어주라 " 벌컥 화냅니다. 야! 내가 놀면서 늦게 들어오냐? 물론 신랑 놀다 들어오는거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시간까지 쌔빠지게 일만하고 오는거 아닙니다. 새벽에는 수영합니다. 퇴근7시에 하면 골프2시간 치고 옵니다. 주말이면 뭐라더라 아 맞다 라운딩 한답시고 나갑니다. 그러면서 말합니다. 내가 새벽 5시에 수영가면서 너 깨우거나 힘들게 하냐? 니 일은 니가 알아서 하는거지 누구 위해 하는거 아닌데 웬 공치사냐? 나 일시킬려고 공부할려고 하는거면 때려쳐라 때려쳐 그말에 나 돌았습니다. 맞습니다. 공부 누구위해서 하는거 아닙니다. 나나 내 새끼들한테 공부하는 모습보이고 싶고 더불어 내 미래에 대한 설계입니다. 그렇다고 같이 사는놈이 새벽에 지 수영하는거랑 마누라 공부하는거랑 비교해서 말꺼내는거 진짜 웃기는거 아닙니까? 내가 지 보고 일찍와 빨래를 하라고 했나, 설겆이를 하라고 했나 그냥 좀 일찍다니면서 신경좀 덜쓰이게 가끔 애들하고 내가 못놀아 주게 될테니 쫌 놀아주라는건데 막상 내가 행여 시험에 붙어 그걸로 다만 얼마라도 받고 일하게 된다면 마누라 돈번다고 젤로 좋아할 놈이 말입니다. 아마 그래서 학원비도 일년치 선불로 계산해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열받은김에 게시판에 신랑 욕이나 좀 더 해야겠습니다. 저 큰애 학원비며 이래저래 돈들어 갈때 많아 돈 팍팍 못씁니다. 물론 팍팍쓸돈도 없지만요 금요일 아파트 재활용때 좀 챙피한 얘기지만 11년된 점퍼 의류함에 넣었습니다. 너무 낡아서요 우리 신랑 어떤줄 아세요? 골프할려면 좀 이래저래 돈드는건 아시죠? 옷이며 용품이며. 수영이야 빤스하고 한달 회비면 되겠지만. 프라다 남방에 페라가모 벨트에 불가리 시계에 .... 대충 아시겠죠? 내가 지랄하면 나가서 일하는 사람은 옷빨도 힘이래요 할말 없죠 마누라는 10,000원짜리 티셔츠 살때도 한번은 더 생각하는데 지만 그렇게 꾸미고 다님...... 얘기가 하도 열받다 보니 좀 비켜갔네요 읽어보신 분들 제가 신랑말마따나 지공부 지가 하면서 괜실히 생색내는건가요? 전 그래도 신랑이 한마디쯤은 빈말이라도 " 많이는 못해도 도와주도록 노력해볼께 " 라는 소리 기대했는데 ... 니가 도와주지 않았어도 이렇게 보란듯이 붙었다 소리하고 싶기도 한데 어린 애들 둘도 마음에 걸리고 이래 저래 많이 생각하게 하네요 그러면 그럴수록 힘내야 겠죠? 난 아줌마니까요
나, 신랑 - 누구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속터질때 누구에게 하소연하고 싶어질때면 가끔 들어와 다른사람 사는얘기도 들어보고 가끔 제얘기도
늘어놓는 엄마에요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친구 그리고 선배님 후배님
저 결혼 6년차
신랑 별로 자상하거나 마음 따뜻한 사람 못됩니다.
그래도 살아보면 별놈 없을거란 생각에 가끔은 이뻐보일때도 있는탓에
특별한 행복도 특별한 불행도 못느끼며 삽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딸내미 둘 키우면서 (5살3살) 뭔가 제일을 찾아야겠기에 그렇다고 애들이 너무 어려 어디 직장에
나가기도 나오란대도 없어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아시죠? 공인중개사
11월 1일 부터 학원이 개강이라네요.
자꾸 미루면 마음이 해이해질까봐 등록부터 해놨어요.
신랑 웬일로 한달치씩 지불하면 학원비 비싸다고 1년치 등록해주네요
오늘 저녁 밥먹다 얘기했죠
" 나 다음달부터 학원 나가면 좀 저녁에는 일찍 들어와서 있어주라 "
벌컥 화냅니다.
야! 내가 놀면서 늦게 들어오냐?
물론 신랑 놀다 들어오는거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시간까지 쌔빠지게 일만하고 오는거 아닙니다.
새벽에는 수영합니다.
퇴근7시에 하면 골프2시간 치고 옵니다. 주말이면 뭐라더라 아 맞다 라운딩 한답시고 나갑니다.
그러면서 말합니다.
내가 새벽 5시에 수영가면서 너 깨우거나 힘들게 하냐? 니 일은 니가 알아서 하는거지
누구 위해 하는거 아닌데 웬 공치사냐?
나 일시킬려고 공부할려고 하는거면 때려쳐라 때려쳐
그말에 나 돌았습니다.
맞습니다. 공부 누구위해서 하는거 아닙니다. 나나 내 새끼들한테 공부하는 모습보이고 싶고
더불어 내 미래에 대한 설계입니다.
그렇다고 같이 사는놈이 새벽에 지 수영하는거랑 마누라 공부하는거랑 비교해서 말꺼내는거
진짜 웃기는거 아닙니까?
내가 지 보고 일찍와 빨래를 하라고 했나, 설겆이를 하라고 했나
그냥 좀 일찍다니면서 신경좀 덜쓰이게 가끔 애들하고 내가 못놀아 주게 될테니 쫌 놀아주라는건데
막상 내가 행여 시험에 붙어 그걸로 다만 얼마라도 받고 일하게 된다면 마누라 돈번다고
젤로 좋아할 놈이 말입니다.
아마 그래서 학원비도 일년치 선불로 계산해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열받은김에 게시판에 신랑 욕이나 좀 더 해야겠습니다.
저 큰애 학원비며 이래저래 돈들어 갈때 많아 돈 팍팍 못씁니다. 물론 팍팍쓸돈도 없지만요
금요일 아파트 재활용때 좀 챙피한 얘기지만 11년된 점퍼 의류함에 넣었습니다.
너무 낡아서요
우리 신랑 어떤줄 아세요?
골프할려면 좀 이래저래 돈드는건 아시죠? 옷이며 용품이며.
수영이야 빤스하고 한달 회비면 되겠지만.
프라다 남방에 페라가모 벨트에 불가리 시계에 ....
대충 아시겠죠?
내가 지랄하면 나가서 일하는 사람은 옷빨도 힘이래요
할말 없죠
마누라는 10,000원짜리 티셔츠 살때도 한번은 더 생각하는데 지만 그렇게 꾸미고 다님......
얘기가 하도 열받다 보니 좀 비켜갔네요
읽어보신 분들 제가 신랑말마따나 지공부 지가 하면서 괜실히 생색내는건가요?
전 그래도 신랑이 한마디쯤은 빈말이라도
" 많이는 못해도 도와주도록 노력해볼께 " 라는 소리 기대했는데 ...
니가 도와주지 않았어도 이렇게 보란듯이 붙었다 소리하고 싶기도 한데
어린 애들 둘도 마음에 걸리고 이래 저래 많이 생각하게 하네요
그러면 그럴수록 힘내야 겠죠? 난 아줌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