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

썹썹이..^^2003.10.20
조회2,161

우이쒸~ 쓰다가.... 에러가 ...ㅠ.ㅠ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

구래소~ 처음생략함당~!!

 

오빠야랑 같이 오빠네 집에 갔습죠...

오빠네 어머님 준비 다하시고 기둘리고 계시데여~

(아참! 구날은 한복 맞추기로 약속한날~!!)

구래소....오빠가 아푸다는 데두...난 오빠없인 못사니까 기어코 꿀구 갑습죠...

음훼훼 (나의 힘이 보통 힘이래야쥐!!ㅋㅋㅋ)

오빠야 동생도 같이 만나서....(오빠 동생 한 성깔 ...앤드~ 오빠네 집안...다 한성깔 했씁죠..구래더 다행이 마음만은 쬐까 착한거 같음...-콩깎지 씌인 점 양해바람...ㅡㅡ^)

어머님 아신다는 한복집으로 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출발~~

 

군데...쪼까 야리꾸리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 한데루 들어감당~(구래두 한복만 좋고 이뿐거 하믄 돼지..^^)

이거 저거 다 보구...(오빠네 동생 이리저리 잘 두 살핌당~^^ 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

난 보는 둥 마는 둥 (다 맘에 들어서리~~^^)

나보다 오빠동생한테 주인 아줌마 이거 보랴 저거 보랴  물어보기...ㅡㅡ^

(불쌍한 나!!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

 

전 구동안 해퍼(웨딩때 드래스 잡아주고 폐백 도와주는 도우미) 를 많이 해와서...

한복을 마니 봐와서...

색동저고리가 이뽀서 ...

고르긴 구걸로 골랐죠(다행이도 시어머님 오빠동생 찬성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

(굴꾸 또 다행이도 고르긴 제가 골랐죠-색동인것만)

결국 이래 저래해서...오빠네 어머님 꺼 하고, 내꼬 하고 한복을 맞추었죠...

구런데...문제는 돈임당~

어찌나 울 어머님 검소 하신지...

내꺼 65000원. ....어머님꺼  150000원 (손세탁) 합이 800000만원

구래두 오빠동생이 옆에서 어머님을 설득하셔셔...겨우 최고로 좋은거 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했음당...

이때 오빠하는말: 우리 거시기.. 입찢어진당~ 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

맞습당~ 오빠네 어머님이 구래두 다행이 좋은걸 사주신다니...정말 입이 찢어짐당~

근디~800.000원 주고 해야 정상인디....

(이것두 아는집이라해서 깎을거 다깍은거라고 주인아줌마 말씀하심당)

구래두 우리 어머님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떡하니~700.000원 부르심당~

흐미...못사면 우짜나..우짜나..하구 있었는데....

주인 아줌마 피눈물 흘려가며...700.000원에 해주심당~

휴~~~ 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

구래도 다행히 한고비 넘겼습죠...움훼훼훼 (아직두 좋아라 하는 나)

 

밥을 먹고..다음엔...예물을 보러 갔습죠...

오빠 동생이 아는데 있다고 해서 그리 가는 중입니당....

가다가 보석 집이 보이네염...

굴루 들어갔습죠...

오빠 동생이결혼하는 거 마냥~ 신나서 이것저것 봅니다~

나는 안중에도 없고...오빠 동생이 고릅니당~

머..구래도 봐줄만 하니 ~ 나도 해보고,, 구랬습죠....

이리저리 보다가 마지막으로 오빠 동생 아는데 갔습죠..

거기서도 똑같은게 있더라구요...

오빠 동생은 거기서 눈을 떼지 못하고 같은 것만 고집하시데여~

어머님두 예뿌다고 하고, 저두 계속 보니까 이뿌데염~(쫌 큼지막해서 그렇쥐...ㅡㅡ^)

구런데 가격을 물어보니...

팬던트, 반지, 팔찌 셋이 합쳐서 650.000원 이랍니당~14K로~

18K는 780.000이었죠...

어머님은 비싼지...갑자기 입이 뿔쑥 나오시더리 표정이 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굳어지시더라구염...ㅠ.ㅠ

어머님은...셋트 하나에..쌍가락지 하나 해주신다고 하셨었는뎅...

저거 한셋트도 비싸서...표정이 금새 굳어지시니...ㅠ.ㅠ

전 슬풉니당~ ....예물 고르다 말고, 뽀루퉁 해지신 우리 시어머님...ㅡㅡ^

구래서...구냥 눈으로만 보고 나왔습죠...담에 사기로 하고...

잉~ 전 너무 슬픕니다...

예물 한 셋트에 저정도면 정말 비쌉니까?

도대체 다른 분들은 예물을 어느정도 해주는지..심히 궁금합니당.~~

쪼끔 마니 섭섭하지만...구래두 어쩝니까...

담에 다쉬 가서 보기로 했눈뎅....

구때도...뽀류퉁 해지심 어쩌죠?

ㅠ.ㅠ

 

어머님 맘에두 들고(가격), 내맘에두 드는(디좌인~) 어디 좋은거 없을까요?

 

결혼하신분들...리풀좀 달아주세염..

예물 어캐 하는지 넘 넘 궁금하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