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美유학 미공개 사진 첫 공개

옥다방고양이200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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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美유학 미공개 사진 첫 공개 2년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SBS 새 주간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로 복귀한 박경림의 뉴욕필름아카데미 재학시절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케이티(Katie)'라는 이름으로 통했던 박경림이 같은 반 친구인 그렉과 함께 수업시간 교수님과 학우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국내에는 미공개된 사진으로 본지 독점이다.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교 안에서 유명했던 박경림은 친구들과 교수들로부터 웃기고, 성격 좋은 학생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녀의 베스트 프렌드였던 이안(Ian)은 "케이티는 다른 아시아 학생들과 많이 달랐다"며 "처음에 그녀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지도 몰랐지만 함께 지내다 보니 미국 아이들보다 더 활발하고, 전혀 낯가림이 없고, 정이 많고, 따뜻한 친구였다"고 말했다.

또 "그녀의 주변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들 정도로 학교에서 아주 인기가 좋았다"며 "한번도 수업에 늦는 적이 없었고, 친구들이랑 자주 어울리긴 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9개월 동안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연기를 공부하고 싶어서 무작정 뉴욕필름아카데미를 찾았던 박경림은 학교와 그녀를 둘러싼 오해의 소문에 대해서도 밝히며 '아주 잘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토플 점수 등은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인터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NYU 드라마 스쿨 석사과정의 입학 허가서도 받았다"며 "석사학위보다는 짧은 시간에 보다 인텐시브한 실기 위주의 연기 수업을 받고 싶어서 뉴욕필름아카데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박경림은 영어로 대사를 암기해야 하고, 한국말도 아닌 영어로 연기한다는 게 처음엔 정말 힘들었지만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이 됐고 더불어 영어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림이 뉴욕필름아카데미의 본관 타마니 홀(Tammany Hall)에서 실시한 졸업작품 공연은 객석이 모자라 스탠딩으로 관람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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