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심한건가여??

뽀뽀쟁이2003.10.21
조회701

전 남친과 1년넘게 사귀고있습니다.

남친은 저보다 나이가 많아 오빠구여..남친과저 모두 직장인이져..

근데 요즘들어 싸우는일이 잦아들고 있어여..

이유인즉슨...오빠는 여자사귀는게 제가 첨이래여.

물론 믿어야할지 믿지말아야할지..

그래서 그런지 항상 먼저 만나자 라는말을 안합니다.

주말에든 평일에든 제가 항상 머하자..이런식으로 끌고 다녀야 합니다.

첨엔 그러려니 했지만...저도 여자다보니 너무너무 속상하고 답답하더라구여..

가끔은 미리 '우리주말에 어디갈까' 이런식으로라도 말을 해줬음 좋겠어여..

이제까지 사귀면서 고쳐달라고 몇번을 말했지만..그때뿐입니다.

아니 그때뿐도 아니고 자기는 이해가 안된답니다.

그냥 내가 가자고 하는곳이ㅣ 자기도 좋기때문에 그냥 제가 먼저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것 같습니다.

첨부터 그렇게 버릇을 들여서 인지는 몰라도..정말로 답답합니다.

가끔 벗꽃축제..라던기ㅣ 단풍놀이..이런날도 없습니다.

제가 먼저 이번주말에 가자...이렇게 말해야 그럴까? 그러면서 갑니다...저 정말 환장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이남자..저 좋아하기나 한걸까여??글도 제가 항상 만나자고 졸라서 자주만나기는 하지만..

그냥 사람맘이 약해서 끌려오는거 같기도 하고...

휴.........어떡해해야 할지..막막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