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즐기는 사람들

구토대장정200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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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즐기는 사람들 미국 동부 보스턴에서 남서쪽으로 60km 쯤 떨어진 로드 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Providence, Rhode Island)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한 충격적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 행사는 몸을 큰 낚시바늘로 꿰어 공중에 매다는 행위를 즐기는 사람들의 연례모임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끔찍하기 그지 없지만, 이 행위를 경험한 사람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코네티컷에 사는 웨더스필드씨는 "그것은 나를 행복의 절정에 이르게 했고, 영적인 경험이었다. 만약 내가 아프지만 않았다면, 오늘 당장 다시 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말했고, 토니 토리아노씨는 "최고야"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그 행위에는 피부에 꽂아 넣을 7.6 센티미터의 강철 낚시바늘이 있어야 하고, 그 낚시바늘을 가슴에 꽂느냐 등에 꽂느냐 등에 따라 '자살' '슈퍼맨' 등의 자세가 정해진다고 합니다.
매달려 있기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는데, 곡예사처럼 빙빙 돌기도 하고, 가만히 매달려 있는 사람도 있으며, 일부는 눈물을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행위를 경험한 사람들은 그 것이 치료효과까지 있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로즈매리 커티스씨는 "내 남자친구는 몸을 낚시바늘로 꿰어 매달려 있을 때 매우 평온해 보인다. 그는 사는 것이 힘들 때면 매달려 있기를 떠올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애호가들은 "이 행위가 단지 고통을 즐기는 마조히즘을 넘어선 것이고,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