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 첫째. 군사기밀에 관련된 이야기는 절대 쓰지 마라, 둘째. 부모님 걱정 하시게 하는 말 쓰지 마라 그건 너희들이 나보다 더 잘 알거다.
“ 예~~~~~알겠습니다~~~~~~~”
조교 : 끝으로 이렇게 말했는데도 그런 내용이 검열에서 걸리면 각오해라.(-_-#
“ 예~~~~~~알겠습니다~~~~~”
검열이란거 물론 전부다 열어보진 않지만 그중에 몇장 꺼내 읽어봅니다.
그리고 혹시 한 장이라도 위배되는 내용이있다면 같이 담겨져있던 편지는 모두 소각처리됩니다.
무슨말을 쓰야할까? 한참 고민이 되더군요...
................................................................................................................................................. 부모님전 상서 ................................................................................................................................................. 아버님 어머님 그동안 몸건강히 잘계셨습니까? ................................................................................................................................................. 어머님께서는 제가 입대하기 전부터 계속 건강이 안 좋으셨는데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막내아들 키챤이도 주위분들이 잘 도와주셨어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제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습니다. ................................................................................................................................................. 군대 밥도 요즘 잘나왔어 입맛에 딱딱 맞아 지금은 사회 있을 때 보다 몸무게가 더 늘었습니다. ................................................................................................................................................. 참 알려 드릴게 있습니다. ................................................................................................................................................. 논산에서 훈련받고 있을줄로 생각 하실텐되 부대 사정으로 인해 강원 도에 와있습니다. ................................................................................................................................................. 여기 시설이 논산보다 더 좋아 훈련받는 저로서는 더 좋은거 같습니다. ................................................................................................................................................. 아버님 어머님 그럼 다음에 다시 편지 보내 드리겠습니다. ................................................................................................................................................. 그동안 건강하시구요. ................................................................................................................................................. 막내아들 키챤이 드림 .................................................................................................................................................
편지를 쓰는 내내 부모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메였습니다.
군대가면 사람이 생각하는게 달라 진다고들 하죠?(평소에 잘할걸..-_-")
보무님 생각도 잠시 피곤에 지쳐 잠이 들고 다시 날이 밝고 오전에 기본훈련 마치고.
오후에 각개전투 시간입니다.
기고, 달리고, 철조망 통과하고, 적의 화기를 피해 돌진하고..한마디로 전시에 군인들이 작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본 훈련입니다.
평지에서 하는 훈련도 힘들지만 우리가 받는 각계전투 교육장은 야외에 위치하는데 산중턱의 경사로 이루어져있습니다.(평소엔 그냥 걸어서 올라가라고해도 힘들거 같심다..-_-“우쒸~오늘 뺑이치겠네..)
공격 명령이 떨어지면 약 300미터 거리의 경사를 뛰어 오르며 기고 구르고 해야합니다.(보기만 봐도 질립니다.아조 오늘 뺑이칠려고 날잡았슴다...--^)
정상을 점령하면 바로 내려왔어 조별로 다시 공격해야합니다.(쉴틈도없이)
공격끝나면 출발지로 내려올때까지 또 포복해서 내려옵니다.(저 이러다 죽는거 아닙니까?힘들었어.-_-: 팔뒤굼치랑,손바닥,무릎은 벌써 다 까졌슴다..)
또 출발지에 내려오면 공격하기전까지는 다리를 풀어줘야 한다며 대기하는 동안 쪼구려 뛰기를 시킵니다.(사람 골병들게하는 방법도 이정도면 프로급임돠 쓰읍~)
람보아시죠? 저 정말 훈련소 퇴소하면 인간병기 람보정도 될거 같심다...(저도 베트남에 함 가봐야 겠심다 배운거 한번쯤 실습해봐야져..--^)
★떴다 88군번 병영일기-8 (눈물의어버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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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88군번 병영일기 - 8( 각개전투 ) 가제 : 눈물의 어버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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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점호 준비가 끝나고 잠깐의 휴식시간......
조교 : 오늘은 집에 편지를쓴다.
‘편지’ 그렇습니다.
입대해서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편질 보내게 되었습니다.
조교 : 편지 쓰기 전 에 주의사항부터 말한다.
조교 : 첫째. 군사기밀에 관련된 이야기는 절대 쓰지 마라, 둘째. 부모님 걱정 하시게 하는 말 쓰지 마라 그건 너희들이 나보다 더 잘 알거다.
“ 예~~~~~알겠습니다~~~~~~~”
조교 : 끝으로 이렇게 말했는데도 그런 내용이 검열에서 걸리면 각오해라.(-_-#
“ 예~~~~~~알겠습니다~~~~~”
검열이란거 물론 전부다 열어보진 않지만 그중에 몇장 꺼내 읽어봅니다.
그리고 혹시 한 장이라도 위배되는 내용이있다면 같이 담겨져있던 편지는 모두 소각처리됩니다.
무슨말을 쓰야할까? 한참 고민이 되더군요...
.................................................................................................................................................
부모님전 상서
.................................................................................................................................................
아버님 어머님 그동안 몸건강히 잘계셨습니까?
.................................................................................................................................................
어머님께서는 제가 입대하기 전부터 계속 건강이 안 좋으셨는데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막내아들 키챤이도 주위분들이 잘 도와주셨어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제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습니다.
.................................................................................................................................................
군대 밥도 요즘 잘나왔어 입맛에 딱딱 맞아 지금은 사회 있을 때 보다 몸무게가 더 늘었습니다.
.................................................................................................................................................
참 알려 드릴게 있습니다.
.................................................................................................................................................
논산에서 훈련받고 있을줄로 생각 하실텐되 부대 사정으로 인해 강원 도에 와있습니다.
.................................................................................................................................................
여기 시설이 논산보다 더 좋아 훈련받는 저로서는 더 좋은거 같습니다.
.................................................................................................................................................
아버님 어머님 그럼 다음에 다시 편지 보내 드리겠습니다.
.................................................................................................................................................
그동안 건강하시구요.
.................................................................................................................................................
막내아들 키챤이 드림
.................................................................................................................................................
편지를 쓰는 내내 부모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메였습니다.
군대가면 사람이 생각하는게 달라 진다고들 하죠?(평소에 잘할걸..-_-")
보무님 생각도 잠시 피곤에 지쳐 잠이 들고 다시 날이 밝고 오전에 기본훈련 마치고.
오후에 각개전투 시간입니다.
기고, 달리고, 철조망 통과하고, 적의 화기를 피해 돌진하고..한마디로 전시에 군인들이 작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본 훈련입니다.
평지에서 하는 훈련도 힘들지만 우리가 받는 각계전투 교육장은 야외에 위치하는데 산중턱의 경사로 이루어져있습니다.(평소엔 그냥 걸어서 올라가라고해도 힘들거 같심다..-_-“우쒸~오늘 뺑이치겠네..)
공격 명령이 떨어지면 약 300미터 거리의 경사를 뛰어 오르며 기고 구르고 해야합니다.(보기만 봐도 질립니다.아조 오늘 뺑이칠려고 날잡았슴다...--^)
정상을 점령하면 바로 내려왔어 조별로 다시 공격해야합니다.(쉴틈도없이)
공격끝나면 출발지로 내려올때까지 또 포복해서 내려옵니다.(저 이러다 죽는거 아닙니까?힘들었어.-_-: 팔뒤굼치랑,손바닥,무릎은 벌써 다 까졌슴다..)
또 출발지에 내려오면 공격하기전까지는 다리를 풀어줘야 한다며 대기하는 동안 쪼구려 뛰기를 시킵니다.(사람 골병들게하는 방법도 이정도면 프로급임돠 쓰읍~)
람보아시죠? 저 정말 훈련소 퇴소하면 인간병기 람보정도 될거 같심다...(저도 베트남에 함 가봐야 겠심다 배운거 한번쯤 실습해봐야져..--^)
훈련병들은 하나같이 악으로 깡으로 중무장 되어갑니다.
이미 두바퀴째 돌아을땐 다들 체력이 소진되어 악과 깡으로만 버팁니다.(훈련병생활 "악"하고 "깡"없어면 버티기 힘듭니다.)
오늘은 오후 훈련이 끝나면 야간 각계전투까지 여기서 해야합니다.(죽어심다-_-")
중간중간에 이미 탈진해서 쓰러지는 훈련병들 생깁니다.
그런 훈련병들은 우선은 그늘에 업혀서 눕혀 놓습니다.(정말 부럽심다..띠펄 나두 기절할까부다...)
근데 나중에 훈련소로 돌아오면 실신했던 훈련병들 따로 집합 합니다.
다들 일과 마치고 쉬는 동안 특별 체력 훈련 받심다.(조교들 평소보다 더 굴리는데 보기만 봐도 훈련병들 불쌍합니다.)
조교 : 개새이들 너거가 대한민국 육군 훈련병이라고 할 수 있어? 빨리못하지 죽고 싶어~(아고 정말 훈련소서는 잔머리 안통할거 같심다...인자 "죽었다" 복창입니다)
각개전투 훈련받는 내내 온몸이 땀투성입니다.
훈련병 한사람앞에 조교 한명씩 붙어 코스마다 따라다니며 워크발로 걷어찹니다.
조교 : 시박생들 빨리 안기어...전쟁에 나가서 죽고싶어~
조교 : 이새끼 이것밖에 못해? 동작보지~
조교 : 너 일루 튀와....대가리 박아~졸라게 빠졌어 개쐐이~
좀 느리고 요령이 좀 나온다 싶어면 여지없이 조교들의 기합이 요동칩니다....(띠펄 좀 살살 봐줌서 해라...-_-“)
철조망 통과할때입니다.
조교 : 이새이들봐라..요령피우지?
순간 뭔가 조교손에서 떠나나싶더니 눈물,콧물,오바이트까지.(짐작가십니까? 예 맞심다. 최류탄임다..우왝~캑캑~-_-“”“”)
절대로 훈련중엔 요령 피울수 없심다.(군대서 요령 피울수 없는거 그거같이 슬픈일도 없심다)
' 아그그 고지가 바로 저긴데 발이 안떨어지네..'
땀이 흘러내려 눈앞을 가리고 최류가스에 눈물,콧물,오바이트까지...
당체 앞을 분간 할수가 없심다.(헉!헉!어머니 저좀 도와주세요.)
'어머니’
언젠가부터 힘들때면 혼잣말로 어머니를 찿고 있심다.
흙과 먼지가 입안 가득 들어옵니다.(뱉어낼 여유도 없심다)
10갑절쯤 내공이 실린 조교들의 워크발이 이리저리 춤을추며 머리 위로 등위로 날라오는데 정신이 없심돠.
지옥같은 오후일과가 겨우 끝났심다.(아무 생각 없심다..그늘에서 밥올동안 쉬어라고 하는데 그냥 기절 해버렸슴다.)
밤낮으로..엉엉"
저녁을 보니 정말 눈물이 다 나올려고합니다.(정말 밥이 이렇게 반가울지 몰랐심다-_-“)
점심때 먹은건 이미 각개전투장으로 옮기는 도중에 소화 다 되버렸어 훈련중에는 하늘이 노랗고 빙빙돌았심다.
여하튼 꿀맛입니다.솥에 들어있는 밥 혼자서도 다 먹을수 있을거 같심다...
아마 훈련병 애인들이 이 장면 봤심 아마 눈물 콧물로 밤을 지새울겁니다.(고무신 거꾸로님들 다시 제대로 신어세여 -_-#)
어떤 애인은 대통령한테 탄원서 보낼지도 모릅니다, 자기 애인 훈련 빼달라고... (군대 다녀온사람 취직할때 가산점 주는거 아마 이해할겁니다...정말 이해해야합니다.근데 가산점 사라졌죠? 얼마전부터..우쒸~)
야간 각개전투시작입니다...
그전에 얼굴을 적에게 띄지않게(밤에 반사되지않게)위장을 합니다.
신문지를 태웠어 그을음으로 얼굴을 아프리카 흑인 수준으로 발라줍니다.
조교 : 요령피우지 말고 최대한 얼굴에 발라라
“예~~~~알겠습니다~”
조교들이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하지만 어딜가도 꼭 말 안듣는 사람 몇몇은 존재히는법.
근데 이런 사람들 꼭 나중에 요령 피운만큼 당하게 되어있심다.
조교 : 지금부터 얼굴검사한다..다들 좌우로 정렬~(헉 요령피운다고 대충 바른넘들 긴장합니다.)
“ 죄우로 정렬~~~~"
조교 : 지금부터 내가 지적하는 놈들은 그자리서 나와 대가리 자동으로 박는다 알았나?
“ 예~~~알겠습니다. ”
조교 : 너! 너!
조교 : 이 X탱이들 생명과 직결된다고했지???
요령 피우고 대충 얼굴 칠 한넘들 한시간정도 따로 특별 교육 받고 다시 얼굴에 칠하고 대열에 복귀했심다(반쯤 죽었어 왔는데...보기 안스러울 정돕니다.어떤 녀석은 오바이트까지 하더군여.-_-^)
다시 야간에도 기고 뛰고 워크발에 쪼인트 까이고...
야튼 야간 교육이 끝났을쯤엔 다들 시체나 다름없는 몰골들임다.(누가 보면 공비라고 신고할거 같심다-_-:)
훈련소로 돌아오는길에 훈련소 옆을 지나는 개울에서 모두들 목욕겸 군복과 속옷 세탁을했심다.(훈련복 빨고 속옷빨고나면 뭐입고 가냐구요?젖은 팬티만..-_-“)
달은 보름달입니다.. 밤이지만 얼마나 밝은지 대낮같심다.
다들 알몸으로 빨래하고 샤워하고..(쓰읍~누가보는거 아녀?주위엔 민가가 몇채있심다.우쒸~혹시 몰래카메라 돌아다니는거 아녀?-_-“.)
조교 : 집합
“ 집합~~~”
조교 : 오늘 교육 받느라 고생들 많았다.
“ 아닙니다 괜찮습니다~”(저 안괜찮심다...아거 온몸이 다쑤시 는데....)
조교 : 그래 다 너희들을 위해서 힘들게 한거니까..그렇게 알고 오늘 하루 수고했다.
조교 : 다들 달을 본다 실시..
조교 : 노래한곡하자
조교 : 반동은 허리 반동 하나! 둘!하나!둘!셋!넷!
조교 : 사가하자! 사가는 "어버이 은혜" 하나 둘 셋넷~~~~
훈련병 : 낳으실때 괴로움~~다 잊으시고~(띠폴 축축한 팬티바람에 한쪽손엔 빨래,,한쪽손엔 워크...노래는 어버이 은혜(--# )
죽을 고생을 다한 뒤라 어느새 훈련병들 노래소리가 울먹이기시작합니다.(부모님 생각이 간절합니다 - -^)
"기르실때..
다들 눈물을 보입니다.
이분위기도 조교들의 의도적인 연출입니다.(띠폴 정말 눈물 날려고하네.)
저 끝까지 안울었심다.
여기서 울어버리면 앞으로 군대생활 할수없을거 같았습니다.(이를 악물고 노래 했심다..)
억지로 눈물을 참았슴다.
보름달안에 고향땅 부보님의 얼굴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나타납니다.(아버지! 어머니 잘 계시죠?)
“ 진자리..어엉..마른자리..어엉..갈아뉘시며~..엉엉....”.
훈련 받으며 까진곳이 다시 아려오기 시작합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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