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만원짜리 노트북 깜짝 등장

옥다방고양이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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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만원짜리 노트북 깜짝 등장 69만9000원짜리 중국산 노트북 소량이 국내 유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PC제조업체 하시(HASEE www.hasee.com)사의 '애니노트(AnyNote) M120C'가 그 주인공으로, 이 노트북은 운영체제(OS)를 빼고 CPU는 인텔의 셀러론을 적용하는 등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데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 용산 전자상가 및 부산 지역 유통업체 세 군데에서 각각 들여와 팔고 있는 이 노트북은 현재 예약주문받고 있다. 총 30여 대 유입된 기존 노트북들이 이미 모두 팔렸기 때문.

'애니노트 M120C'를 유통하고 있는 용산의 한 업체는 "국내 시장 반응을 보려고 10대만 들여왔다"며 "대학생들이 주로 문의 전화를 해 오고 있으며, 의외로 주문량이 많아 예약주문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10일 께 되어야 새로운 물건이 들어올 예정이다.

'애니노트 M120C'의 기본 사양은 256MB 메모리에 30GB 하드디스크, CD-ROM을 탑재하고 LCD는 14인치(1280*768)이며 무게 2.29Kg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OS가 깔려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노트북 구매 후 별도로 OS를 구입해 설치해야 한다.

또 국내에 정식 대리점이 있지 않은 내수 제품이기 때문에 고장이 나도 사후서비스(AS)를 받을 수 없다는 점도 흠이다.

한편 이 제품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가격대비 사양이 좋다" "웬만한 중고 살 바에야 차라리 이 제품 사는 것이 좋겠다"라는 긍정적 반응과 "차라리 돈 좀 더 보태서 타사 저가 노트북을 사는 것이 좋겠다"는 부정적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