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남아공은 백호주의의 산실 비슷한 곳으로 호주와 더불어, 백인우월주의가 엄청난 나라입니다.. 호주는 요즘에 안 그렇다고는 하는데 남아공은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볍입니다. 아니져 분리정책이란 말이 맞겠네요..)폐지 이후에도 알게 모르게 차별이 심하져.. 미시시피 버닝이라는 영화를 보시면, 화장실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한 쪽은 color, 다른쪽은 white라고 적혀져 있는 씬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남아공 가보면 분위기가 대략 그렇죠.. 지금은 훨씬 덜하다못해 관공서에는 흑인들만 채용하는 추세니 많이 다르겠지만요. 아파르트헤이트때에는 저녁 6시만 지나면 동네 안에 흑인이 들어와서는 안됐었답니다. 일몰이후의 동네안을 어슬렁거리는 흑인을 총으로 사살해도 합법이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얘기도 있죠.. 지금도 제가 살던 동네에는 흑인들 집이 없습니다. 흑인들은 그 동네 외곽의 자기들끼리 터를 잡고 살져.. 통근을 우리나라 마을버스같은 걸로 하면서 살아갑니다. 직업이요? 남자는 정원사, 여자는 메이드를 주로 하고 살아갑니다. 제가 갔었을때, 오이가 한국돈으로 1000원 좀 못됐었는데(5rand), 메이드 일당이 25rand였습니다. 오이 다섯개져.. 하루 일당 받아봐야 오이 다섯개 삽니다. 남아공은 좀 웃긴게, 필리핀같은데는 인건비싸면 물가도 좀 싸잖습니까? 남아공은 물가는 울 나라보다 조금 싸던지 아님 비슷한데, 인건비는 터무니 없이 쌉니다. 몸으로 하는 일은 인건비싸구요, 백인들이 하는 전문직은 임금이 비싸져. 게다가 남아공에서 편찬한 지도에는 흑인마을 이름이 아예 없습니다. 영국에서 만든 거예는 있는데 말이져. 학교도 흑인들을 대 놓고 차별은 이제 못하니까, 학비를 올려서 흑인들은 못 들어오게 합니다. 끝도 없는 가난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지요. 에이즈도 엄청난데, 흑인들은 걸려도 계속 출산을 하니까, 에이즈비율도 높아져만 가고. 돈이 없으니 백인들 안먹는 안좋은 식료품 게속 먹으니, 평균수명이 짧을 수 밖에요. 요하네스버그 근처에 소웨토라고 흑인마을이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저희 도시까지 오는길에 백인 동네들 진짜 멋집니다. 숲속의 별장 느낌이져.. 근데 거기서 조금만 더 달리면 소웨토란 곳이 나오는데, 거기는 가도가도 반짝이는 집들밖에 없습니다. 집이 없어 양철을 두드려 집을 만들져. 소웨토란 곳은 그런 집단 군락촌입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말입니다. 그런 곳에 차를 타고 길을 잘못들면 봉변 당하기 십상이지요 아이들이 돌을 던지고, 차를 부수는 일이 종종 있답니다. 하짐나 남아공 백인들이 사람들이 아주 악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주로 영국계랑 네덜란드계 사람들인데여, 친절하고 매너 좋습니다. 개중에는 네가지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그럴 떈 한국말로 욕을 썌리 퍼부어주면 다 알아듣더군요.) 하지만 그들은 은연중에 계속 차별을 하고 마는거져.. (요번에 노벨문학상 수상자도 머라머라 해놓았습디다만은..) 왜 이렇게 장황하게 얘기를 늘어놓느냐 하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문제는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란 겁니다. 문제가 있다면 이해하고 포용하고 상황을 바라봐 주는 게 필요하단거죠.. 여러분이 아마 남아공 맨처음 가셔서 흑인들이 험상궃게 대하거나 위협을 가하면 무섭고 다시는 흑인들을 보기 싫게 될 지도 모르져.. 그리곤 싫다 라는 말들만 늘어 놓게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 존재한다는 거죠.. 아마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요. 흑인들이 게으르고, 태도가 나쁘다면 그 것도 그 것 나름의 이유가 있을 껍니다. 나쁜 행동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용납하자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편견의 눈을 벗고 상황을 먼저 바라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인격체로 바라봐 주는 거죠.. 내가 무엇이라고.. 내가 과연 저들을 아래로 볼 수 있는 그런 존재란 말입니까.. 말이 길어졌네요.. 저도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싫다 라고 단정지어 버리는 그런 사고들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잼나게 쓸려 했는데 실패했네요.. ^^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남아공은 백호주의의 산실 비슷한 곳으로 호주와 더불어,
백인우월주의가 엄청난 나라입니다.. 호주는 요즘에 안 그렇다고는 하는데
남아공은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볍입니다. 아니져 분리정책이란 말이 맞겠네요..)폐지 이후에도 알게 모르게 차별이 심하져..
미시시피 버닝이라는 영화를 보시면, 화장실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한 쪽은 color, 다른쪽은 white라고 적혀져 있는 씬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남아공 가보면 분위기가 대략 그렇죠.. 지금은 훨씬 덜하다못해 관공서에는 흑인들만 채용하는 추세니
많이 다르겠지만요.
아파르트헤이트때에는 저녁 6시만 지나면 동네 안에 흑인이 들어와서는 안됐었답니다.
일몰이후의 동네안을 어슬렁거리는 흑인을 총으로 사살해도 합법이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얘기도 있죠..
지금도 제가 살던 동네에는 흑인들 집이 없습니다.
흑인들은 그 동네 외곽의 자기들끼리 터를 잡고 살져.. 통근을 우리나라 마을버스같은 걸로 하면서
살아갑니다. 직업이요? 남자는 정원사, 여자는 메이드를 주로 하고 살아갑니다.
제가 갔었을때, 오이가 한국돈으로 1000원 좀 못됐었는데(5rand), 메이드 일당이 25rand였습니다.
오이 다섯개져.. 하루 일당 받아봐야 오이 다섯개 삽니다.
남아공은 좀 웃긴게, 필리핀같은데는 인건비싸면 물가도 좀 싸잖습니까?
남아공은 물가는 울 나라보다 조금 싸던지 아님 비슷한데, 인건비는 터무니 없이 쌉니다.
몸으로 하는 일은 인건비싸구요, 백인들이 하는 전문직은 임금이 비싸져.
게다가 남아공에서 편찬한 지도에는 흑인마을 이름이 아예 없습니다. 영국에서 만든 거예는
있는데 말이져.
학교도 흑인들을 대 놓고 차별은 이제 못하니까, 학비를 올려서 흑인들은 못 들어오게 합니다.
끝도 없는 가난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지요.
에이즈도 엄청난데, 흑인들은 걸려도 계속 출산을 하니까, 에이즈비율도 높아져만 가고.
돈이 없으니 백인들 안먹는 안좋은 식료품 게속 먹으니, 평균수명이 짧을 수 밖에요.
요하네스버그 근처에 소웨토라고 흑인마을이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저희 도시까지 오는길에 백인 동네들 진짜 멋집니다.
숲속의 별장 느낌이져.. 근데 거기서 조금만 더 달리면 소웨토란 곳이 나오는데,
거기는 가도가도 반짝이는 집들밖에 없습니다. 집이 없어 양철을 두드려 집을 만들져.
소웨토란 곳은 그런 집단 군락촌입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말입니다. 그런 곳에 차를 타고 길을 잘못들면 봉변 당하기 십상이지요
아이들이 돌을 던지고, 차를 부수는 일이 종종 있답니다.
하짐나 남아공 백인들이 사람들이 아주 악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주로 영국계랑 네덜란드계 사람들인데여, 친절하고 매너 좋습니다.
개중에는 네가지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그럴 떈 한국말로 욕을 썌리 퍼부어주면 다 알아듣더군요.)
하지만 그들은 은연중에 계속 차별을 하고 마는거져..
(요번에 노벨문학상 수상자도 머라머라 해놓았습디다만은..)
왜 이렇게 장황하게 얘기를 늘어놓느냐 하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문제는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란 겁니다.
문제가 있다면 이해하고 포용하고 상황을 바라봐 주는 게 필요하단거죠..
여러분이 아마 남아공 맨처음 가셔서 흑인들이 험상궃게 대하거나 위협을 가하면
무섭고 다시는 흑인들을 보기 싫게 될 지도 모르져..
그리곤 싫다 라는 말들만 늘어 놓게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 존재한다는 거죠..
아마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요.
흑인들이 게으르고, 태도가 나쁘다면 그 것도 그 것 나름의 이유가 있을 껍니다.
나쁜 행동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용납하자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편견의 눈을 벗고 상황을 먼저 바라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인격체로 바라봐 주는 거죠..
내가 무엇이라고.. 내가 과연 저들을 아래로 볼 수 있는 그런 존재란 말입니까..
말이 길어졌네요.. 저도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싫다 라고 단정지어 버리는 그런 사고들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잼나게 쓸려 했는데 실패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