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 이야기.....

judy2003.10.25
조회445

스머프 이야기를 시간이 되면 종종 올릴려구여...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는지는 1년 4개월 정도입니다.

첨 2달은 현장생산직을 하구여...나머지 현재까지는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무직인데.. 현장직들을 보조하는 곳이므로 일반 사무실과는 분위기가 사뭇다릅니다..)

6개월전에 생산팀에서 자재팀으로 옭겨 왔죠...

전 사무직으로 옭겨오면서 남들은 편할꺼라고 생각해도 저 나름대로는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사무실에는 30초반의 대리한명과 30후반의 조장한명 그리고 나 이렇게 세명이서 근무합니다.

전 30대후반의 조장을 저혼자서 "스머프"라는 애칭을 붙여서 부릅니다.

딴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기가 편하니깐 (꼭누굴 지칭하지도 않고...)

스머프를 모를떄는 그냥 편한 동네 아저씨 같구나 했죠..

외모는 시골스럽게 생겼고 식성는 잡식성인것 같아여..

근데 ...같이 일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스머프의 실체를 알게 됐습니다.

6개월동안 지켜본 스머프의 실체는  이랬습니다..

1. 결혼해서 아내와 딸둘이 있습니다.

  전 첨에 딸이 3인줄 알았습니다..근데 알고보니 아내를 포함했던것입니다.

  아내가 정신적으로 정상인이 아닌것 같습니다..그런이유로 하루에도 몇번을 집에 전화해서 "뭐하냐?    밥 먹었냐? 산책해라..tv 봐라..."등등 챙기는 듯하지만 전 지나치다고 봅니다..

  둘있는 딸들은 초5랑 초1인데

  아직 물건을 혼자서는 못사는는듯...

  저흰 퇴근시간이 좀 늦은편인데 저녁마다 스머프 휴대폰으로 전화해서 준비물 사오라고 난립니다.

  가끔 숙제꺼리도 찾아오라고 아빠한테 전화합니다..

  한마디로 집에 있는 아내는 거의 가사일을 스머프에게 맡긴다는 얘기죠...

  그렇게 생활하는 스머프는 직장과 가정을 전 구분했으면 하는데..

  스머픈 아닌가 봅니다.. 자기는 가만히 앉아서 저보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잔소리하고  뭐하나 멍하니 계속 처다보고  그럽니다..

  전 시엄마처럼 잔소리만 하는 스머프가 싫어요..

 그냥 이런 저런 ...

일하면서 생기는 불만을 여기 이렇게 적고나면 속이 좀 풀릴껏 같아서 적어봤어여

스머프 이야기는 제가 짬이 나는데로 적어 볼려구해여...

주말오후 ...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