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린다 자살사건..

baeddoong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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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9월 23일 '일반 대중들에게(To public)'라는 타이틀을 단 멜린다의 유서를 공개했다.

이 유서에서도 멜린다는 자신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었던 매스 미디어에 대해 원망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유서
맨 앞머리에 "당신들의 관심은 내 아들로부터 벗어났습니다,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가 무사하게 내 팔에 안기기만을
원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녀는 "당신들은 뜬 소문을 만들어 내고 사실을 왜곡해 왔습니다, 어떤 말도 내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만큼
나는 강합니다, 그러나 나는 젊고 악착같이 살아 왔으며, 지금 조롱과 비난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멜린다는 유서에서 "자신의 아들이 실종된 후에도 공공연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미디어가 이같은
자신의 냉정한 성격을 트랜튼의 실종사건과 연루시키고 있다"며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제발 당신네들이 어떤 사람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쏟아놓지 않고 살아왔는데, 당신들은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멜린다는 자신의 관심이 경찰의 요구에 대응하기보다는 오로지 트랜튼을 찾는 데만 쏠려 있었다는 사실을 적었다.

"이것(자살)은 마지막으로 선택한 아이디어입니다. 트랜튼이 실종된 1주일 후부터 (삶이) 무너지고 있는 것을
느껴왔습니다. 그를 말할 수 없이 사랑합니다. 트랜튼은 내가 숨쉬고 살아가야만 하는 이유의 전부이고,
나의 에센스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가 자라면서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멜린다의 유서에서 화살을 받고 있는 사람이 바로 낸시 그레이스....검사 출신의 CNN 앵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