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dodomina200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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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Girls don't cry

아이다 마코토의 보디페인팅 사진. 갈래머리 미소녀 캐릭터를 모델 몸의 앞뒷면에 그려 넣었다 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Mom and big bro' are coming

만화캐릭터를 활용한 엽기적인 상상력을 보여준 Mr.(미스터)의 작품. 목만 남은 소녀 캐릭터 인형의 잘린 목 부분은 혈관과 뼈 등 단면이 그대로 드러나지만, 혐오스럽게 묘사하는 대신 단면 속에 또 다른 캐릭터를 그려 넣었다. 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What should I do? / Bamboo ring

Mr.의 또 다른 작품으로, 각종 영수증의 뒷면에 소녀 캐릭터 그림을 그리고, 단순화된 대나무 그림에 핀으로 꽂았다. 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마츠모토 타이요를 위한 44 똥치~임!!

마츠모토 타이요의 만화를 인용하고 다양한 화살표를 첨가해 새로운 맥락으로 재구성한 44(사사)의 작품. 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와우산

최호철은 와우산을 중심으로 독특한 서울 풍경을 완성했다. 30여 년간 살아온 동네에 대한 애정을 담은 그림은 달동네 꼭대기부터 오른편의 난지도, 왼편의 63빌딩에 이르기까지 서울 도심과 주변을 함께 아우른다. 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괜찮아

할머니와 함께 사는 영석이와 혼자선 걷지 못하는 동구의 교감을 그린 최호철의 그림동화책 ‘괜찮아’ 중 한 장면으로, 정겨운 동네 풍경이 등장한다. 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문경원의 일러스트레이션 테이블

가느다란 선묘 그림으로 익명의 군중을 묘사한 문경원은 조그만 모형 사람들을 함께 전시했다. 이미 바닥에 그려진 그림자와 더불어 빛이 만들어낸 실제 그림자가 겹쳐 기이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카메라테스트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결합한 ‘아토마우스’로 유명한 이동기는 액자 대신 모니터에서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디지털 시대의 회화를 선보였다. 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Untitled

이동기의 아토마우스가 핵폭발의 현장에 망연자실 서 있다. 각국의 국기를 상징하는 동그란 원이 하늘에 떠 있는 것이 이채롭다. 한·일 작가들의 만화적 상상력 ‘AniMate’展 Na♥O♥Mi

니시야마 미나코는 ‘나오미’라는 작품 제목에 특수기호 아이콘을 붙여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