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웃긴다.

zzz2003.10.28
조회1,160

 

이곳에 글 쓰는 여자들은 하나같이

'나만 참으면 되겠지 혹은 이번만 넘어가면 고쳐주겠지 했는데 남자가 더 심해졌다'라고 말한다.

대체 무슨 근거로 나만참으면 된다고 생각한걸까.

참나....내가 참으면 언젠가는 남자가 결점을 고치겠지라고 생각했단다.

깔깔깔.

 

솔직히 당신같으면 배우자가 별말안하고 맞춰주는데 당신의 이기심을 거두어들이겠어요?

바람을 펴도 모르는척 해주는 착한 와이프를 우습게 보지 않겠느냐구요

이 여자는 내가 딴여자랑 자고다녀도 별소리 안하는 여자구나라고 생각하고

맘놓고 바람피고 다니기 시작하지 않겠느냐는.

나중에 아내가 항의하면 이미 남자는 굳어버린 머리로 생각하기에

내가 다른 여자와 바람 피워도 찍소리 못하던 병신같은 여자가

감히 나에게 큰소리를 치고 대드냐고 되려 열받아 지랄을 하지 않겠느냐구요.

몇대 때리면 바닥에 고꾸라져 잘못했다고 빌면서 기어다닐거라는걸 아는데

뭐하러 그걸 양보하겠어요?

 

그런 쓰레기 남자들이 생각하기에

지 마누라한테 친정가서 돈 구해오라고 눈부라리며 소리질르기만하면

몇백 몇천씩 구해오는데 돈내놓으란 소릴 안할 이유가 없잖아요?

완전 휘두르면 돈이 쏟아지는 도깨비 방망이 아닙니까.

그런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는 사람이 바보인거지

 

그걸 다 참고 요구를 들어주면 다음엔 안그러겠거니하는

아내들의 멍청함에 어이가 없을정도.

 

화내고 싫어할까봐 no라고 말을 못했다고?

화내고 싫어할까봐 그 병을 키워요?

애초에 그런 인간에게 대체 뭘 기대하고 결혼한거지?

언젠간 나아지겠지라는 부질없는 희망?

아주 기본적인 사고력만 있어도 짐작 할 수 있는 일 아닌가?

손해는 없고 이익만 있는데

 

왜 그만해요?

왜 나아지죠?

왜 고치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이렇게 이기적으로 편하게 살 수 있는데.

 

그렇게 남자들을 길들어온게 누군데,

져주고 수긍해주고 요구를 들어주고 끌려온게 누군데,

설령 맞아죽더라도 싫은걸 싫다고 말할 수 없다면 노예랑 뭐가 달라요?

왜? 그렇게 뭐든 들어주지 않으면 결혼해주지 않을까봐?

 

정말 자기자신한테 물어보시져

그렇게 해서라도 꼭 결혼을 해야만 하는 거였나하고.

사실을 아는게 두려워서, 그게 자신에게 비참해질까봐

스스로를 속여온거 아닌가요?

사실은 본인이 배우자로 선택한 남자가 쓰레기라는걸 알지만

그걸 인정하면 비참해질까봐

아니야, 이사람은 쓰레기가 아니야. 결혼하면 나아질꺼야라고 생각하고

결혼해도 나아지는게 없으니

아니야, 이 사람은 쓰레기가 아니야. 아이가 생기면 나아질꺼야라고 믿으려하고

이래도 저래도 나아지는게 없으니 그제서야 몰랐었던듯 호들갑을 떨고.

 

결혼하면 왜 나아질꺼라고 생각했는지

아이가 생기면 왜 나아질꺼라고 믿었는지

스스로의 판단의 근거도 모르고

그저 막연히 그럴꺼라고 믿고 싶으니까 믿는 척하고.

 

이봐요.

나아질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그 인간의 현재는 쓰레기라는 겁니다

왜 쓰레기 인간하고 결혼해줘요?

나아질거라고 생각해놓고 몰랐다니 그게 말이나 되겠어요?

 

그리고 자기자신을 그런 쓰레기의 아내위치로 밀어넣었으니

그렇게 자기 자신을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스스로 만들었으니

당신들은 모두 유죄인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