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이 어떻게 키우면 될까요?

새맘2003.10.29
조회1,504

먼저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전 재혼하면서 저희 아들 하나.남편아들 하나 있네요.

근데 작은 아들이 (현재 7살.남편아들) 거짓말.도벽.심합니다.아니 그리 심하진 않고 7살 또래치고는 좀 그렇네요..이런건 첨 부터 잡아야된다는 생각이 많은데...남편은 담부터 하지마라면서 그냥 넘어갑니다.

근데..작은아들 또 대답은 잘합니다.다시는 안한다고..근데 이틀을 멀다하고 또 시작입니다.

 

우선 작은아이 이야기 하기전...친엄마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들리고 싶은게 있네요..

저희 남편이 이혼한 이유는 어느날 사채 업자들 한테 전화가 왔답니다.

남편이 돈을 못 벌어 준것도 아닌데..월급다 쓰고 카드 ,사채까정 빌려 쓰다가 감당이 안되니..업자들 한테 전화가 왔답니다. 하나가 터지니 여기저기 터지기 시작하고..결국은 이혼하고..

친엄마가 거짓말을 생활하듯이 한답니다. 이번은 아니겠지...하면서 넘어가면 또 거짓말이고..또..

이런 저런 이유로 이혼을 했네요...

 

근데...전 두려운게 피는 못 속인다고 하잔아요...

그래서 작은 아들이 자기 엄마 닮을까바 정말 걱정입니다.

첨에 같이 살면서..

그렇게 뭘 사달고 하더라고요..사주면..먹지도 않고..장난감도 가지고 놀지도 않고...

(애들은 자기가 사랑 받는다는 증거로 사달고 하다고 하길래...이해했죠)

그담에 사달라길래 돈이 없다고 하면 지갑을 뒤집니다.자기 눈으로 있나 없나 확인을 해야 됩니다.

첨에 몇번 그러길래 나중엔 그러지 마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집에 돈을 잘 들고 가네요..야단 맞기를 몇차례...

이제는 자기 저금통을 뒤집니다.이것도 저한테 들켜서 혼나고...

돈이 없으면 친구한테 빌려씁니다.(도저히 제 머리로써는 이해가 안갑니다.벌써부터 빌려쓸줄도 알고)

한번 혼나도 몇일을 못 넘깁니다.

7살인데데 거짓말을 하면 제가 진짜인지 거짓인지 구별이 잘 안갑니다.

제가 아무리 바보라고 해도 7살짜리의 거짓말을 구별못하겠어요..?

근데 작은아들 거짓말은 구별이 안갑니다.

제가 넘 다그치나 싶어서 몇일지나서보면 등통납니다.

 

이제 지치기도 하고...한동안 야단도 안치고 지켜 봤더니...

요즘은 돈은 안 들고 나가는 것 같은데..거짓말은 여전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작은아이는 거짓말이 생활이 되어 버린것 같네요.

거짓말이 거짓말인지도 모르게 자기도 나와 버리고.나중에 야단치면 그때서야 거짓말이 잘못 되었다는걸 아는것 같기도 하고...특별히 야단 맞을일도 아닌데도 거짓말하고..

 

진짜로 아이 친엄마 닮아가는것 같아...많이 두렵네요..

제가 새엄마라서 흔히들 나오는 계모같은 엄마는 아닙니다.

애를 구박한다거나..두들겨패고...

하지만. 잘못하면 내 자식이랑 똑 같이 야단 칩니다.

항상 작은 아이가 잘못을 많이 하지만...작은 아이만 야단치기도 그렇고해서 없는 티 잡아서 큰 아이도 혼내는데..전 큰 아이가 아직은 잘 따라주는데 나중에 커서 날 어찌 바라볼까도 걱정이네요...

 

어제는 아빠가 참다가 참다가....

작은 아이 손들고 벌받는데...작은 아이를 벌 받아도 별 생각도 없는지..팔이 아프다느니.잠온다는니..

그러다 아바한테 더 혼줄 났습니다.

근데..하루 지난 오늘....벌써 또 시작입니다..

 

진짜 오늘 같은 날은 대책이 안 쓰네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