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로 거슬러 올라가서..처음 시작은 88년 당시 아파트 전세 23평형 1600만원 ...남편은 비교적 수입이 좋은편이어서 결혼후 삼년만에 32평 장만하고..당시에 분양가 4천만원 융자금 1천만원에 현금은 3천이었죠..그후 아이낳고 승승장구하여 이년후엔 아파트 가격이 무려 1억원이 넘더군여...그때가 90년초반이었는데..그땐 부동산의 가치도 잘 모르고.사는게 넉넉한 편이어서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살았지요..남편의 신혼초 수입이 그당시로 60만원정도 대졸사원 대기업월급이 35만정도 였으니 꽤나 넉넉했지요..둘째를 낳을땐 남편이 파출부까지 구해주었고 결혼 5년후엔 42평형 아파트(약2억원)에 살게 되었고 콘도미니엄과 제게도 조그만 자동차를 사주더군요..어린아이들 둘이라 힘들다고..고마웠지만 그땐 당연하다생각했지요..경제가 좋을때였으니까요..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그때 제가 재테크에 조금더 관심이 있었다면 아마도 굉장한 재산을 모았을거라 생각되요..아쉬움이 있지만 인생이란 살아가면서 저절로 배워지는게 많더군요..
그러다 성격좋고 남도와주는거 취미인 남편이 이사람 저친구 이친척 저동생 등등 아는 사람 보증서주는바람에 IMF 한파를 직격탄으로 맞고..어이없었던건 그많던돈이 어느날 아침 거짓말처럼 사라진다는거였지요...정말 순식간에 알거지가 됐답니다...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아 눈물로 세월보내다가..화가나 울화가 치밀고..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받고...의논한번안하고 일 저질러버린 남편이 미워 못할말 다하고...그렇게 몇년을 보내다가 정신차려야겠단 생각이 들었을땐..어느새 남아있는건 빚만8천만원...통탄할 노릇이죠.. 지금 생각하면 결혼후 10년을 부러울것 없이 보낸셈이 된거죠..
당장에 빚을 갚아야하니 무언가 해야겠다 생각했는데...삼십대 중반의 여자가 할일이 없어.생각끝에.5개월 죽자사자 준비하여 공인중개사 합격했죠..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돈이 필요해서 일을 시작했지만 점차 적성에도 맞고 보람도 느낌니다 . 다른일하는것보단 수입이 좋아 빚도 많이 갚을수 있었고..
지금도 힘들게 살고 있지만 빚은 이제 모두 청산하고 지금은 신혼때 전세로 시작했듯이 새로이 전세 4천만원으로 시작하는거죠...지금도 저모르게 일 저지른 남편을 생각하면 용서해주고 싶지 않지만..아이들을 보면 맘대로 이혼이란것도 할수 없고...답답할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때와 지금과 다른건 아이들입니다.. 도무지 아이들때문에 저축이란게 힘듭니다
큰아이 학원비 33만원 급식비 44.000 용돈 2만원 기타 잡비 3만원
작은아이 학원비 16만원 급식비 36,000 용돈 5천원 기타 잡비 1만원
아이들에게만 토탈 아무리 적어도 7-8십만원이 드니까요..
한창 크는 아이들이라 식비도 많이 들어 50만원...통신비 핸폰비 13만원
관리비 16만원 차량유지비(두대 제 일이 차가 필요해서 40만원)
제용돈 기타 잡비 2-3십만원 ....생활비로 아무리 적어도 250만원은 드는것 같아요
우리 부부 수입을 합쳐바야 400-500만원정도...휴...언제 저축해서 집장만을 할려는지..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저축은 힘든것 같아요...주변에 제 또래들도 보면 모두 그냥저냥
혼자벌면 모두 쓰고 맞벌이 하면 조금 저축하는 정도인것 같아요..
앞으로 교육비도 만만치 않을텐데..걱정이네요...학원보내는거 좋아하지는 않지만 방과후 시간보내는 일이 가장 큰 문제라..공부도 공부지만 그래서 더 보내는 맞벌이 주부도 많을거에요..
결혼 15년차..아이가 없거나 어린분들 참고하세요
참고로 전 결혼 15년차에 중1 초 6 아이 둘입니다..
결혼초엔 전업주부로 있다가 제가 직업을 가진건 불과 이년전..
결혼초로 거슬러 올라가서..처음 시작은 88년 당시 아파트 전세 23평형 1600만원 ...남편은 비교적 수입이 좋은편이어서 결혼후 삼년만에 32평 장만하고..당시에 분양가 4천만원 융자금 1천만원에 현금은 3천이었죠..그후 아이낳고 승승장구하여 이년후엔 아파트 가격이 무려 1억원이 넘더군여...그때가 90년초반이었는데..그땐 부동산의 가치도 잘 모르고.사는게 넉넉한 편이어서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살았지요..남편의 신혼초 수입이 그당시로 60만원정도 대졸사원 대기업월급이 35만정도 였으니 꽤나 넉넉했지요..둘째를 낳을땐 남편이 파출부까지 구해주었고 결혼 5년후엔 42평형 아파트(약2억원)에 살게 되었고 콘도미니엄과 제게도 조그만 자동차를 사주더군요..어린아이들 둘이라 힘들다고..고마웠지만 그땐 당연하다생각했지요..경제가 좋을때였으니까요..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그때 제가 재테크에 조금더 관심이 있었다면 아마도 굉장한 재산을 모았을거라 생각되요..아쉬움이 있지만 인생이란 살아가면서 저절로 배워지는게 많더군요..
그러다 성격좋고 남도와주는거 취미인 남편이 이사람 저친구 이친척 저동생 등등 아는 사람 보증서주는바람에 IMF 한파를 직격탄으로 맞고..어이없었던건 그많던돈이 어느날 아침 거짓말처럼 사라진다는거였지요...정말 순식간에 알거지가 됐답니다...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아 눈물로 세월보내다가..화가나 울화가 치밀고..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받고...의논한번안하고 일 저질러버린 남편이 미워 못할말 다하고...그렇게 몇년을 보내다가 정신차려야겠단 생각이 들었을땐..어느새 남아있는건 빚만8천만원...통탄할 노릇이죠.. 지금 생각하면 결혼후 10년을 부러울것 없이 보낸셈이 된거죠..
당장에 빚을 갚아야하니 무언가 해야겠다 생각했는데...삼십대 중반의 여자가 할일이 없어.생각끝에.5개월 죽자사자 준비하여 공인중개사 합격했죠..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돈이 필요해서 일을 시작했지만 점차 적성에도 맞고 보람도 느낌니다 . 다른일하는것보단 수입이 좋아 빚도 많이 갚을수 있었고..
지금도 힘들게 살고 있지만 빚은 이제 모두 청산하고 지금은 신혼때 전세로 시작했듯이 새로이 전세 4천만원으로 시작하는거죠...지금도 저모르게 일 저지른 남편을 생각하면 용서해주고 싶지 않지만..아이들을 보면 맘대로 이혼이란것도 할수 없고...답답할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때와 지금과 다른건 아이들입니다.. 도무지 아이들때문에 저축이란게 힘듭니다
큰아이 학원비 33만원 급식비 44.000 용돈 2만원 기타 잡비 3만원
작은아이 학원비 16만원 급식비 36,000 용돈 5천원 기타 잡비 1만원
아이들에게만 토탈 아무리 적어도 7-8십만원이 드니까요..
한창 크는 아이들이라 식비도 많이 들어 50만원...통신비 핸폰비 13만원
관리비 16만원 차량유지비(두대 제 일이 차가 필요해서 40만원)
제용돈 기타 잡비 2-3십만원 ....생활비로 아무리 적어도 250만원은 드는것 같아요
우리 부부 수입을 합쳐바야 400-500만원정도...휴...언제 저축해서 집장만을 할려는지..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저축은 힘든것 같아요...주변에 제 또래들도 보면 모두 그냥저냥
혼자벌면 모두 쓰고 맞벌이 하면 조금 저축하는 정도인것 같아요..
앞으로 교육비도 만만치 않을텐데..걱정이네요...학원보내는거 좋아하지는 않지만 방과후 시간보내는 일이 가장 큰 문제라..공부도 공부지만 그래서 더 보내는 맞벌이 주부도 많을거에요..
아이어릴때 알뜰히 저축해서 집장만 꼭 하시길 바라면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