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사..

baeddoong2006.11.13
조회86

이틀 전 친구와둘이서 일찍하교하는길이었습니다.

수시합격된상태라 나온거였구요.

둘이서 버스를 학교앞에서 타게되었습니다.

타니.친구저단둘 뿐이더군요. 이쪽지방이 너무-좀 시골쪽이라그런지..

자리에앉는순간.버스기사아저씨께서.

'요즘 아 새X들은 공부도 안하고 문제레'

하시더군요 저희들으라고하는 말인진 모르겠는데 그냥 그려려니 하고 그냥 타고있었는데요..

가다가 한..'70대쯤되보이시는 할아버님께서

버스를 타셧습니다.거동이 불편하신지

느릿느릿 타서.돈을찾으시는지 주머니를 끄적거리셧는데

돈을빨리 안낸다고 버스기사아저씨가 다짜고짜 성질을좀내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조금있다가 신호받을때 돈내라고 이러시더군요..

그리고 돈을 내시고

뒤돌아오셔선 할아버지꼐서 이거

'XX군 가는거맞지학생??'

저한테 물으시길래

'잘못타신것같은데요.. 이거.     XX면 가는버스에요..     XX시  시내돌구 XX면가는거에요..'

이렇게말하니.할아버지께서 당황하셔선 기사아저씨있는쪽가선 내려야된다고..

그러시더군요..

갑자기 버스기사아저씨

기사:'에씨X재수없게.좀번호판보고어디가는지보고타든가.아XX'

할아버지:'내가글을못읽어서그러는거네.. 미안하게됫구만..저쪽 가다좀내려주면안되겠는가?.."

굉장히 허름옷차림에 거동도 불편한할아버지가.. 40대후반쯤되보이는아저씨께

욕을듣고도 고상하게 말씀하시더군요

기사"아X.성질나게하네.저쪽가서앉아있어요!! .아씨 .XXX.아좀가만히있지 뿔따구나게"

        라고하시곤 뭐라뭐라 할아버지께 엄청 쏘아붙이더군요 -_-큰소리로;

그리곤 혼자 궁시렁궁시렁;

전혀그렇게화낼상황이아닌데..

할아버지꼐서 말없이 뒤로 천천히 고개떨구곤..앉으시면서 뻘쭘히..창밖을보시더군요..

그때서 좀 화가 나더군요-_-;...너무하는구나라는..

옆에사람짜증나게소리도크게지르고-_-;

.다음정류장까지한참가선 내리라고성질내더군요..     

 

저는.. 돈이라도내주면서 다시타고가시라고 다른몇번버스가 그쪽간다고 말해주시면서

친절하게 말씀해드릴거라고생각했습니다; 그할아버님가시는곳은 버스가 1개밖에 안가거든요..

 그한마디라도해주셨음되는걸.

 

저와친구둘다화나서

보다못해 할아버지 붙잡고 못내리게하고..  할아버지그냥못내린다고

저희가 사과받아내고 내리시게한다고했습니다..그리고

버스기사아저씨뒤로갔습니다..

버스스탑에 내리라고 섰을때..상황입니다.

저도 같이 도우면서버스기사뒤로갔습니다...

거동이 굉장히 불편하신분이었구요..다리까지다치신것같더군요..

냄새도조금; 거부감나게 나시더군요

 

버스기사가 너내머야 하면서 막 소리지르더군요..

친구가'   "너무하는데..이할아버지 좀..보세요.. 

              어딜보나 아저씨 아버지뻘되시는분인데.   진심으로 사과한마디만하고

                 내리시게하지요? . "

기사 기막힌다듯이 학교어디냐고-_-; 좀마한?;것들이 대든다고 학생들이

싹수가 뭐어떻고 이러시더군요;

그래서제가 '우리욕하는건 됫고 사과부터하시라고요'

이러니까 -_-제기때기를 찰싹때리더군요 정강이를 한대 까고;ㅎㅎ;

친구가'와씨.X. 새X  하고 욕을 하곤 '버스를 발로찻습니다

이러니까 버스기사새X 쳐맞지; 파업조낸해대고 존;나아 짜증나니뭐니하곤

맞은져도화가너무나서 -_-멱살까지 잡곤  죽일?;;듯이쏘아부쳣습니다 둘이서..

그러니 버스기사가 당황하는건지; 조금 ; 겁먹으신건지.. 친구가

저할아버지는 당신아버지뻘되는사람이고  당신도 내아버지뻘되는사람인데

지금우리가 당신한테 이렇게 막대하하는거 당하는 당신심정 저할아버지 같은거라고

말하고.. 먼저할아버지꼐사과하면 친구랑(나)  나하고 아저씨게 정중히 사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기사아저씨께 말하니

끝까지 안하시더군요-_- 시간만 자꾸 가고 버스타는사람도 오고 사람도 모여들어서;

 그냥 할아버님하고 그냥 3명이서 내렷습니다;

        친구는 체육과지망생이라 운동하러가고 저도;같은체육과지망생이지만;

         할아버님가시는쪽길이 운동하는곳이있어서 버스태워드리고 갔습니다..

 

 

 

............그냥 성질나서 한번 하소연해봐요.......

철없는 고딩이라 욕도나오겠지만.뭐 한번쯤 읽어주셧음해요..

다괜찮습니다.

 

그리고 버스기사님들꼐..

힘든거 압니다..침찍찍뱃고 떠드는 초중고딩들..

        이유없이 시비거는 술드신할아버지할버니등등..

 

 

그런데 제가 부탁할건 이거 하나꼭지켜주세요

.할아버지.할머니 버스내리실때 좀느립니다

내리실때 땅이 발에 닿을때쯤바로버스횡출발하는데

이거정말위험해요.   저중학교다닐때 아시는할아버님 양복걸리셔서

 질질끌려가셔서 돌아가신분계시구요 

불과 2년전쯤엔 제가 버스기다리는데 앞에 할머니 채제대루내리시기도전에 버스출발해서

치마가 탁 끌려서 팍 찍겨서 끌려가더군요 .

다행히 치마만 ..       벚겨져서..

할머니 그자리서 바로 쓰려졋는데 놀라셔서

버스기사 그냥 쭉가셧습니다..

 

.........아무튼..        ...........지켜보면서 제주변에서 버스기사님들이 차한일하시는건못봣네요..

타다른지역소식에 할머니업고태우고.. 이런건봣지만...

무조건나쁘다는건아니지만...      좋으신분도있겠찌만..이런분들때매 버스기사님들;

욕드시는것같네요..

 

..그냥; 머...쀨받아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