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쓰기는 결국 글쓰는 과정 중의 하나지만 다른 과정과 다른 점은 글을 읽는 입장에 선다는 것이다. 고쳐쓰기는 자신이 직접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더라도, 결국은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남이 수정을 해주었다고 하더라도, 글에 대한 책임은 결국 자신이 져야 하기 때문이다.
일기가 아닌 한 대부분의 글은 남에게 읽히기 위해서 글을 쓴다.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읽어주지 않거나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그 글의 의미는 반감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쳐쓰기를 할 때는 되도록이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 자체의 가치의 표현의 효과 등을 살펴야 한다. 즉, 필자가 아닌 독자의 입장에 선다는 말이다.
물론 모든 면을 독자의 입장에 서서 글을 고치라는 뜻은 아니다. 왜냐하면 글이란 자신만의 느낌이나 생각, 또는 주장 따위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철저하게 자신의 입장에서 표현해야 한다. 다만, 그것을 이해시키는 표현 방법은 독자의 입장에 서야 좋은 글이 된다는 뜻이다.
결국 고쳐쓰기는 필자의 입장과 독자의 입장을 아울러 지키면서 글을 바로잡는 과정이다.
2. 시차를 두고 고쳐보기
글을 쓴 뒤에 바로 고치지 말고 시차를 두고 고쳐쓰는 방법이다. 글을 쓰는 그 순간에는 자신의 글이 최고의 명문인 듯 자아도취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뒤에 읽어보면 어딘가에서 헛점이 발견되어서 얼굴이 붉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초고를 쓴 뒤에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읽으면서 고치라는 뜻이다. 이렇게 하면 자신이 쓴 글이라고 하더라도, 글을 쓸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발견할 수도 있다.
글이란 다듬으면 다듬을수록 좋아진다는 평범한 상식을 명심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여러 차례 읽고 다듬어 보자. 이 때 유의할 점은 여러 차례 읽되, 가필과 정정을 끝내고 난 뒤에 다시 읽어보며 최종 점검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을 고칠 때는 교정부호를 사용하하여 고쳐 쓰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한편, 요즘은 정보화의 시대이다. 글을 컴퓨터 한글 문서에 입력시킨 뒤에 워드 상에서 고치면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컴퓨터 한글문서로 고쳐쓰기를 했다면, 최종 수정본은 저장시킨 뒤 인쇄를 해두는 것이 좋다. 자신이 쓴 글의 1차, 2차, 3차 등의 교정본을 보면서 생각이나 문장력이 향상됨으 스스로 느끼는 것은 보람이자 글을 쓰려는 의욕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3. 서로 고쳐주기
자신이 쓴 글을 다른 사람에게 보인 뒤 교정을 부탁해 보는 것이다. 그 대상은 친구나 선생님이 좋을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갖고 있는 잘못된 글쓰는 법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왜냐하면 자신의 단점은 스스로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4. 소리내어 읽어보고 고쳐보기
눈으로 읽을 때보다 소리를 내서 읽으면 듣기의 가락을 느낄 수 있다. 그 가락 때문에 어색한 부분을 더 쉽고 빠르게 찾아낼 수도 있다.
5. 일정한 순서를 지키며 고쳐쓰기
예를 들면 글을 고칠 때는 우선 내용의 흐름을 다듬은 다음에, 맞춤법 등의 형식적인 면을 다듬는 것이 능률적이다. 문장을 고치다가 맞춤법을 보고, 다시 내용을 생각하면 스스로도 혼동스러울 것이다. 우선 글 전체의 흐름을 살핀 뒤에, 문단의 내용을 살피고, 그 다음에 문장을 하나하나 살핀 뒤에 낱말의 적절성이나 맞춤법 등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자가 가장 아름다울 때가 언제인지 아는가?"
학창 시절에 문예반 선생님이 던진 질문이다. 처녀 시절, 20대, 사랑에 빠졌을 때 등 여러 답변이 나왔다.
선생님이 웃으면서 답한 말이다. 신부 화장은 미용사가 여러 시간에 걸쳐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듬는다고 한다. 대개의 여자들은 그런 화장을 처음이자 평생에 마지막으로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정성을 다해 다듬었는데, 어떤 여자라도 아름답지 않을 수 있겠느냐는 것이 선생님의 반문이었다. 그래서 아무리 평범한 여자라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는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이다.
"글도 마찬가지다. 화장을 해야 한다. 결혼을 앞둔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기 전에 최대한 아름답게 단장을 하듯, 내 손을 떠나서 독자를 만나게 되는 글은 신랑을 만나러 가는 신부와 마친가지다. 여러분은 그 글의 부모이자 미용사로서 정성과 사랑을 기울여서 화장을 시켜야 한다. 그 화장이 바로 퇴고(고쳐쓰기)다. "
"아무리 평범한 글이라도 10번 이상의 퇴고를 거치면 명문이 될 수 있다."
문예반 선생님의 결론이었다. 내가 쓴 글을 고치고 또 고치자. 그런 퇴고를 통해 그 글을 명문으로 만드는 것은 필자의 의무이자 권리이고, 보람이기도 하다.
고쳐쓰기의 유의점
1. 독자 입장에서 고쳐쓰기
고쳐쓰기는 결국 글쓰는 과정 중의 하나지만 다른 과정과 다른 점은 글을 읽는 입장에 선다는 것이다. 고쳐쓰기는 자신이 직접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더라도, 결국은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남이 수정을 해주었다고 하더라도, 글에 대한 책임은 결국 자신이 져야 하기 때문이다.
일기가 아닌 한 대부분의 글은 남에게 읽히기 위해서 글을 쓴다.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읽어주지 않거나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그 글의 의미는 반감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쳐쓰기를 할 때는 되도록이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 자체의 가치의 표현의 효과 등을 살펴야 한다. 즉, 필자가 아닌 독자의 입장에 선다는 말이다.
물론 모든 면을 독자의 입장에 서서 글을 고치라는 뜻은 아니다. 왜냐하면 글이란 자신만의 느낌이나 생각, 또는 주장 따위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철저하게 자신의 입장에서 표현해야 한다. 다만, 그것을 이해시키는 표현 방법은 독자의 입장에 서야 좋은 글이 된다는 뜻이다.
결국 고쳐쓰기는 필자의 입장과 독자의 입장을 아울러 지키면서 글을 바로잡는 과정이다.
2. 시차를 두고 고쳐보기
글을 쓴 뒤에 바로 고치지 말고 시차를 두고 고쳐쓰는 방법이다. 글을 쓰는 그 순간에는 자신의 글이 최고의 명문인 듯 자아도취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뒤에 읽어보면 어딘가에서 헛점이 발견되어서 얼굴이 붉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초고를 쓴 뒤에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읽으면서 고치라는 뜻이다. 이렇게 하면 자신이 쓴 글이라고 하더라도, 글을 쓸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발견할 수도 있다.
글이란 다듬으면 다듬을수록 좋아진다는 평범한 상식을 명심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여러 차례 읽고 다듬어 보자. 이 때 유의할 점은 여러 차례 읽되, 가필과 정정을 끝내고 난 뒤에 다시 읽어보며 최종 점검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을 고칠 때는 교정부호를 사용하하여 고쳐 쓰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한편, 요즘은 정보화의 시대이다. 글을 컴퓨터 한글 문서에 입력시킨 뒤에 워드 상에서 고치면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컴퓨터 한글문서로 고쳐쓰기를 했다면, 최종 수정본은 저장시킨 뒤 인쇄를 해두는 것이 좋다. 자신이 쓴 글의 1차, 2차, 3차 등의 교정본을 보면서 생각이나 문장력이 향상됨으 스스로 느끼는 것은 보람이자 글을 쓰려는 의욕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3. 서로 고쳐주기
자신이 쓴 글을 다른 사람에게 보인 뒤 교정을 부탁해 보는 것이다. 그 대상은 친구나 선생님이 좋을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갖고 있는 잘못된 글쓰는 법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왜냐하면 자신의 단점은 스스로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4. 소리내어 읽어보고 고쳐보기
눈으로 읽을 때보다 소리를 내서 읽으면 듣기의 가락을 느낄 수 있다. 그 가락 때문에 어색한 부분을 더 쉽고 빠르게 찾아낼 수도 있다.
5. 일정한 순서를 지키며 고쳐쓰기
예를 들면 글을 고칠 때는 우선 내용의 흐름을 다듬은 다음에, 맞춤법 등의 형식적인 면을 다듬는 것이 능률적이다. 문장을 고치다가 맞춤법을 보고, 다시 내용을 생각하면 스스로도 혼동스러울 것이다. 우선 글 전체의 흐름을 살핀 뒤에, 문단의 내용을 살피고, 그 다음에 문장을 하나하나 살핀 뒤에 낱말의 적절성이나 맞춤법 등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자가 가장 아름다울 때가 언제인지 아는가?"
학창 시절에 문예반 선생님이 던진 질문이다. 처녀 시절, 20대, 사랑에 빠졌을 때 등 여러 답변이 나왔다.
"모두 맞는 말이지만 정답은 신부 화장을 마친 뒤에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다."
선생님이 웃으면서 답한 말이다. 신부 화장은 미용사가 여러 시간에 걸쳐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듬는다고 한다. 대개의 여자들은 그런 화장을 처음이자 평생에 마지막으로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정성을 다해 다듬었는데, 어떤 여자라도 아름답지 않을 수 있겠느냐는 것이 선생님의 반문이었다. 그래서 아무리 평범한 여자라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는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이다.
"글도 마찬가지다. 화장을 해야 한다. 결혼을 앞둔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기 전에 최대한 아름답게 단장을 하듯, 내 손을 떠나서 독자를 만나게 되는 글은 신랑을 만나러 가는 신부와 마친가지다. 여러분은 그 글의 부모이자 미용사로서 정성과 사랑을 기울여서 화장을 시켜야 한다. 그 화장이 바로 퇴고(고쳐쓰기)다. "
"아무리 평범한 글이라도 10번 이상의 퇴고를 거치면 명문이 될 수 있다."
문예반 선생님의 결론이었다. 내가 쓴 글을 고치고 또 고치자. 그런 퇴고를 통해 그 글을 명문으로 만드는 것은 필자의 의무이자 권리이고, 보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