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외설광고-여성의 성적 굴욕감?

지구촌토스카니니200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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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외설광고-여성의 성적 굴욕감?
한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진 한 장이 성대결 논쟁을 빚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 네티즌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주변 도로에 세워진 맥주 광고 입간판을 촬영해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사진 속 맥주 광고는 다리를 벌리고 있는 여성을 연상케 하는 장면. 한쪽 다리만 등장했다면 괜찮겠지만 두 다리를 벌리고 있어 선정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자동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더할 나위가 없는 듯하다.

이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자 여성 네티즌들 대다수는 "성적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낀다"며 "당장 도로 위에 세워진 광고판을 철거하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상당수의 남성 네티즌들은 "광고의 시각적 효과끌기라는 입장에서 봐야한다"며 여성들의 주장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에 대해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자신의 마을에서도 이와 똑 같은 양상이 벌어졌다고 설명하며 "그런데 이 광고판이 설치된 후 지름길을 두고 굳이 이 도로를 지나가는 차들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