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이쁜-비^^*2003.11.03
조회11,537

10월 한 달-

너무 바쁘게 보내었다...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동생의 결혼식 준비와 혼례식....

신혼여행 후의 신행으로 평일의 친정행....

그리고 안면도 일박 번개....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그동안 누적된 피로로...

건강한(?) 나의 육체를 방문한..

예상치 못한 등허리의 담결림....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꼬박 이 주를.... 빌빌 기다시피 하면서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 쩔 수 없이 출근은 해야 했고-

조기퇴근으로 한방병원을 찾아 침 맞아가며...

악으로 버틴... 10월이었다...

 

남들은 잔인한 4월이라고 했는데...

내겐 10월이 고난한 달이었다....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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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달엔 울엄니 생신과 내생일이 있다-

모두다 평일....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얼마전에 장가 든 남동생 넘 

이제 어른이라고... 앞서 나서서 챙긴다-

수능시험과 한 날인 울엄니 생신...

앞당겨 11월 첫날 저녁으로 하잔다....

 

학교와 직장을 병행하는 올케 생각에  

그것두 좋은 방법이겠단....배려차원에서-

ㅇㅋ 했다...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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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을 저녁으로 거~~ 하게 먹고-  집으로... ^^

 

울아덜...

내 가슴팍에 묻혀... 찌찌를 연신 만진다....

 

<흐미~~~~~~ 징해라.... 사내냄시 폴폴나는 넘이.....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그래두 어쩌랴~ 정이 고파서 그런 걸......ㅡ.ㅜ 걍~ 내버려 둘 수 밖에.....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그리곤 이내 식상했는지  컴퓨터 겜하러 작은 방으로 간다.... ㅋㅋㅋ

 

울 남동생... 울 아들 핸펀을 보더니 기암을 한다....

[이게 뭔 뜻이래...?]

[모가...?]

 

......... 옙픈횬..........

 

액정 화면의 이름 입력자리에 저장해 놓은 단어(?)를 보고하는 말이다..

 

ㅡ.ㅡ...

요즘 컴 은어다.... 외계어다 난리더구먼... 울 아덜두 그러네....

 

[누야.. 이거 어케 읽어야 하는겨...?]

[몰라.... 예뻐요... 소리인가.....?  예쁜 뇬...? ㅡ.ㅡ; 대체 뭔 소리래...?]

 

[아들! 이게 뭔 뜻이래...?]

[웅.... 그거....      예쁜 폰- ^^]

 

내 동생 얼굴.......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내 얼굴...............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울 아덜 얼굴... 별스럽다는 듯......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그리곤 다시 겜에 열중한다....

 

내 동생 울 아덜 핸폰을 요리조리... 탐색한다....

다른거 말고 전화번호 메모리를 한번 보라고 했다...

 

예전엔 내 폰번호에... <내 인생의 반쪽-> 이라 되 있더만.... 

지금 본 내 폰 번호엔...... <울 엄니히>....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예전 저희 누나는........ <내 인생의 왠수> 였는데...

현재는..........<여드름>으로 되어 있다....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저희 친할머닌....... <짱난 할망구>였는데

오늘은............... <할머니이다 >로.......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참나... 아무리 자기 혼자만 알면 된다지만....

이름은 다~~ 어디로 가고  요상한 닉네임이 즐비하다....

 

아는 혀엉- 부터 시작해서...

아는 느나...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게임 길드 싸부....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여자 아이 이름인 듯...  몇몇 보이고 ....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더 한 것도 있지만... 이 정도로.....

-..ㅡ 큭-

 

남 동생 울아덜에게 묻는다....

[@@이... 여자친구 있어...?]

[아니... 없어요]

[잉? 있을것 같은데..... 거짓말 하지 말고~~~~ ^^]

[정말 없어요~]

[있자너~~~~~ 사실대로 말해~~~] 하면서 옆구리를 찌른다...

 

[너 여자친구 있다고 엄마한테 그랬었자노... 거짓말 하지말고 불어~~ ^^]

[...................] ----> 생각하는 중....

 

울 아덜과 남동생의 대화다....

 

간지럼을 태우며... 쿡쿡 찔러가며....

[여자친구 있지...? 말해봐... 말해봐~ 말해봐아~~~~~ ^^]

[웅... 있오!]

[헉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이뽀..?]

[...... 별루......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구래~~~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아니..아니.....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이쁜것두 같다..... ㅋㅋㅋ]

 

난 이 말에

걸인들의 추억에 나오는 향숙이를 찾던 그 머스마가.. 떠올랐다...

ㅡ.- + 팔.불.출.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내가 물었다....

[너희는 만나면 뭘 하니...?]

[응... 뽀뽀해-]

 

헉~~~ 이기 몬 소리고....?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초딩 5년이... 여자친구 만나면 뽀뽀를 해야~~~~~ ㅡ.ㅜ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흐미.... 조숙을 넘어서서... 기절초풍할 말이네....

 

우야믄 좋노.....

이거.... 내 나이 마흔에.. 손주 보는 일 생기는거 아닌지 몰러.........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진정...

진정해야 한다.....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다시 물었다.....

[여자친구.... 몇 살인데...?]

 

난.... 만나서 뽀뽀를 한다는 소리에.....

아마도 울 아들보다 조숙한 뇨자일거라는 판단에서 물은 것이었다.....

[웅............. 연상이야...... ^^]

[모? 연상.....? @,.@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내 동생 하는 말...

[@@이 눈 높네~ 연상을... 여자친구로 두고.....]

 

[야! 이넘아... 그게 어디 눈 높은거냐....? 모가 잘못 된거지...ㅡ.ㅡ++

저보다 연상에다 만나면 뽀뽀를 한다니.... 이게 오디... 말이나 되냐...?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

 

뽀글뽀글 거품을 물.... 일이다....

지들 말로 연상이래봤다.... 저희보다 한살이나 두살 많겠지.....흠...흠....

다시 진정... 진정....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아~ 청심환이 필요한거 같다.....

 

확인 사살이다......

[연상이라고..... 나이가 몇인데...? 초딩 6년...?]

[아니.....]

[헐~~~ 그럼 중 1?]

[아니..... ]

[그럼...... 얼마나 연상이라는 거야~~~ㅡ.ㅜ]

[많아~ 아주 많아~~ ^^]

[그러게... 몇 살이냐고~~~~~~ 궁금하게 말고  퍼뜩 말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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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하나..... ]

 

 

 

 

 

꼬로록~~~~~~~~~~~~~~~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ㅠ..ㅠ;

 

세상에~~~~~~~

마흔 하나먹은.... 여자가....

울 아덜 나이가 몇이라고.....  꼬리를....

 

혹-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감 잡았다.......

 

내 동생 뒤집어 진다.......

나 역시도 어이없어하고......

 

[얌마.....ㅡ.ㅡ  엄만... 마흔이자나....... 마흔하나 아녀....ㅡ.ㅡ++]

[두 달 있음 마흔하나잖어.... ]

[엄마 나이 먹게 하는게 그리 좋으냐...?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히히히.....]

[ㅡ.ㅡ^]

 

이녀석 엄마를 놀린 것이다.......

둘러둘러.......

야비하게도......ㅡ.ㅡ+

 

[마자... 나... 울아덜 만나면 뽀뽀하는건 사실이쥐.......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그럼... 울 아덜 여자친구가 이 엄마였던겨...?]

[웅..............]

 

[고맙다.... 울 아덜 여자친구인게.... 

여자친구로 생각해주다니...흑흑... 넘 좋다........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훗날두... 엄마를 여자친구 대하듯 해줘야 해~~~ ^^]

[앙~~ ^^*]

 

누나가 부럽다며... 남동생 양껏 띄워준다......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아... 행복해.....

 

놀림을 받으면서...

긴장을 해가면서 나눈 말이지만...

이 엄마를 생각하는 울 아들.... 넘 이쁘다......

 

가슴 한 쪽에선....

여자친구 없음을....... 아니 있는지도 모르는데...

말 하지 않음이 마냥 서운하기만 하다....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지금이야 그냥 다~~~~~친구일테니...

이성친구라고 딱히 볼 수 없으니... 서운한 마음... 눌러 둬야겠지...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에혀~~

십 년 감수했다...... 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조마조마 했었는데..... ㅋㅋㅋ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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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골려먹는... 울 아들.....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그리고 울 딸.....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많이 많이 사랑해~~~~~~~~~~~울 아덜의 여자친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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