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23번글 쓴사람입니다...헤어진지 두달후...첨 걸려온 그의 전화...ㅜㅜ

고장난 심장2003.11.03
조회985

7823번글 쓴사람입니다...헤어진지 두달후...첨 걸려온 그의 전화...ㅜㅜ 그와 헤어진지도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정말 냉정하게 헤어지자고 말했던 그가....그렇게 몇번이고 다시 생각해보라고 잡았는데...돌아선 그가...

이틀전...주말에 전화를 했습니다....

안부저나였으나...너무나 밝은 목소리....

안좋았던일이 잘해결된 저의 소식을 들어서인지 너무나 추카한다고 했습니다...

친구들과 술한잔 마시고 집에가는길이라며....

전 그에게 제 시디피 받을라고 저나할까 말까 고민하던중이였죠...(어차피 한번 보게되면 맘이 또 아프고 흔들릴까바...)

시디피야그하니 나중에 준다고 하더군요...

그의 집은 저희집 지나서 가는길이였습니다....

쟈철역에서 내린다며 저의집 근처라며 만나자 하였습니다...

전 압니다...그 사람 목소리만 들어두...무얼 원하는지...어떤 상태인지...

만나고 싶어하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가슴에 뭍으며 바뿌게 살면서 잊어가고 있었는데....하지만 보고싶었지요....

부랴부랴 대충옷 갈아입고 뛰쳐나갔습니다..ㅡㅡ;;;;;

뛰는내내 심장이 터지는줄 아라써요...너므너므 떨려서....

제 사랑이 이렇게 큰지 몰랐습다....

사진으로나마 훔쳐보던 그사람 얼굴을 5분후에 바로 앞에서 봤습니다....

항상 저를 귀여워하고 장난도 마니치고 그였는데...변함이 없었습니다...

저희 애칭을 불러가며 목두 졸랐다가..머리도 쓰다듬었다가...정말 헤어졌던 사이인지 까먹을정도로

30분을 길을 걸으면서 오뎅두 먹고...얘기하면서 걸어갔지요...

막차가 끊길무렵이였지요....

차한대를 보내면서...같이 걸으면서 그가 그러더군요...오늘 같이 있자고.....

판단하기조차 짧았던 그순간...전 거부하지 못했지요...

그렇게 우리의 추억이 베어있던 곳으로 갔습니다.....

피곤한 저를 곤히 재워주면서 안아 주었습니다...정말 눈물이 났어요....

변한게 없다는 그의 말에 "여전하구나...." 이말이 어찌나 슬프던지....

제가 우는지 몰랐을겁니다.....

헤어진후 마니 힘들었던것 같습니다....보고싶어서 왔다면서.....

그의 품이 너무 따뜻하고 그리웠는지...그 냄새까지....

이래선 안된단걸 알면서도 너무 그순간이 좋았어요....슬프면서도....

전 다시 사귈맘은 없어요....솔직히 자신이 없거든요.....

게임때문에 다시 오해하고 싸우고 만나지도 못하는....

지금 그사람 다시 일을 한다구 하더군요....

구속받길 너무나 심했던 ....저희 보살핌과 어리광을 너무나 좋아했던 그였는데....

나중엔 저의 구속이라 생각하며 그걸 싫어했던 사람....

그사람맘두 저두 다 알기에......그사람도 저와 같은 생각일꺼에요///

너무나 이쁜사랑을 했던 우리였기에.....떳떳하지 못한 흐지부지한 이런만남은 정말 실커든요....

가슴이 아픕니다.....어찌해야할지....

제가 알아서 피해가야하는건지.... 그 사람을 뿌리치지 못할것 같아요....자신이 없어요....

어쩜 전화가 안왔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봤답니다......

어쩌죠.......그렇게 애타게 보고싶었던 사람인데.....

남친보다 제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남친이 나쁜놈인가요??? 7823번글 쓴사람입니다...헤어진지 두달후...첨 걸려온 그의 전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