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서 1. 후배에게서 받은 문자메세지 "오빠! 어제 J 맘에 들었어?" 단서 2. 보관된 발신 메세지 "엄마께서 자고가라고 하시던데.. 니침대에서 너랑 나랑.. 농담이구.. 엘리베이터는 니가 타고 갔다" 단서 3. 모임에 참여한 멤버 9명이라 말하였다. 하지만 여자후배 3명에 후배1명이 데려온 다른 여자들 3명.. 총 15명! 내가 이렇게 장난을 치고 있을때가 아닌데.. [정황설명] 제 남친은 저랑 동갑 24입니다. 사귄지 1년이 좀 넘었구요. 지난 토욜날 전 1박2일루 회사 야유회가 있어서 깊은 산골루 단풍 놀이 다녀왔습니다. 평소 음주가무를 즐기면 연락도 안하고 연락 받는것도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제 남친은 30분에 한번씩 보고 들어야 직성이 풀리므로 그동안 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결국 승리하여 이번 토욜두 편하게 즐길수 있었고 더군다나 산골짜기라 핸펀이 터지지도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남친은 저 위에 상황처럼 학교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구요. 일욜날 서울에 도착하여 남친이 알바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조잘조잘.. "이젠 400일 넘었다고 여자친구 모하는지 연락두 안하구.. 에휴~ 사랑이 식었어.." 라고 하자 대뜸 "전화 몇번이나 했는데 한번두 안 받아 놓구!!!" 하더군요.. "핸펀 내놔봐!!" 원래 제 남친 오랜만에 만나면 제 핸펀 점검하기 취미인데요.. 전 잘 안하거든요.. 전 연락온거 문자온거 하나두 안지우니까 볼게 많죠.. 하지만 제 남친은 제 문자 빼고 다 지웁니다. 그래서 재미가 없어서 보고 싶지두 않아요.. 지두 노는데 정말 전화했을까 하는 마음에 보니.. 지 다 놀구 들어가는 시간 새벽 2시쯤에 몇번 했더군요.. 글구.. 잠시후 문자를 봅니다. 여기서 단서1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표정하나 안변합니다. 살짝 발신문자 보관함을 뒤집니다. 여기서 단서 2를 발견합니다. 1년을 넘게 사겨왔지만 이렇게 많은 정보를 얻기는 첨입니다. "이거 모야?" 남친 왈 " 모?" "여자후배한테서 온 문자!" 남친 왈 "걔가 모 잘못알고 보냈나봐.." "그럼 니가 보낸 문자는 모야?" 남친 왈 "Y한테 보낸건데 술 취해서 잘못보낸거야.." 여기서 Y는 남친 학교의 절친한 친구로 얼마전 제대하여 그날도 함께 놀고 남친 집에서 잤습니다. 얘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저 원래 성격이 화나면 아무말도 안듣습니다. 맘에 안드는점 있으면 그냥 헤어집니다. 여기까지 얘기하구선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내 물건 알아서 보내.. 여기서 너랑 난 끝이야.." 자존심이라구 하나요? 구차하게 물어보고.. 이러니저리니 말하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아직 뜨거운 맛을 못 봐서 그런걸까요? ) 집에 가는 길에 남친이랑 문자를 주고 받고 통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만날 날이 몇년인데 서로의 대화는 있어야겠죠.. 제 남친 정말 여자후배가 보낸 문자 자기두 무슨 말인지 몰라 되물어봤지만 그 이후에 답변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함께 노는 친구에게 문자루 얘기하냐구 했더니 Y에게 같이 자고 가자고 했는데 Y가 싫다 그런후 자긴 밖에 나가 담배도 사러가고 하면서 떨어져있을때 보낸 문자랍니다. "니침대"는 뭐구 "농담"이었다는게 Y랑 나눈 대화라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했죠.. 제 남친은 제가 자길 못 믿어서 화가 난데요.. 그리고 첨에 왜 여자애들까지 나오는거 얘기못했냐고 하니까 제가 뭐라할까봐 그랬데요.. 자기도 다른 애들 3명 나오는건 몰랐구 후배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친구들 데리고 나오더라고하면서.. 저 한번두 그런거 눈치 준적 없거든요.. 자기도 인정했습니다. 제가 워낙 노는 친구들 중에 남자애들도 많고 자주 만나는 편이라 저 그런걸루 시비걸 자격없는거 제가 알거든요.. 제 남친 아니라고 아니라고 했지만 같은 대화 같은 내용으로 계속 반복되다가 못믿겠으면 확인시켜주겠다는 말에 제가 그랬죠. "너 들어간 시간 새벽 2시 이전에 Y에게 니가 보낸 문자가 있다면.. " 믿겠다고.. 알겠다고 Y에게 전화 해보겠다더니 지웠답니다. 그러면서 여자애들 남자애들 다 모아서 확인시켜주겠답니다. 제가 그들 앞에서 바보될일있나요? 제가 왜 그런 짓을 합니까? 싫다고 했더니 알았데요.. 자기두 믿음없는 여자친구는 싫데요.. 제가 헤어지자는 말에 따르겠데요.. 자긴 정말 자길 못 믿어주는게 너무 실망스럽다나요? 마음 잡고 오늘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그게 되나요? 남친 학교 카페에 들어가봤습니다. 어제 남긴 글이 있더군요.. 살면서 안좋은 일이 이렇게 크게 터진적은 첨이라고.. 어떻게 잊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고.. 힘들다고.. 언제나 내 고집대로 내 주관대로 살아왔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힘든만큼 저도 많이 힘드니까요.. 그가 싫은게 아니라 그제 있었던 일때문에 헤어진거니까요.. 제가 보기엔 오간 문자들이 여자와 나눈 대화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저 혼자 말도 안되는 상상으로 소설을 쓴건가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나이기에 객관적으로 바라볼수가 없습니다. 다른 글 읽으면서 '바보.. 헤어져라!' 수없이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제가 정말 바보 인가 봅니다.
이틀간의 추리! 단서는 세가지 (남친이 정말 바람을 피는건지..--^)
단서 1. 후배에게서 받은 문자메세지
"오빠! 어제 J 맘에 들었어?"
단서 2. 보관된 발신 메세지
"엄마께서 자고가라고 하시던데.. 니침대에서 너랑 나랑.. 농담이구.. 엘리베이터는 니가 타고 갔다"
단서 3. 모임에 참여한 멤버
9명이라 말하였다. 하지만 여자후배 3명에 후배1명이 데려온 다른 여자들 3명.. 총 15명!
내가 이렇게 장난을 치고 있을때가 아닌데..
[정황설명]
제 남친은 저랑 동갑 24입니다. 사귄지 1년이 좀 넘었구요.
지난 토욜날 전 1박2일루 회사 야유회가 있어서 깊은 산골루 단풍 놀이 다녀왔습니다.
평소 음주가무
를 즐기면 연락도 안하고 연락 받는것도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제 남친은 30분에 한번씩 보고 들어야 직성이 풀리므로 그동안 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결국 승리
하여 이번 토욜두 편하게 즐길수 있었고 더군다나 산골짜기라 핸펀이 터지지도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남친은 저 위에 상황처럼 학교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구요.
일욜날 서울에 도착하여 남친이 알바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조잘조잘.. "이젠 400일 넘었다고 여자친구 모하는지 연락두 안하구.. 에휴~
사랑이 식었어.." 라고 하자
대뜸 "전화 몇번이나 했는데 한번두 안 받아 놓구!!!"
하더군요..
"핸펀 내놔봐!!" 원래 제 남친 오랜만에 만나면 제 핸펀 점검하기 취미인데요.. 전 잘 안하거든요..
전 연락온거 문자온거 하나두 안지우니까 볼게 많죠.. 하지만 제 남친은 제 문자 빼고 다 지웁니다. 그래서 재미가 없어서 보고 싶지두 않아요..
지두 노는데 정말 전화했을까 하는 마음에 보니.. 지 다 놀구 들어가는 시간 새벽 2시쯤에 몇번 했더군요..
글구.. 잠시후 문자를 봅니다. 여기서 단서1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표정하나 안변합니다. 살짝 발신문자 보관함을 뒤집니다. 여기서 단서 2를 발견합니다.
1년을 넘게 사겨왔지만 이렇게 많은 정보를 얻기는 첨입니다.
"이거 모야?"
남친 왈 " 모?"
"여자후배한테서 온 문자!"
남친 왈 "걔가 모 잘못알고 보냈나봐.."
"그럼 니가 보낸 문자는 모야?"
남친 왈 "Y한테 보낸건데 술 취해서 잘못보낸거야.."
여기서 Y는 남친 학교의 절친한 친구로 얼마전 제대하여 그날도 함께 놀고 남친 집에서 잤습니다.
얘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저 원래 성격이 화나면 아무말도 안듣습니다. 맘에 안드는점 있으면 그냥 헤어집니다.
여기까지 얘기하구선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내 물건 알아서 보내.. 여기서 너랑 난 끝이야.."
자존심이라구 하나요? 구차하게 물어보고.. 이러니저리니 말하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아직 뜨거운 맛을 못 봐서 그런걸까요?
)
집에 가는 길에 남친이랑 문자를 주고 받고 통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만날 날이 몇년인데 서로의 대화는 있어야겠죠..
제 남친 정말 여자후배가 보낸 문자 자기두 무슨 말인지 몰라 되물어봤지만 그 이후에 답변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함께 노는 친구에게 문자루 얘기하냐구 했더니
Y에게 같이 자고 가자고 했는데 Y가 싫다 그런후 자긴 밖에 나가 담배도 사러가고 하면서 떨어져있을때 보낸 문자랍니다.
"니침대"는 뭐구 "농담"이었다는게 Y랑 나눈 대화라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했죠..
제 남친은 제가 자길 못 믿어서 화가 난데요..
그리고 첨에 왜 여자애들까지 나오는거 얘기못했냐고 하니까 제가 뭐라할까봐 그랬데요..
자기도 다른 애들 3명 나오는건 몰랐구 후배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친구들 데리고 나오더라고하면서..
저 한번두 그런거 눈치 준적 없거든요.. 자기도 인정했습니다.
제가 워낙 노는 친구들 중에 남자애들도 많고 자주 만나는 편이라 저 그런걸루 시비걸 자격없는거 제가 알거든요..
제 남친 아니라고 아니라고 했지만 같은 대화 같은 내용으로 계속 반복되다가
못믿겠으면 확인시켜주겠다는 말에 제가 그랬죠.
"너 들어간 시간 새벽 2시 이전에 Y에게 니가 보낸 문자가 있다면.. " 믿겠다고..
알겠다고 Y에게 전화 해보겠다더니 지웠답니다.
그러면서 여자애들 남자애들 다 모아서 확인시켜주겠답니다.
제가 그들 앞에서 바보될일있나요? 제가 왜 그런 짓을 합니까?
싫다고 했더니 알았데요.. 자기두 믿음없는 여자친구는 싫데요..
제가 헤어지자는 말에 따르겠데요..
자긴 정말 자길 못 믿어주는게 너무 실망스럽다나요?
마음 잡고 오늘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그게 되나요?
남친 학교 카페에 들어가봤습니다. 어제 남긴 글이 있더군요..
살면서 안좋은 일이 이렇게 크게 터진적은 첨이라고.. 어떻게 잊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고.. 힘들다고..
언제나 내 고집대로 내 주관대로 살아왔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힘든만큼 저도 많이 힘드니까요..
그가 싫은게 아니라 그제 있었던 일때문에 헤어진거니까요..
제가 보기엔 오간 문자들이 여자와 나눈 대화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저 혼자 말도 안되는 상상으로 소설을 쓴건가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나이기에 객관적으로 바라볼수가 없습니다.
다른 글 읽으면서 '바보.. 헤어져라!' 수없이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제가 정말 바보 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