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의 군무-주남저수지

지구촌토스카니니2006.10.22
조회98
가창오리의 군무-주남저수지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에 환경부 멸종위기 동·식물Ⅱ급 가창오리 5,000여마리가 찾아와 화려한 군무를 펼치고 있어 찾아오는 탐조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10월중순부터 주남저수지에 큰부리큰기러기, 청둥오리,쇠오리등 겨울철새와 여름철새, 나그네새, 텃새등 8,000마리가 화려한 날개 짓을 펼치고 있다.

매년 10월중순이면 번식지인 시베리아,몽골,아무르강에서 수천킬로미터를 날아서 이곳 주남저수지를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은 대부분 수금류(오리,기러기류)이며 천연기념물 제201-1호 고니,제201-2호 큰고니를 비롯해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제203호 재두루미등 20여종의 천연기념물이 찾아온다.

올해 주남저수지에서 번식한 흰뺨검둥오리,물닭,쇠물닭은 지금 주남에서 가장 쉽게 관찰되는 대표종이 며 그 외 중대백로,쇠백로,해오라기,꺅도요,깝작도요,물총새등 100여종의 넘는 새들을 관찰할수 있는 곳이 주남저수지다.
가창오리의 군무-주남저수지 지난해도 약 1만마리의 가창오리가 3개월 정도 머물렸으며 올해도 약 5,000여마리 가창오리가 찾아와 해질무렵 6시경이면 화려한 군무를 펼친다. 주남저수지에는 1990대까지 약 3~5만마리의 가창오리가 월동 하였으나 주변환경의 변화로 인해 점차 감소하였으며 최근 천수만,금강하구,해남지역등으로 월동지를 옮겨 다니고 있다.

최근 주남저수지에 철새들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탐조객도 부쩍 늘어나 철새 탐조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말에는 2~3천여명이 주남저수지를 찾고 있다.11월 이후 본격적으로 주력부대인 쇠기러기, 큰기러기,고방오리,알락오리,흰죽지등이 찾아와 주남저수지를 철새왕국으로 변신 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에서는 주남저수지를 찾아오는 철새들을 위해 농민들과 주남저수지 논 126ha 생물다양성계약을 체결하여 새들이 찾아와 안전한 먹이터을 조성하는 한편 주변환경을 정비하여 최적의 월동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