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hunnyinchon2003.11.04
조회482

"군대 복학생(25)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VS 대학 초년생(20)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전 군대를 같다온 복학생이고, 그 애는 이제 대학 1학년 신입생에 이제 본격적으로 사회를 알아가는 그런 단계라고 할수 있습니다.

내가 인식하기 전에, 다음과 같이 나를 먼저 알아봤다는 그애.

 

그녀 왈: "어.. xx구나.. 안녕...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나 왈:"??... 누구시더라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그녀 왈:"지송함당...내 친군줄 알고..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나 왈: " ^^;;;;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생각보다 나를 젊게 봐줘서, 그리고 귀여운 행동에.... ^^..

물론 위와 같이 나를 첨 봤다는 것도 나중에 그애가 얘기를 해주고 난 뒤였습니다.

황당해 하더군요...

내가 첨 느낀 점이었습니다.

때로는 나의 사람을 잘 의식하지 않는 건망증에 나자신도 때론 , 한심하기도 하지만,,

암튼 동생같은 친근한 이미지에 끌린 것이 시작이었고, 서로 전화라든가 문자메시지, 채팅 등으로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 받고는 있습니다. 지금이 3달 째가 되는 군요...

 

이런 저런 얘기를 나에게 잘도 하더군요. 학교 문제, 사람 사귀는 문제, 진로 문제 등등 교회를 다니고, 그애의 사생활을 100% 이해할순 없지만, 너무나 착한 성격과 행동등에 좋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내가 대학 들어갈때, 중학생이었던, 나이차로 인해, '아저씨' '할아버지' 등의 호칭을 쓰다가, 얼마전 부터는 맘먹고 말을 놓더군요. 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너 삐졌구나.."라는 식으로...

 

 하지만 무엇보다 넓은 마음으로 받아줄수 있는 가슴을 가져야 하는데, 쉽사리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닌다. 그건 가끔 얘기하는 너무나도 '바쁘다'는 그애의 말과 이런 저런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들을때입니다.

 

 학교생활, 과외, 친구들, 공부 등등의 일들로 점철되어 있는 그애의 일상, 내가 보기에는 그것들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그 일들에 치일 정도로, 가슴 벅찬 일들인가.. 물론 군대갔다온 내가 보기에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들이고, 내가 살아온 경험등에 그애의 일들이 너무나 사소한 것으로 비쳐지기 때문이지만, 머리로는 이해해도, 막상 얘기하다 보면, 짜증이 날때가 많습니다. 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특히, 친구들... '인기 많습니다' 정말로 그녀는 인기 많습니다. 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다양한 남자들로부터 관심과 연락처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는 얘기를 나한테 합니다. 그럴때는 '어 그래, 너 원래 이쁘잖아'하고 대응 하지만, 솔직히 짜증이 납니다.

자기를 따라다니다가 '사귀자'고 고백한 같은 학교 남자애에게 , '부담스럽다'며 거부하다, 지금은 좋은 친구(?)로서 잘 지낸다고,,말하며, 요새는 영화시디도 구워주고, 잘지내고 있다며, 얘기하질 않나...

친구 보러 가야 헌다고, 일요일날 도 보기 힘듭니다...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그래도 귀여우니까 하는 식으로 생각을 해버리지만, 그런 식의 얘기가 오가면, 나는 별로 얘기할 마음이 별로 더 내키지 않습니다. 채팅 같은 겨우 얘기 첨에 잘하다가 , 끝에가서 꼭 이런시그올 얘기가 오가면, 내가 짜증이나서,,'일찍  자야겄다'는 ㄴ말로 시큰둥하게 끊어버립니다.

 

그래도 의식적으로 한번 얼굴이나 볼려는 생각에 이런 저런 얘기로, '시간 내달라'라는 식의 얘기를 하면, '스케쥴을 함 봐야 겄다'는 식의.... 아옹이 다옹이........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어그제는 학교 선배 언니와의 다툼문제를 제게 털어놓더군요.. 그래서 얘기들어주고 하다가 끝에 가서 또 아옹다옹..말다툼을 해버렸습니다.  오늘로 2틀째,,,내가 문자 날려보고 하는데, 대답안해줍니다.

ㅡㅡ..친동생 같은 그녀, 어찌해야 할까요...... 도대체 무신 일인지..

 

남자를 구체적으로 사귄 경험은 그리 많은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 남자들로 부터 관심은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자존심이 강한것 같아서, 아직 학교 어디냐고 물어봐도,,,대답않습니다. 

물어보지 말랍니다. 편입준비하고 있다고... 

 

그동안 느낀 바에 따르면,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는 모 회장의 격언처럼,, 너무나도 바쁘다는(?)그녀의 말에 남자와 사귀거나 하는 것은 별로 내켜 하지 않는 그애지만, 나는 그녀와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조만간 목걸이 선물할 계획중에 있습니다.. 물론 맘을 표현할려구용.. 

 

나를 어찌보는 걸까요? 그애는?

 

님들은 ,,이런 얘기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함 듣고 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