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못믿는 애정결핍바람둥이 너 안녕이다.

빈 새장안2003.11.05
조회315

이젠 정말 안녕이다...이넘아..

내가 좋아한다고 할때마다 거짓말이라고 안믿는다고 그랬지?

여자한테 배신당한 상처가 커서 못 믿는다고 그랬지?

그럴꺼였으면 가만히 잘있던 사람 왜 좋아한다고 그랬니? 너 바라보게 하지도말지 무슨 심보니?

네 말은 진심인데, 여자인 내 말은 장난이니?

근데, 누가 심심풀이였는지 모르겠다.

너 그랬지?

여자들은 외로워보인다고하면서 유혹하면 금방 넘어온다고했지?

그래, 너 나한테도 그말했었지...그냥 넘어오나 안넘어오나 해본소리라는거 나한테

각인시켜주려한거니? 그때 아아~진심이 없구나...깨달았다...고맙다...

어떻게 하면 여자한테 미련을 갖게하는지도 알려줬지~

네가 많은 여자들과 관계를 갖고, 진지한 만남 갖지도않고, 쉽게 생각하고, 믿지못하는거 알고있었어.

근데, 그렇게 잘난 너 그것두 알고있니?

그렇게 말하는 네가 얼마나 외롭고, 사랑받지못한 눈을 하고 있었다는거 알고있니?

여자앞에선 죽어도 약한모습안보이는 넘이...내 앞에서는 울기에 너한테 다가가도 되는줄 알았다.

너 그랬지?

나는 계단같다고, 한칸올라가면 막혀있고, 또 한칸올라가면 또 막혀있는....

너는 벽과 같았다.

그 벽앞에서 너한테 여자이길 포기했다. 친구가 되고자했다.

그런 내 태도가 너한텐 내가 너 가지고 장난치는걸로 보였니?

알수없는 말 한마디 남기고 훌쩍 사라졌다가...반년만에 술기운에 전화했었지 너.

내가 너 찼다고 끝끝내 우기더라.

가끔 걸려오는 네 전화에...친구인 내 자리두 맘에 들더라...

또 연락두절인지 몇달째지만...이제 더이상 네가 방황하지 않았음 좋겠어. 나두 이젠 너 생각안하려고해.

내 옆에 있는 사람 너두 알지?

이 사람한테 너한테 줬던 내 맘 다 가져다 채워주려고한다.

그런데, 우습게도 내옆에 있는 사람이 아닌 네가 요새 자꾸 꿈에 나타난다.

꿈에서라도 네가 나한테 진심을 보여줬음 좋겠지만, 독한넘...꿈에서조차 현실하고 어쩜 똑같이하니...

먼저 다가와서 손을 잡는건 너지만...결국 함께 있진못하더구나...

지금 내 핸폰에 있던 네 번호 삭제했다.

이것으로 네 손가락, 네 담배내음, 네 목소리, 네 눈동자....잊지는 못하겠지....

그러나, 1%만 남기고 다 줄꺼다.

널 좋아한건지 사랑한건지 나도 잘 몰라....하지만, 제발 부탁인데 장난이라고 생각진 말아줘.

널 만나서 내가 했던 행동들 다 내 진심이었으니깐...이 말도 넌 거짓말이라고 할 것 같다....

네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 네가 더이상 외롭지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