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공무원들은 치마만 입어라

치마 입어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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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자 공무원들은 치마를 입어야 한다..

 

소울시 조례에 들어있는 구절이라고 합니다..

 

 

서울특별시지방공무원복제규정에 따르면

 

민원창구 근무 여 공무원은 하절기의 경우

 

청색 또는 자색계통의 H라인형으로 앞면의 허리부분 양쪽에 두 개의 주름이 잡힌 스커트를 입어야 한답니다.

 

또 주머니는 앞면 양쪽에 달려있어야 하구요.

 

 

뿐만아니라 청사 안내원은 하절기 청색 또는 곤색 계통의

 

허리부분에 벨트를 착용할 수 있는, 일반 H라인 스커드 형태의 스커트를 입어야 하며,

 

겨울에는 곤색 계통의 뒷주름에 지퍼를 단, H라인형 스커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여자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교복 치마 외에 교복 바지를 제정하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활동하기에 치마가 신경쓰이고 불편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됴 남녀평등에 앞장서야 할 서울시에서 저렇게 세세한 곳까지

 

지정하면서 치마를 강요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물론 저 조례를 제정할 때야 단정한 모습으로 민원인을 대하라..

 

이런 취지로 만들었겠다는 추측도 가능 합니다만,

 

지금 생각하면 지극히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고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공무원이 통일된 복장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친근한 이미지가 되려고 광고하던 때가 몇년은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대한민국의 수도에서 저런 일이 발생하네요.. 

 

 

치마를 강요한다는 것 자체가 저 법을 제정했을 남자들이

 

여자들을 어떻게 보는지를 대변해 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