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무슨 몸종인가??????????

푸른나무2003.11.08
조회1,481

남편이 무슨 몸종인가?????????? 오늘 남편사무실 회식이다.

얼마전에도 회식이었는데 오늘 또 회식이다.

먼 회식이 그리도 자주있는지.........

5시 업무를 마치고 회식을한다고했다. 술을 안먹으니 밥만먹고 일찍 온다고했다.

.......

9시가되어서 집으로 돌아온 남편.

2,3차 끝나면 다시 연락한다나?

왜 연락하냐했더니 다른 직원들 술먹어서 운전을 할수없어서란다. 미 친 넘 들 .

밤 11시 30분이되니 핸펀이 울렸다.

통화를 끝낸직후 옷을 갈아입는 남편이 한심해보이기도하고  기가막히기도했다.

지들<직원들>은 술먹고,노래방가서 신나게놀고 울남편은 무슨 "대기조"도 아닌데......

너무 화가났다. 집에왔으면 그만이지 왜 다시오라마라 하느냐고 퍼부었다.

신랑은 @@<윗대가리>만 데려다주고 나머지는 택시타고 알아서 가라고한다면서 나갔다.

뒤통수에대고 " 자기가 무슨 몸종이야? " 소리질렀다.

난 아이들 자길래 동네 가까운 곳에 나가서 우동이라도 한그릇 먹고오자고 할려고했는데

전화받고 나가는 남편이 너무 야속하기만하다.

우리나라 사회가 이런건가? 더럽다. 상사에게 술먹은 후 A/s라도 해야 점수올라가는건가?

남편이 무슨 몸종인가??????????남편이 무슨 몸종인가?????????? 그 상사인지 윗대가리인지 술먹었으면 곱게 집에나 갈것이지 왜 남의신랑 호출하는지.

맘 같아선 내가 당장 따라가서 박살내고싶다.

생각할수록 열 팍팍받는다.

오붓한 둘만의 시간은 생각으로만 끝내야한다.

이 상황에 무슨 낭만이겠나????????  밤12시가 지나가는데~~~~~~~~ 우띠...

낼 출근도해야하는데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서 아침준비하나?

눈은 자꾸만 감겨온다.  신랑 알아서 오겠지...    열받은 아줌마는 잠이나 자야겠다.

내 팔자에 무신낭만이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