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빼빼로데이

200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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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라던지 화이트데이 라던지

아무튼 이런 데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내 빼빼로데이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러기도 하고 이런 쓸데없는 것에 상술에 넘어가서는

돈을 쓴다는 것도 별로 맘에 안들고...

이런 데이들이 권태기에 있는 연인들에겐 약간의 자극은 될지도 모르지만.

그런데 엄마아빠가 빼빼로를 사오셨어요. 우리들 먹으라고...내 빼빼로데이

"내일이 빼빼로 먹는 날이라며~"

라고 하시며 과자를 하나씩 주셨죠.

'어머 연인들이나 챙기는 날에 이런걸 다...' 라고 생각하며 피식 웃었죠.내 빼빼로데이

전에 발렌타인 데이에는 아빠가 "초코렛 없냐~"하시더니만...=_=ㆀ

"아빠 초코렛 싫어하시잖아요~ 그리고 남자친구한테 주는 날이에요~"

"그래도...초코렛 먹는 날이래잖냐~(쩝)"내 빼빼로데이

아빤 딸들이 초코렛을 준비 안한게 서운하셨나봐요. 워낙 애교가 없는 딸이 되어놔서...

여러분들은 부모님께 초코렛 선물한적 있나요? *^^*

상술이니 어쩌니 해도 가족간에 웃을 일을 만들어주니까

나쁘지만은 안은거 같네요. 내 빼빼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