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유끼꼬2003.11.11
조회4,880

유달리 비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에 대한 추억이 많아 비를 좋아라 하는 유끼꼬...

비가 오는줄 알았다면 베란다에 나가 차 마시면서 비 구경이 나 실컷했을텐데..ㅋㅋㅋ

(친구가 글쎄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2가지 종류라구....

비 오믄 좋아라 뛰어 다니는 강아지가 아님 광년이라구.ㅋㅋㅋㅋㅋ 그럼 난 모지?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여하튼 비가 오는줄도 모르고 잠에 빠져있다 아침에 일어났슴당.

 

누구나 비슷하겠지만 아침은 워낙에 전쟁터 같아서....( 늘 정신을 쏘옥~ 빼놈당..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예전같음 몇 번을 깨웠을 우리 짱구두 왠일인지 알아서 일어나더군요..

나 : (궁둥이 토닥토닥~) 어구...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울 짱구 벌써 일어났어?

     이젠 깨우지두 않는데 자알 일어나네...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짱구 : 나 바뽀~ 배고파요~~ 밥주세요~!!!

예전같음 몇 번을 깨워두 밍기적 대기 일쑨데 알아서 일어나서는 밥그릇 대구 밥달라구

조르기까지 하니 참..그 모습이 넘 귀여워 죽갔더이다.. 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그래두 오늘은 제법 아침을 일찍 먹은 터라.. 좀 여유의 시간이 있었슴당.

언제나 그랫듯이 익숙한 손놀림으로 짱구의 속옷부터 양말까지 다 챙겨놓구선..

전 출근준비 하냐구 왔다갔다..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방을 넘다 듬당...

아침에 어느 주부나 다 저랑 같을검당..

설거지 하구 씻구 화장하구.. 옷 챙겨입구..

(어느사람은 옷 입구 화장한다구 하구 또 어떤 사람은 화장하구 옷입는다구 하는데..

저는 화장하구 옷을 입슴당..)

거울 디다 보면서 얼굴에 열심히 그림 그리고 있는데...

울 짱구가 오더니..

짱구 : 오늘 무슨 날인줄 알아?

나 : 오늘..... 아~! 빼빼로 데이다~!!

그렇슴당.. 오늘이 빼빼로 데이였슴당.. 어제 퇴근길에 오다보니까..

젊은사람들이 너두나두 빼빼로 사들구 다니더이다.. 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그래서 나두 울 짱구 주려구

대빵 만한 빼빼로를 사서 감춰뒀었는데....

짱구가 먼저 빼빼로 데이라구 선물을 주는데..

눈물이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글썽~ 글썽~! 매번 무슨 날이면 이렇게 감격의 눈물을 아니 흘릴수 없슴당.

그저 멍해진 눈으로 쳐다만 보고 있는 내게...

울 짱구 살며시 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두 해줍디다...

짱구 : 올해는 정신이 없어서 ... 초코렛 못 만들었어..

       너두 알다 시피 가게 오픈으로 바빴잖니.. 그냥 올해는 넘어가자..

       그래서 그냥 이렇게 만들었는데 맘에 들어??

와락 짱구를 껴 안구 울었슴당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사실.. 가게 오픈두 하구 얼마 되지 않아 울짱구 엄청 바쁜것두...

힘든것두 알아서 11월 11일이 빼빼로 데이라는건 알았지만.. 내심 기대는 하지 않았슴당.

그런데 이렇게 선물을 받구 보니..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났슴당..

진짜~ 기대를 하진 않았었던건데........

울짱구는 저보다 기념일을 더 잘챙김당.. 저두 기념일을  잊어버린적은 없지만..

이벤트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같은거 있잖아요.. 그런걸 잘해줍니다..


짱구랑 산지 벌써 5년이 지났건만...

글구 보니 2달후면 6년이 되네요.. 세월 참 빠르네요~!!

짱구는 화이트데이랑 빼빼로 데이.. 이 두 기념일날엔..

손수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줌당.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초콜렛 사구.. 초콜렛 굳히는 모라구 그런거 같은데 하여간 그런 것 사구..

그래서 자기가 직접 초콜렛 녹여서 이쁜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작년에는 초콜렛을 녹여서 동그랗게 딸기 모양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으로  한 담에 거기위에 딸기로 잗식해서....

그렇게 초코렛 딸기를 선물 받았었슴당.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그런 초콜렛이였슴당..

그래서 작년에두 우리 회사 사람들한테 나눠줌서 ...

회사 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었는데...

(작년을 생각하니 빙그레 웃음만 나옴당...행복해서요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그렇게 자잘한 이벤트를 잘 해줌당..참 멋진 눔이죠??? ㅋㅋㅋㅋㅋ


올해는 가게로 인해 바빠구 ...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제 딴엔..

저두 이벤트 해볼까 하구는...

어제 대빵 큰 초콜렛을 샀슴당..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초콜렛 만들어주면 더 감동을 하겠지만... 잘못 만들면 갠히 못 먹을 것 같아서..

빼빼로 샀슴당..대빵 큰걸루....

별의별 빼뺴로가 다 있더군요.. 세상 오래 살구 볼일이라구... 참 신가하더이다..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아침에...

짱구가 언제 만들었는지.. 나에게 빼뺴로를 내미는데....

솔직히 참 미안했슴당..

나는 고작 뺴뺴로 사줄 생각만 했었는데..그 바쁜와중에 이런걸 만들줄은 정말 몰랐슴당.

그래서 더 고맙구... 미안함에 감격을 했는지두....

나 : 고마워~~!! 바뽀서 선물 못할줄 알았는데..........

짱구 : 내가 누구야~!!!

      갠찮아?? 맘에 들어???

나 : 그럼 맘에 들지~!!!! 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사랑해~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정말~ 정말~ 고마워~!!!

짱구 : 다 먹지 말구.. 회사가서 나눠먹어... 혼자 다 멈음 이빨 썩어~!!!

나 : 아라쬬~~!!


회사에 이 큰 뺴뺴로를 들구 왔슴당..

회사 언니 : 야~~~~~~~~ 부럽당..

신입 : 언니... 이거 머떻게 먹어여? 아까워서.........

결혼한 선생님 : 부럽당~!!!

이렇게 저렇게.....많으신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샀슴당..

ㅋㅋㅋㅋㅋㅋㅋ 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그 덕에 욕도마니 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먹었슴당..

남편 복은 있어서 ...행복하겠다구... 부럽다구...

한턱 쏘라는 둥 어쩌라는둥.....

빼빼로 받구는 좋아라 친구한테 전화했슴당..

결혼한 친구들로부터 엄청 욕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이나 먹었지요..헤헤헤~

그래두 행복한 유끼꼬~~!!

글을 쓰면서두 오늘 저녁에 가서 어떤 이벤트를 해줄까 고민함당..

받았으면 이에 응당한 이벤트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를 열어야지요~!!

어떤게 좋을까여???

근사한 저녁을 차려주까??? 아님..외식이나 할까???

모처럼 울 짱구한테 데이트 신청이나 할까???

벌써부터 신이 나서 좋아라 입이 귀에 걸려서 오늘 퇴근을 기다리구 있슴당..

아직두 퇴근할라믄 3시간이나 더 남았는데 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말임당..

ㅋㅋㅋㅋㅋㅋ

오늘 빼빼로 못 받으신분... 넘 서운해 하지 마시구요~!!!

제가 받은 빼빼로 나눠 드릴께여...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결혼한 회사 동료가 집에 가서 남편한테 바가지 긁는다구..

디카로 오늘 짱구한테서 받은 선물 찍었거덩여..

그래서 사진두 가치 올려여~!!!

저.......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 이만함 신랑 하난 잘 얻은거 맞죠???

맨날 개구쟁이에다 때쓰구.. 응석부리구..그래두.. 이뿌구..귀여운걸 어쩝니까??

뺴빼로 데이, 결국 난 울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