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hms - Sonata for Piano and Violin No.1 in G Major, Op.78 - 2. Adagio (Violin : Bobesco Piano : Genty) 아침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묵은지에 돼지고기 넣고 찌게를 끓이다가 깜빡... 불 올려놓고 느긋하게 샤워하다가 다 태웠습니다. 농한기엔 아침저녁으로 샤워하는 낙으로 살지만 요즘같이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밭으로 가기 바쁜철엔 아침엔 잘 안하는데 괜한 바람이 불어서... 온 집안에 냄새가 진동하는 바람에 냄새 잡는다고 창문 열고 아로마 피우고 난리법석을 부렸지요.. 괜히 시간만 축냈습니다. 결국엔 찌게도 없는 아침을 먹었습니다.. 점심엔 너무 허기가 져서 아무생각이 없더군요.. 언제나 처럼 빵과 커피 두잔으로 점심을 해결하니 오후엔 일하는데 참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찌게대신 삼겹살 구이로 편하게 해결 할려구요..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먼지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목도 칼칼하고..삼겹살에 소주 한잔 했습니다. 잔 받을이 곁에 있었으면 금상첨화였겠으나 딱히 권할 사람이 없으니.. 또 옛말에 "영웅지호색, 군자지자작" 했으니 혼자서 석잔만 마셨습니다. 석잔을 마시는 이유는...술은 홀수로 마셔야 한다거나 하는 속설때문이 아니라 "천.지.인".. 하늘도 한잔..땅도 한잔.. 나도 한잔.. 그래서 석잔만 마셨습니다. 청초 우거딘 골에 자난다 누엇난다 홍안을 어듸 두고 백골만 무텄는가 잔 잡아 권할 리 업스니 그를 슬허 하노라 백호 임 제
같이 드시지요~
Brahms - Sonata for Piano and Violin No.1 in G Major, Op.78
- 2. Adagio
(Violin : Bobesco Piano : Genty)
아침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묵은지에 돼지고기 넣고 찌게를 끓이다가 깜빡...
불 올려놓고 느긋하게 샤워하다가 다 태웠습니다.
농한기엔 아침저녁으로 샤워하는 낙으로 살지만
요즘같이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밭으로 가기 바쁜철엔 아침엔
잘 안하는데 괜한 바람이 불어서...
온 집안에 냄새가 진동하는 바람에 냄새 잡는다고 창문 열고
아로마 피우고 난리법석을 부렸지요..
괜히 시간만 축냈습니다.
결국엔 찌게도 없는 아침을 먹었습니다..
점심엔 너무 허기가 져서 아무생각이 없더군요..
언제나 처럼 빵과 커피 두잔으로 점심을 해결하니
오후엔 일하는데 참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찌게대신 삼겹살 구이로 편하게 해결 할려구요..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먼지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목도 칼칼하고..삼겹살에 소주 한잔 했습니다.
잔 받을이 곁에 있었으면 금상첨화였겠으나 딱히 권할 사람이 없으니..
또 옛말에 "영웅지호색, 군자지자작" 했으니 혼자서 석잔만 마셨습니다.
석잔을 마시는 이유는...술은 홀수로 마셔야 한다거나 하는
속설때문이 아니라 "천.지.인"..
하늘도 한잔..땅도 한잔.. 나도 한잔..
그래서 석잔만 마셨습니다.
청초 우거딘 골에 자난다 누엇난다
홍안을 어듸 두고 백골만 무텄는가
잔 잡아 권할 리 업스니 그를 슬허 하노라
백호 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