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된 처자구요, 2년 넘게 동갑이랑 사귀다 너~무 질리고 지쳐서 완전 공황상태 중입니다. 그동안 몇번을 헤어져 보려고 난리쳐도 안놔주고,, 평소엔 좀 욱하는거 빼곤 나름 잘해주고 애교떨던 색히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에게서 연락오거나 만났다하면 완전 돌아버립니다 이놈 만나기 전에 거의 5년을 사겼었는데 헤어지고 전 이놈 만나고 나니 그사람 결혼했네요 나이 차이도 10살 넘게 나고 정말 그냥 오빠처럼 편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서 한번씩 통화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놈은 제가 그 오빠한테 마음이 남아 그런거라 생각하는지 완전 민감해서는 미쳐 날뛰더군요 유부남이랑 놀아난다는둥 별 소리를 다 지껄여가며 예전엔 새벽에 길거리에서 욕하고 밀치고 몇시간을 울고불고 하는데도 안놔주고 지랄을 하는데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던지ㅜㅜ 울엄마한테 새벽에 전화해서 내가 유부남이랑 놀아난다는둥 개소리를 하고 ,,,ㅠ 그길로 헤어졌어야 하는건데 이놈 집착이 심해서 놔주지도 않고 정말 잘하겠다 다신 안그럴테니 믿어달라 사정사정 하길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저희엄마도 이자식 너무 잘알아서 너 나중에 다른사람이랑 결혼한다하면 칼들고 와서 다 죽일 놈이라고 말할 정돕니다... 그게 2년이 다되가는데 그날 이후로 믿음이나 신뢰도 무너졌고 제에게 폭력 가했던 그 순간이 잊혀지질 않아 웃고 떠들면서도 한편엔 늘 불안함과 초조함이 있었어요 이번 황금연휴에 자기가 사는 동네로 와달라(어릴때 제 고향이었던 지방이예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해줄께,, 마지막으로 내 모습보고 기회를 달라는둥 새옷을 사줘가며 꼬시고 부탁해서 제 친구도 만날 겸 해서 갔죠 그런데 내려가서 만난지 1시간 만에 제가 매표소에서 표를 끊는동안 차에 두었던 제 다이어리를 훔쳐봤더군요 한달동안 입원해 있는동안 전에 만났던 오빠가 병문안을 왔었거든요 그걸 보고는 입에 개거품을 물더니 몇시간동안 사람 피를 말리는 겁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자더니 밥은 먹지도 않고 차에서 지랄을 계속하고 ㅠㅠ 결국 다이어리 다 찢어선 집어 던지고 제 안경 벗겨서 던지고 지랄합디다 예전에 이미 비슷한 경험이 있어 전 이미 질려버렸었죠ㅜㅜ 별일 아닐거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자식은 키가 187에 몸무게 90 넘구요 저는 155에 45나간답니다,, 완전 애가 어른한테 맞는 듯한 ㅠㅠ 눈앞에서 주먹을 휘두르고 위협하고 한팔을 꺾고는 한손으로 목을 조르고 힘을 주는데 (나중에 지말로는 얼굴을 잡으려 했었다는데ㅡㅡ;) 순간 눈물이 핑돌고 별이 보이더라고요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진짜 쪽팔림 무릅쓰고 그밤에 차문을 열고 주위사람에게 "살려주세요 ㅠㅠ 경찰에 신고 좀 해주세요ㅜㅜ" 울며불며 미친년처럼 소리질렀더니 주위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래서 좀 당황했던지 "아하하~ 야~너 왜그래? 나 주차 좀 하고 올께 여기있어~♡" 완전 뻔뻔스런 얼굴과 목소리로 차를 대러 갑디다 그때다 싶어서 잽싸게 튀어내려서 가방만들고 싸우다 그놈이 던져버린 안경은 줍지도 못한채로 (제 시력 -4.25) 미친듯이 뛰어 근처 상가로 숨었습니다. 손이 벌벌떨리고 눈물로 뒤범벅이 되고 앞도 안보여서 다행히 비상용으로 들고다니던 일회용 렌즈를 식염수도 없이 대충 끼고 노래방이 있길래 사장님한테 주소를 물어 콜택시를 불렀죠 건물에 숨어있다 택시가 왔길래 잽싸게 탔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지방 시골인 그놈의 회사근처라 잘 모름)우물쭈물 하는사이 동네를 뒤지고 있던 그자식이 차문을 열려는게 아닙니까.. 진짜 눈앞이 캄캄해져서 뒷문은 걸어잠구고 기사분에게 빨리좀 달려달라는데 이놈이 "제 여자친구예요~얘기좀 할게 있어서 그래요~" 이러면서 앞에 타는겁니다 저는 정말 기사분에게 울며 사정하고 믿지 말아달라, 제발 태우지말고 그냥가달라, 경찰에 신고해달라, 저이렇게 끌려가면 죽는다며 난리를 쳤더니 기사분이 상황파악 되셨는지 콜택시 부른사람 안전히 모실 의무가 있다면서 내리시고 나중에 연락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정말 다행이었죠 감사드려요 한참을 실갱이를 하다가 겨우 내려놓고 차는 떠났죠 그 택시 타고 가다간 또 따라오는 차에 잡힐까봐 외진 버스정류장에 내려선 첨보는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갔습니다 서울가는 버스는 밤12시에 있었고 그 시간이 10시 ㅠㅠ 터미널에 앉아있다간 잡힐거 같아서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변기에 앉아 2시간을 추위와 배고픔에 떨면서 울고 앉아있었습니다. 12시 땡하기 직전에 버스에 올라탔고 혹시나 서울에 가서 지켜서 있으면 어쩌나 싶은 불안한 마음으로 5시간동안 뜬눈으로 새벽을 맞았습니다 저희 집이 경기도라 서울에 내려서 5만원을 더주고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 ㅠㅠ 정말 10시간이 십년처럼 느껴지는 끔찍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황금연휴에 즐거운 추억은 커녕 완전 초폐인으로 드러누워 식음전폐하고 지옥을 오락가락했는데 이자식은 그날만 전화 120번 넘게 문자 100통 넘게 보내며 잘못했다느니 다 잊고 다시 시작하자는둥 어이없는 소릴 지껄입디다. 진짜 쳐죽이고 싶었는데 다신 볼일도 없고 그냥 잊는게 맘편하지 싶었는데 화욜아침 회사가려는데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디다 ㅠㅠ 월차쓰고 밤에 올라와서 밤새 있었다는데 정말 어찌나 오금이 저리던지 ㅜ 겨우 울며불며 놔달라고 사정하고 욕도하고 난리쳐서 돌려보냈는데 오후에 사무실에 있는데 회사 근처라며 연락옵니다 ㅜㅜ 정말 그색히가 미운게 아니라 제 스스로 혀 깨물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아무리 지랄을 해도 말이 안통하고 살살 달래서 저녁에 겨우 돌려보냈는데 또 쏟아지는 문자와 전화들,, 헤어지겠다면 죽여버린다기에 겨우 꼬신게 사귀는건 절대 안되고 급한일 있을때 문자 보내면 답장은 주겠다 했거든요 별 쓰잘데 없는 일을 오버해서 연락해대는데,, 정말 저는 피가 말라 죽을 것 같은데 그색히는 아무렇지 않은가 보네요 정말 반성하고 날 위해서 사라져줘도 모자랄 판에 이따위 메일을 써서 혈압을 올립니다,, 누가보면 갓 짝사랑하기 시작한 풋풋한 내용같기도 한데 전 이글읽으면서 어디서 복사해서 붙인 글인가 했네요 ㅠ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돌아버릴것 같네요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요 자기가 인간개조한다는데 요즘 살뺀다고 운동한지 약 2주정도 됐거든요 그거갖고 하는 말같아요 전 어차피 이런일 겪었고 이미 바닥을 봤고 한두번 폭력쓴놈이 앞으로 안할거라 장담도 못하고 이렇게 두려움에 떨며 살고싶지 않아요 당장 하루만 연락안되도 엄마아빠 만나서 다 죽인다는 둥 ㅠㅠ 더 짜증나는건 그놈은 자기가 조금만 더 노력하고 잘하면 제가 마음열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시작할거라 믿는 듯한데 그게 정말 절 절망으로 만듭니다 아무리 설득을 하고 지랄을 해도 도대체가 말이 안통하네요 정말 무섭습니다 저도 늘 톡에서 재밌는 글만 봐왔지만 이렇게 재미없고 심각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난감하고 답답합니다 제발 악플달지 말아주시구요ㅠㅠ 저 이미 상처 너무 많이 받았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개진상이 쓴 메일 내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To.XX 인간 개조 프로젝트 D+1 드디어 시작 되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짱이 되어 너 앞에 다가 가리라.. 그의 일상은 남들과는 사뭇다른 일상입니다. 아침에 눈뜨면 핸드폰을 보고 혹시나 문자 메시지가 와있을까? 부재중전화가 와있을까? 알람 소리는 아랑곳 하지 않고 문자 메시지와 전화벨 소리에만 관심을 갖는 그입니다. 딱히 할말도 없으면서 아침에 출근해서 익숙하지 않은 버튼을 누르며 그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걸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그녀가 혹시나 답문을 해주거나 **트 에서 대화창이라도 열리면 그는 연신 좋아서 펄쩍펄쩍 뛰며 그녀에게 대답합니다. 출근 잘했어?? 그녀는 "ㅇㅇ" 이 말도 안되는 한마디만 했을 뿐인데.. 딱히 할말이 없으면서도 시도때도 없이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귀찮게 하고 주변 사람들의 질타를 받으면서도 그는 그저 그녀 목소리만 들으면 모든걸 훌훌 털어버리는 정신 빠진 사람입니다. 또한 그는 밥 먹었어?? 뭐해?? 보고싶어.. 사랑해.. 이런 식상한 레파토리와 걸걸한 목소리로 그녀를 짜증 나게 합니다. 하루 일과가 끝날때쯔음에 그는 또 물어 봅니다.. 어디야?? 밥먹었어?? 나심심해.. 그녀는 아주 미쳐서 펄쩍펄쩍 뜁니다. 그것도 모르고 그는 목소리 들었다고 좋아서 펄쩍펄쩍 뜁니다. 티비를 보다가도 그녀 생각이 나서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도 잠을 자기 전에도 그녀 생각이 나서 또 전화 해서는 그녀의 성격을 자극 시키며 머리속을 하얗게 만듭니다. 그렇게 그는 좋아서 내일 또 목소리 들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그녀는 짜증나서 내일은 전화 받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각자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철없이 그는 눈을 드면 또 반복 하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일상이 계속되다가 사라진다면 그는 불행해 지고 그녀는 행복해지겠지만 모든 일상 생활이 그러하듯 서로에게 공허함만 남을 것입니다. 가벼워 보이는 말 "밥 먹었어?? 뭐해?? 보고싶어.. 사랑해.." 이 말 한마디가 그와 그녀가 느끼는 감정은 다르겠지만 시간이 흘러 뒤돌아 보면 같은 감정이 될껍니다. 그립다는 것을... 그럼 내일 다시 봐~~ 인간 개조 프로젝트...To Be Continue~~ P.S 사실 오늘 전화 안하려고 했는데 그냥 이렇게 메일만 보내려 했는데 미안하다.. 나 살 잘라 내러 간다....~~ ^^ 말 많이 하면 변명 밖에 안된다는 거 알아. 내가 본질적으로 뭘 잘 못했고 널 실망 시키고 믿음을 져 버렸는지 더 많이 반성하고 뉘우칠께.. 우리 인연 계속 만들어 갈수 있게 노력 할께 ------------------------------------------------ *리플보니 신고하라고 하셨는데요 저 신고할 생각 여러번해봤는데 싸울때 폰만 들어도 집어던져요 힘으론 전 아무것도 당해낼 수가 없구요 신고한거 알면 저희 가족들 다 죽일거예요 얼마나 철저하고 무서운 놈이냐면 제 친구들 삼촌에 고모들 집번호까지 다 저장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놈입니다,,, 저 예전에 울집 내방에서 다른남자 전화온다고 폰을 들어 바닥에 내리꽂았는데 뚱뚱한 스카이 폰이 완전 박살났어요 ㅠㅠ 그때 거실에 울엄마와 옆집아줌마 계셨고 전 너무 서럽고 엄마한테 미안해서 큰소리도 못냈었어요ㅜㅜ
목졸려 죽이려 했던 남친에게 벗어나질 못해요
안녕하세요
28살된 처자구요, 2년 넘게 동갑이랑 사귀다
너~무 질리고 지쳐서 완전 공황상태 중입니다.
그동안 몇번을 헤어져 보려고 난리쳐도 안놔주고,,
평소엔 좀 욱하는거 빼곤 나름 잘해주고 애교떨던 색히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에게서 연락오거나 만났다하면 완전 돌아버립니다
이놈 만나기 전에 거의 5년을 사겼었는데 헤어지고
전 이놈 만나고 나니 그사람 결혼했네요
나이 차이도 10살 넘게 나고 정말 그냥 오빠처럼 편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서 한번씩 통화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놈은 제가 그 오빠한테 마음이 남아 그런거라 생각하는지
완전 민감해서는 미쳐 날뛰더군요
유부남이랑 놀아난다는둥 별 소리를 다 지껄여가며
예전엔 새벽에 길거리에서 욕하고 밀치고 몇시간을 울고불고 하는데도
안놔주고 지랄을 하는데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던지ㅜㅜ
울엄마한테 새벽에 전화해서 내가 유부남이랑 놀아난다는둥 개소리를 하고 ,,,ㅠ
그길로 헤어졌어야 하는건데 이놈 집착이 심해서 놔주지도 않고
정말 잘하겠다 다신 안그럴테니 믿어달라 사정사정 하길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저희엄마도 이자식 너무 잘알아서 너 나중에 다른사람이랑 결혼한다하면
칼들고 와서 다 죽일 놈이라고 말할 정돕니다...
그게 2년이 다되가는데 그날 이후로 믿음이나 신뢰도 무너졌고
제에게 폭력 가했던 그 순간이 잊혀지질 않아
웃고 떠들면서도 한편엔 늘 불안함과 초조함이 있었어요
이번 황금연휴에 자기가 사는 동네로 와달라(어릴때 제 고향이었던 지방이예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해줄께,, 마지막으로 내 모습보고 기회를 달라는둥
새옷을 사줘가며 꼬시고 부탁해서 제 친구도 만날 겸 해서 갔죠
그런데 내려가서 만난지 1시간 만에
제가 매표소에서 표를 끊는동안 차에 두었던 제 다이어리를 훔쳐봤더군요
한달동안 입원해 있는동안 전에 만났던 오빠가 병문안을 왔었거든요
그걸 보고는 입에 개거품을 물더니 몇시간동안 사람 피를 말리는 겁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자더니 밥은 먹지도 않고 차에서 지랄을 계속하고 ㅠㅠ
결국 다이어리 다 찢어선 집어 던지고 제 안경 벗겨서 던지고 지랄합디다
예전에 이미 비슷한 경험이 있어 전 이미 질려버렸었죠ㅜㅜ
별일 아닐거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자식은 키가 187에 몸무게 90 넘구요
저는 155에 45나간답니다,, 완전 애가 어른한테 맞는 듯한 ㅠㅠ
눈앞에서 주먹을 휘두르고
위협하고 한팔을 꺾고는 한손으로 목을 조르고 힘을 주는데
(나중에 지말로는 얼굴을 잡으려 했었다는데ㅡㅡ;)
순간 눈물이 핑돌고 별이 보이더라고요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진짜 쪽팔림 무릅쓰고
그밤에 차문을 열고 주위사람에게
"살려주세요 ㅠㅠ 경찰에 신고 좀 해주세요ㅜㅜ"
울며불며 미친년처럼 소리질렀더니
주위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래서 좀 당황했던지
"아하하~ 야~너 왜그래? 나 주차 좀 하고 올께 여기있어~♡"
완전 뻔뻔스런 얼굴과 목소리로 차를 대러 갑디다
그때다 싶어서 잽싸게 튀어내려서 가방만들고 싸우다 그놈이 던져버린 안경은
줍지도 못한채로 (제 시력 -4.25) 미친듯이 뛰어 근처 상가로 숨었습니다.
손이 벌벌떨리고 눈물로 뒤범벅이 되고 앞도 안보여서
다행히 비상용으로 들고다니던 일회용 렌즈를 식염수도 없이 대충 끼고
노래방이 있길래 사장님한테 주소를 물어 콜택시를 불렀죠
건물에 숨어있다 택시가 왔길래 잽싸게 탔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지방 시골인 그놈의 회사근처라 잘 모름)우물쭈물 하는사이
동네를 뒤지고 있던 그자식이 차문을 열려는게 아닙니까..
진짜 눈앞이 캄캄해져서 뒷문은 걸어잠구고
기사분에게 빨리좀 달려달라는데 이놈이
"제 여자친구예요~얘기좀 할게 있어서 그래요~" 이러면서 앞에 타는겁니다
저는 정말 기사분에게 울며 사정하고 믿지 말아달라, 제발 태우지말고 그냥가달라,
경찰에 신고해달라, 저이렇게 끌려가면 죽는다며 난리를 쳤더니
기사분이 상황파악 되셨는지 콜택시 부른사람 안전히 모실 의무가 있다면서
내리시고 나중에 연락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정말 다행이었죠 감사드려요
한참을 실갱이를 하다가 겨우 내려놓고 차는 떠났죠
그 택시 타고 가다간 또 따라오는 차에 잡힐까봐 외진 버스정류장에 내려선
첨보는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갔습니다
서울가는 버스는 밤12시에 있었고 그 시간이 10시 ㅠㅠ
터미널에 앉아있다간 잡힐거 같아서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변기에 앉아 2시간을
추위와 배고픔에 떨면서 울고 앉아있었습니다.
12시 땡하기 직전에 버스에 올라탔고 혹시나 서울에 가서 지켜서 있으면 어쩌나 싶은
불안한 마음으로 5시간동안 뜬눈으로 새벽을 맞았습니다
저희 집이 경기도라 서울에 내려서 5만원을 더주고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 ㅠㅠ
정말 10시간이 십년처럼 느껴지는 끔찍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황금연휴에 즐거운 추억은 커녕 완전 초폐인으로 드러누워 식음전폐하고
지옥을 오락가락했는데 이자식은 그날만 전화 120번 넘게 문자 100통 넘게 보내며
잘못했다느니 다 잊고 다시 시작하자는둥 어이없는 소릴 지껄입디다.
진짜 쳐죽이고 싶었는데 다신 볼일도 없고 그냥 잊는게 맘편하지 싶었는데
화욜아침 회사가려는데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디다 ㅠㅠ
월차쓰고 밤에 올라와서 밤새 있었다는데 정말 어찌나 오금이 저리던지 ㅜ
겨우 울며불며 놔달라고 사정하고 욕도하고 난리쳐서 돌려보냈는데
오후에 사무실에 있는데 회사 근처라며 연락옵니다 ㅜㅜ
정말 그색히가 미운게 아니라 제 스스로 혀 깨물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아무리 지랄을 해도 말이 안통하고 살살 달래서 저녁에 겨우 돌려보냈는데
또 쏟아지는 문자와 전화들,,
헤어지겠다면 죽여버린다기에 겨우 꼬신게 사귀는건 절대 안되고
급한일 있을때 문자 보내면 답장은 주겠다 했거든요
별 쓰잘데 없는 일을 오버해서 연락해대는데,,
정말 저는 피가 말라 죽을 것 같은데
그색히는 아무렇지 않은가 보네요
정말 반성하고 날 위해서 사라져줘도 모자랄 판에
이따위 메일을 써서 혈압을 올립니다,,
누가보면 갓 짝사랑하기 시작한 풋풋한 내용같기도 한데
전 이글읽으면서 어디서 복사해서 붙인 글인가 했네요 ㅠ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돌아버릴것 같네요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요
자기가 인간개조한다는데
요즘 살뺀다고 운동한지 약 2주정도 됐거든요 그거갖고 하는 말같아요
전 어차피 이런일 겪었고 이미 바닥을 봤고
한두번 폭력쓴놈이 앞으로 안할거라 장담도 못하고
이렇게 두려움에 떨며 살고싶지 않아요
당장 하루만 연락안되도 엄마아빠 만나서 다 죽인다는 둥 ㅠㅠ
더 짜증나는건 그놈은 자기가 조금만 더 노력하고 잘하면
제가 마음열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시작할거라 믿는 듯한데
그게 정말 절 절망으로 만듭니다 아무리 설득을 하고 지랄을 해도
도대체가 말이 안통하네요
정말 무섭습니다
저도 늘 톡에서 재밌는 글만 봐왔지만
이렇게 재미없고 심각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난감하고 답답합니다
제발 악플달지 말아주시구요ㅠㅠ
저 이미 상처 너무 많이 받았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개진상이 쓴 메일 내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To.XX
인간 개조 프로젝트 D+1
드디어 시작 되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짱이 되어 너 앞에 다가 가리라..
그의 일상은 남들과는 사뭇다른 일상입니다.
아침에 눈뜨면 핸드폰을 보고 혹시나 문자 메시지가 와있을까? 부재중전화가 와있을까?
알람 소리는 아랑곳 하지 않고 문자 메시지와 전화벨 소리에만 관심을 갖는 그입니다.
딱히 할말도 없으면서 아침에 출근해서 익숙하지 않은 버튼을 누르며 그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걸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그녀가 혹시나 답문을 해주거나 **트 에서 대화창이라도 열리면 그는 연신 좋아서
펄쩍펄쩍 뛰며 그녀에게 대답합니다. 출근 잘했어??
그녀는 "ㅇㅇ" 이 말도 안되는 한마디만 했을 뿐인데..
딱히 할말이 없으면서도 시도때도 없이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귀찮게 하고
주변 사람들의 질타를 받으면서도 그는 그저 그녀 목소리만 들으면
모든걸 훌훌 털어버리는 정신 빠진 사람입니다.
또한 그는 밥 먹었어?? 뭐해?? 보고싶어.. 사랑해.. 이런 식상한 레파토리와 걸걸한 목소리로 그녀를 짜증 나게 합니다.
하루 일과가 끝날때쯔음에 그는 또 물어 봅니다.. 어디야?? 밥먹었어?? 나심심해..
그녀는 아주 미쳐서 펄쩍펄쩍 뜁니다. 그것도 모르고 그는 목소리 들었다고 좋아서 펄쩍펄쩍 뜁니다.
티비를 보다가도 그녀 생각이 나서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도 잠을 자기 전에도 그녀 생각이 나서 또 전화 해서는 그녀의 성격을 자극 시키며 머리속을 하얗게 만듭니다.
그렇게 그는 좋아서 내일 또 목소리 들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그녀는 짜증나서 내일은 전화 받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각자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철없이 그는 눈을 드면 또 반복 하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일상이 계속되다가 사라진다면 그는 불행해 지고 그녀는 행복해지겠지만 모든 일상 생활이 그러하듯 서로에게 공허함만 남을 것입니다.
가벼워 보이는 말 "밥 먹었어?? 뭐해?? 보고싶어.. 사랑해.." 이 말 한마디가
그와 그녀가 느끼는 감정은 다르겠지만 시간이 흘러 뒤돌아 보면 같은 감정이 될껍니다.
그립다는 것을...
그럼 내일 다시 봐~~
인간 개조 프로젝트...To Be Continue~~
P.S 사실 오늘 전화 안하려고 했는데 그냥 이렇게 메일만 보내려 했는데 미안하다..
나 살 잘라 내러 간다....~~ ^^
말 많이 하면 변명 밖에 안된다는 거 알아.
내가 본질적으로 뭘 잘 못했고 널 실망 시키고 믿음을 져 버렸는지
더 많이 반성하고 뉘우칠께..
우리 인연 계속 만들어 갈수 있게 노력 할께
------------------------------------------------
*리플보니 신고하라고 하셨는데요
저 신고할 생각 여러번해봤는데 싸울때 폰만 들어도 집어던져요
힘으론 전 아무것도 당해낼 수가 없구요
신고한거 알면 저희 가족들 다 죽일거예요
얼마나 철저하고 무서운 놈이냐면 제 친구들 삼촌에 고모들 집번호까지
다 저장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놈입니다,,,
저 예전에 울집 내방에서 다른남자 전화온다고 폰을 들어 바닥에
내리꽂았는데 뚱뚱한 스카이 폰이 완전 박살났어요 ㅠㅠ
그때 거실에 울엄마와 옆집아줌마 계셨고
전 너무 서럽고 엄마한테 미안해서 큰소리도 못냈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