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드라이기 의 용도

조강지처2008.05.16
조회509

안녕하세요...매일 톡을 즐겨보는 한처자 임당..

처음으로 글써보내요...

너무너무 글재주가 없지만...함 올려보아요..너무 욕하지 말아주셈...

 

 

 

 

엄마랑 저는 같이 헬스를 같이 다녀요...

 

매일 퇴근후 헬스장으로 ㄱㄱㅆ 하고 일요일엔 헬스장이 쉬는 관계로  찜질방을

 

가곤 합니다..토요일 보다 한산한 일요일 저녁에 늘 찜방을 가곤하죠...

 

그날도 엄마랑 저녁을 먹고 8시쯤 찜방에 갔습니다..

 

열씨미 찜질하고 ...중간중간 쉬는데 어떤 아저씨 찜방 그 넓은 티비 앞에 떡하니 누워 

 

콧노래를 ...ㅡㅡ; 자기집 안방...마냥..계시더라구요..

 

참..그런 아저씨들 꼴불견....ㅡㅡ;;;

 

시간이 어느덧 10시...모 방송국 드라마중  조강지처란 프로그램을  아시는지요....

 

정말....재미있어요...엄마랑 저는 조강지처  광팬입니다....

 

찜질을 멈추고 티비앞으로..ㄱㄱ..그  아저씨 보시던 드라마가 끝나서 저는 채널을 돌렸습니다..

 

마침 조강지처를 기다리시던.. 다른 아주머니들도 약간의 환호성과,,,,'글애 저거...봐야해'//

 

하시며 좋아하시더라구요...그런데 그아저씨...자기 티비인거 마냥..

 

아니죠~~` 아니죠 ..(개콘 광팬 인가봅니다..)이럼서 채널을 다시 돌리라고 뭐라 하시더군요..

 

저는 '아저씨 다수의견을 따르세요'...이랬더니...또 아니죠 ~``아니죠....이러시면서

 

벌떡 일어나시더니 개콘으로 채널을..;;;;

 

나쁜 XXXXXXXXX.......

 

궁시렁 거리고 있는 저에게 엄마는 개념이 없는 아저씨 상대말고 목욕탕으로 올라가자 서

 

보자고 하셨습니다...그래서 목욕탕인 4층으로..ㄱㄱ

 

마침 조강지처가 시작해서 자리펴고 앉아 열씨미 보고 있었죠...

 

목욕하러 오신 아주머니들도 탕에 들어가시다말고...조강지처 한다며 저거봐야해 하시며

 

홀랑 벗은채...;;;;저와 엄마 옆 으로 하나둘 앉으시더라구요...;;

 

엄마랑 저는  같은 여자이긴 하지만..  홀랑 벗은 차림에 아줌마들 틈에 껴있자니

 

좀 민망해서 서로 얼굴 보구 웃었습니다..

 

역시 조강지처 인기란....ㅋㅋㅋ

 

한참  보구 있는데  다 씻으신  한 아줌마가 나오시더니..알몸에 거울앞에 서시더라구요...

 

클레오 파트라 같은 단말에 빤~듯한  앞머리...절로 눈길이 가더군요...

 

한번 씩~웃곤 티비로 다시 눈길을 돌렸습니다...

 

그런데...그 아주머니...;;;;;;;

 

티비 옆쪽에 거울과 드라이기 등등.....있는곳...어딘지 아시죠???

 

그림이 없어요.....;;;;;ㅈㅅ ㅜ

 

티비쪽을 보고 앉아 있으니  정면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드라이기를 들더니..머리에 잠깐 윙~~````잠시후.. 중간에 놓인 탁자 같은거

 

아시죠?? 거기에 한쪽 다리를 올리시곤....드라이기 바람에....거시기를...;;;;;;;

 

그것도 우리쪽을  보고 다리를 올리시며 거기를 말리시더라구요....

 

완전 정면에..;;;;진짜 그모습 보구 쓰러지는 줄 아랐습니다....

 

드라이기로 머리말고 다른곳을 말리시는분...머리털 나고 처음 봤어요..ㅡ0ㅡ;;;

 

그것도  한쪽 다리를 탁자의에 올리고서......ㅜ뒤로 돌기나 하지...ㅜㅜ

 

엄마도 내 평생 목욕다니면서 저런아줌마는 처음봤다 하시면서 쓰러지시더라구요...

 

아주 주의에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그 아주머니....드라이기로 윙~~~`````ㅜ

 

그러더니 이번엔 엉덩이 사이로....어딘지....아시죠....??역시나....

 

바람을 윙~~```

 

겨드랑이도 윙~~```

 

접혀진 아랫배 살 을 들어 그부분도 윙~~```

 

아아아아아ㅜ0ㅜ 너무 하시더이다.....ㅜㅜㅜㅜㅜ

 

티비를 보자니 바로 옆에 아줌마가 그러고 있고......ㅜ눈을 감자니..;;조강지처를 봐야겠고.....

 

찜질하던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웃었습니다..땀 냄시고 머고 느낄 겨를도 없더라구요..

 

그런 저에게 엄마는 저보구 나중에 씻고 너도 수건대신 드라이기로 말려라 하시며

 

놀리시더라구요...ㅜ

 

전 그날 그 아줌마를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드라이기가 머리만 말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내용이 참....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ㄳ  합니다...

 

그리고 이거 읽으신 여자분들....집에 가셔셔 엄마에게 절대 그리하지말라고 좀...;;;;

 

아님 목욕탕에 사람이 없을때 하라고 하세요...ㅜ 보기 민망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