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사귄 남자친구... 친구로 지내자네요

도대체2008.05.16
조회607

사귄게 3년도 넘은거 같네요...

물론 중간에 깨지고 사귀고 ... 여러번 반복의 과정 포함이죠 ㅎ

얼마전에 그 사람이랑  사소한(?)다툼으로 제가 깨지자고 했어요.

왜...여자들은 사귀면서 이 남자가 정말 날 좋아하는지...

오래 사귀신 분들은...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들잖아요 ㅎㅎ

 

그날도.... 제가 기분이 안좋았는데 남자친구랑 연락하다가

 

이 남자... 조금 변했다고 느꼈어요... 예전같으면 제가 짜증내고 화를 내도

 

자기가 어떻해든 풀어줄려고 애교도 부리고, 달래주더니... 그날은... 같이 짜증을 내더군요..

 

조금 실망하던차에... 이 남자 뭔가 이상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니깐.........여자의 직감은 무시할수 없더라구요 ㅎㅎ)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저도 모르게 깨지자는 말이 나왔고

 

이 사람도... 순순히 응하더군요... 그때까지도  이 사람 .. 하루 이틀 지나면

 

다시 돌아오겠지...했는데 ㅎㅎㅎ 

 

뜨아.........연락이 없더군요.. 하루..이틀... 10일... 20일...

 

그렇게 우리는 .........정말 남남이 된거였죠.

 

 

 

한달쯤 지나서 그 사람...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ㅎㅎ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을  한참동안  보면서  멍하게 있었습니다 ㅎㅎ

 

이래서....연락도 없었구나 ............. 그 여자친구도 제가 아는 사람이였어요

 

(저랑 사귈때  그 사람한테  연락하고 자기 싸이에 보고싶다는 둥,  힘들다는둥.....

   제 남자친구를 좋아하고 있었던거죠.......ㅡㅡ)

 

처음  그 여자가 남자친구한테 대쉬? 한다는거 알았을때 남자친구한테 말했어요.

 그 여자 ㅁㅊ거 아니야?.........남자친구 있는데 왜 자꾸 너한테 그래??

그러니깐  남자친구... 자기는 그 여자한테 아무 감정없다고....

딴여자는 거들떠도 안본다면서.... 여자는 너밖에 없어........

그말을 ........철썩같이 믿었건만.............

 

아.............그러다가  며칠전에 문자가 오더군요.

그사람한테....

잘지내? 라면서... 제가 답장을 안 보냈더니....

또 문자가 와서는

" 널 붙잡거나 ..메달리는거 아니야... 우리...그냥 친한 친구사이로 지내면 안될까?"

 

이 남자..........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지금 뻔히 여자친구 사귀면서.......어떻게 저한테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

 

저랑 사귄 세월은..... 한강에 버렸는지 ㅡㅡ

3년동안.....서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알거 다 아는 사인데...

 

이제와서.....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보고.......

제가  그땐 좋아서 ,, 너무 사랑해서,, 사겼다지만..

이 남자....... 정말 아니다   ..

헤어지기 잘한거다.... 생각했습니다.

(사귈때도 여자문제가 많았던 ㅡㅡ 그럴때마다 저만 가슴아파하고, 집착까지하게되는?ㅎ)

 

 친구로 지내면 안되냐는... 그 한마디에

그 사람...깨끗히 지울수 있겠더군요........

대답할 가치도 없어서 ,, 답장 안 보냈어요 ㅎㅎㅎ

저 잘한거죠?ㅎㅎㅎㅎㅎㅎ

 

아 ㅎㅎ 그리고 이별후........

 저,,,, 변했습니다 ㅎ

옛날엔 저만 바라봐 주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관리의 중요성을 몰랐지만ㅎㅎㅎㅎ

 

오동통한 제 뱃살.....

예전엔 무척 귀여웠는데  지금은 계속 이대로 놔두면

큰일나겠더군요 ㅎㅎㅎㅎ

이젠 팔뚝까지 ㅜㅜㅜㅜㅜㅜㅜ 너무 방심했어요 ㅎ

 

그래서,,,,,,

 헬스 등록해서,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ㅎㅎ

 

아주 이뻐져서.........

나중에 그 사람앞에 당당히 나타나서

콧대를 눌러주고 싶네요 ㅎㅎㅎ

 

그리구...

커플이신 분들.... 이쁜 사랑하시구요 ㅜㅜ

요즘 길거리에  커플들 보면... 그렇게 이뻐 보일수가 없어요 ㅜㅜㅜ

쏠로이신 분들...........

이제  저도 동참할께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