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선수와 대결해 보고 싶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 타자 이승엽(30)이 거인군 유니폼을 입고 뛴지 한시즌 만에 일본의 젊은 야구선수의 우상이 됐다. 올 시즌 타율 3할2푼3리(524타수 169안타), 41홈런, 108타점의 고른 활약으로 최고 인기 팀 요미우리를 지탱해온 이승엽은 센트럴리그의 ‘도쿄 라이벌’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1번 지명으로 입단한 신인 투수로부터 “가장 대결해 보고 싶은 타자”로 지목됐다. 이승엽에게 도전장을 내민 주인공은 지난 11일 계약금 8000만엔, 연봉 800만엔에 야쿠르트와 계약한 우완투수 마스부치 다쓰요시(18)다. 올 고시엔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나 독특한 스리쿼터형 투구폼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시속 149㎞의 직구를 주무기로 삼고있는 마스부치는 내년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마스부치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가장 상대해 보고 싶은 타자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 특히 교징군의 이승엽 선수와 맞대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엽이 뛰어난 성적과 최고 인기팀의 4번 타자로서 일본 야구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 했고, 일본 야구 선수와 팬들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는 증거다. 일본 프로야구의 젖줄인 고교야구 선수들이 이승엽을 보면서 투수는 ‘꼭 이겨보고 싶다’는 꿈을 꾸고, 타자는 ‘이승엽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 의식을 갖게 된다. 더욱이 마스부치가 올 시즌 센트럴리그 홈런(47개), 타점(144개) 2관왕인 우승팀 주니치 드래곤즈 4번 타이론 우즈를 거명하지 않고, 이승엽을 지목한 것도 눈길을 끈다. 또한 이승엽은 내년시즌 거인군의 4번 타자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끼게 됐다. FA 고쿠보 히로키가 요미우리를 떠나 친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4년만에 복귀했다. 요미우리가 퍼시픽리그 홈런, 타점왕인 니혼햄 파이터스의 FA 좌타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를 영입하기 위해 나서고 있지만 주니치도 쟁탈전에 뛰어들어 가능성은 반반이다. 이승엽은 “오가사와라가 와도 1루를 지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승엽은 13일 병원에서 관절경 수술을 받은 왼쪽 무릎에 대한 재검사를 받는다. 재검사에서 ‘OK’를 받을 경우 이번주중 귀국해 대구에 머물며 재활훈련을 할 예정이다. 도쿄=이준성 기자
마스부치 "승짱과 대결 해보고 싶다” 도전장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 타자 이승엽(30)이 거인군 유니폼을 입고 뛴지 한시즌 만에 일본의 젊은 야구선수의 우상이 됐다. 올 시즌 타율 3할2푼3리(524타수 169안타), 41홈런, 108타점의 고른 활약으로 최고 인기 팀 요미우리를 지탱해온 이승엽은 센트럴리그의 ‘도쿄 라이벌’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1번 지명으로 입단한 신인 투수로부터 “가장 대결해 보고 싶은 타자”로 지목됐다.
이승엽에게 도전장을 내민 주인공은 지난 11일 계약금 8000만엔, 연봉 800만엔에 야쿠르트와 계약한 우완투수 마스부치 다쓰요시(18)다. 올 고시엔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나 독특한 스리쿼터형 투구폼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시속 149㎞의 직구를 주무기로 삼고있는 마스부치는 내년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마스부치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가장 상대해 보고 싶은 타자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 특히 교징군의 이승엽 선수와 맞대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엽이 뛰어난 성적과 최고 인기팀의 4번 타자로서 일본 야구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 했고, 일본 야구 선수와 팬들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는 증거다.
일본 프로야구의 젖줄인 고교야구 선수들이 이승엽을 보면서 투수는 ‘꼭 이겨보고 싶다’는 꿈을 꾸고, 타자는 ‘이승엽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 의식을 갖게 된다. 더욱이 마스부치가 올 시즌 센트럴리그 홈런(47개), 타점(144개) 2관왕인 우승팀 주니치 드래곤즈 4번 타이론 우즈를 거명하지 않고, 이승엽을 지목한 것도 눈길을 끈다.
또한 이승엽은 내년시즌 거인군의 4번 타자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끼게 됐다. FA 고쿠보 히로키가 요미우리를 떠나 친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4년만에 복귀했다. 요미우리가 퍼시픽리그 홈런, 타점왕인 니혼햄 파이터스의 FA 좌타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를 영입하기 위해 나서고 있지만 주니치도 쟁탈전에 뛰어들어 가능성은 반반이다. 이승엽은 “오가사와라가 와도 1루를 지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승엽은 13일 병원에서 관절경 수술을 받은 왼쪽 무릎에 대한 재검사를 받는다. 재검사에서 ‘OK’를 받을 경우 이번주중 귀국해 대구에 머물며 재활훈련을 할 예정이다.
도쿄=이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