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7년차인 기혼남입니다. 이곳을 몇번 둘러보다보니 아쉬운 점도 많고 안타까운 점도 많아...이렇게 글을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일단....폭력(폭행이든 폭언이든)을 휘두르는 가장, 도박, 마약에 빠진 상대를 아내나 남편으로 받아들이고 참고 살고 있는 분들.....절대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고쳐지겠지 괜시리 시간낭비 하지마시고...하루라도 젊을때 이혼하는것이 좋은 결정일것 같군요. 하지만 배우자의 바람기(?)는 두가지 입니다. 상황이 전개되어 바람을 피우는 경우라면 그때만 정리되면 가정으로 돌아오기 쉽습니다. 그러나 잠재적으로 이성을 좋아하는 바람기가 있는 배우자라면 고치기 어려울듯 합니다. 전자는 한번 눈감아주면 같이 살수 있는 배우자로 돌아와 주겠지만, 후자는 평생을 그 배우자의 바람기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실듯 하군요. 이 부분은 본인들이 잘 관찰하셔서 결정 하셔야 할 부분 같습니다. 그외의 사유들은...... 두분 사이에 조그마한 노력들만 한다면 충분히 이겨 낼수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본인들 자신들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이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예를들어, 여기에 올라온 많은 남편들의 행동을 집결해보면....(폭력사용 제외).. 술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오고, 집에만 오면 밥먹고 티비 앞에서 손 까딱 안하고 아무 대화 없이 지내고,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주고, 잘 안씼고, 거짓말 살살 하고, 돈 못벌어오고, 빚만 지고, 매일 게임만 하는 등....부인들의 불만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결혼을 하기전...그렇게도 쫒아 다니던 남편들의 행동이 180도로 급변한것을 놀라지 않은 사람 없습니다. 손끝에 물 한방울 안묻히게 하겠다는 입바른 소리로 여성을 혹 해놓고, 지금은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집안 살림은 당연히 여자가 해야된다는 식의 말투.... 결혼 생활에선 당연한것이 없다고 생각하는것이 노력일것입니다. 와이프가 집안을 깨끗이 치워 놓은것에 대해, 퇴근하는 남편의 따뜻한 말한마디... "집안이 항상 깨끗해서 퇴근할때 기분이 참 좋아.....오늘 수고 많았어...힘들었지?" 이 한마디가 그렇게 힘들까? 오랜만에 남편이 설겆이를 해주고 생색을 낸다면.....받아주면 안될까? "정말 고마워...자기야..여자들은 이럴때 결혼의 행복을 느낀다니까....자기도 힘들텐데 퇴근해서 설겆이도 다 해주고..." 남편이 집안일을 돕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부터 불행의 시작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당연할수도 있겠고....당연합니다. 하지만 당연한 일을 했더라 하더라도 고마움이나 기쁜 표정을 보인다면 일을 하고도 얼마나 남편들도 기뻐하는줄 아시나요? 여자분들...결혼의 기대치를 너무 높여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내 생각에 결혼이란..." "세상에 ...모 맨날 이렇게 늦게 들어오는 남편이 다 있어...?" "왜 ...허구 헌날 저렇게 티비앞에서만 살고...게임 앞에서만 살지?" 불만이 쌓여있는 본인들의 말투...생각해보세요.. 분명 곱게 나갈일은 없습니다. 아..물론 남자들한테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죠... 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편해야 할 가정인데...왜 남자들이 밖에서 겉돌다가 밤늦게야 마지 못해서 귀가를 하는지...왜 집에선 말한마디 없이 티비나 겜만 하는것인지.... 과연 내가 남편의 말상대가 안되는건지 잘 생각 해보셔야 합니다. 남자들이 밖에서 하루종일 사람들과 상대하고 지쳐서 귀가를 하는것을 전제로 한다면... 집에 와서까지 부인과 대화를 하는것 조차 귀찮을때가 솔직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남편들은 노력해야죠. 하루종일 남편을 기다리며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부인들을 위해 하기 싫은 대화라도.....정겹게 한두마디는 노력으로라도 하는것...이것이 결혼의 실상이 된다 하여도..노력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자들도 굳이....대화가 줄어들었다고 하여...절대로 다그치진 마시기 바랍니다. 다그치다보면 딱히 대답해줄 이유가 없기 때문에....자꾸 피하게 되죠. 그러다 보면 남편들은 바깥에서 돌게 됩니다. 오히려...남편이 티비를 즐기고...게임만 한다면... 티비를 함께 보세요. 게임도 관심을 갖아 보세요. 결국...취미를 맞춰보라는 얘깁니다. 티비를 같이 보다보면 얘기할수 있는 계기도 생길수 있고...게임에 관심을 보여주면 이야기 거리는 더욱 많아집니다. 물론....남자들은 간혹..자신들이 한번 빠져들면... 여자들이 생각하고 참아주는 기간 보다 훨씬 길게 빠져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도 한두달 하도록 참아줬는데....육개월 이상씩 빠져서 하는 경우도 있겠구요. 그러나 자신들도 알고 있죠. 자신들이 아무리 좋아하는 게임에 빠져있다 하더라도 몇개월씩 빠져 있는 자신 모습들이 지나친걸 안다는 얘깁니다. 이럴땐 화를 내기 보다는... "정말 이러면 안되는게 아냐?"는 식으로 불평을 하기 보다는..."오늘은 애들 데리고 외식합시다...응?"..이렇게 구체적으로 할일을 만들어서 같이 동참해주길 권한다면... 미안해서라도 함께 할것입니다. 하지만 "왜 맨날 게임앞에 붙어서 이게 무슨짓이야?"라는 불평은...여자의 불평만 늘어놓았을뿐...남자들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감을 못잡을 때도 있습니다. 바보같죠? 어찌되었든 결혼의 바탕은 신뢰입니다. 서로를 향한 믿음이죠. 남편을 의지하는 부인들은 남편에게 존경심을 갖고 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살살 거짓말을 하는 남편에게서 신뢰를 잃어만 가고, 집안일은 뒷전으로 하는 게으른 남편, 씻기를 싫어하는 더러운(?) 남편의 모습에서 존경심은 물론이고 신뢰까지 깨어지는거죠. 일단 신뢰가 깨어지면 결혼의 의미는 더 이상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사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신뢰가 없는 가정의 행복이란 있을수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한번 잃었던 신뢰는 영원히 잃느냐...그건 아닙니다.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리지만 꾸준하게 변한 모습을 보인다면 신뢰는 조금씩 다시 쌓아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모두들...이부분에서 포기하는거 같더라구요. 예를들어 바람 피우다 걸린 남편들... "까짓거 어차피 걸린거...될대로 되라지 모..." 차라리 용서를 구하고, 예전처럼 부인만을 바라보고 살아보세요. 처음엔 두사람 모두 힘들겠지만 시간이라는건 모든것을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다보면...한번의 실수는 눈감아 질수 있습니다. 두번째의 기회를 신뢰로 다시 쌓아간다면 말이죠. 결혼생활중 부부싸움의 60프로는 경제적인 이유라고 합니다. 터무니 없이 작게 벌어오는 남편의 월급은 그나마 맞춰가며 살수는 있다고 해도... 하루가 멀게 늘어가는 카드빚이나 대출 빚은 감당하기 어렵죠. 가정의 안사람이신 여자분들....예전 저희 전세대 어른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관심있게 연구해보세요. 카드?... 없었습니다. 남들이 타고 다니는 차? ...없이도 열심히 사셨습니다. 없으면 병신되는 핸드폰?....없이 사셨습니다. 그 흔하다는 외식?...정말이지 계획하에 겨우 한달에 한번 정도였습니다. 물건을 사기위한 대출?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주위사람들의 생활에 맞춰가기 위해 꼭 갖아야만 할것같은(?)... 쓸데없는 지출이 참으로 많아졌다는거죠. 거기다가 아이들의 무리한(시킬수 있어서 시키는거야 모라고 하겠습니까만은..) 과외.... 남편의 수입은 뻔한거고.....지금 당장의 지출을 위해 빚을 지기 시작하는 가계습관은 일찌기 행복한 가정을 위해 버려야 합니다. 지금은 없이 살아도 앞날에 누릴 여유를 위해...지금은 참고.....허리를 졸라매고 살아야 할 시점에....남들과 똑같은 생활만을 하는것으로 착각(?)하고 사는 경우는 없는지... 그래서 생긴 빚때문에 압박감을 받고 사는것은 아닌지...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이점은 여자들이 인정 해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이젠 여자들도 똑같은 교육을 받고, 여자들이 할수 없는 일이 없어진지 꽤 됐지만... 집안일은 여자일...바깥일은 남자 일이라는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물론 집안일을 돕는 남자분들도 많고....굳이 집안일이 여자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많아진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맞벌이를 한다고 해서 집안일도 당연히 나누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되야 본전이고 안되면 불만의 시작이고 불행의 시작일뿐입니다. 예를들어 아무리 맞벌이를 한다고 해서 손님을 맞을때 집안이 더럽거나 어수선하면... 손님이 여자든 남자든...."아 ..이집은 맞벌이를 하니까 더러워도 이해해...."라고 생각할 손님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고..."맞벌이 하면서 남편이 좀 치우지..."라고 생각할 손님도 없습니다. 손님이 여자여도 그건 마찬가지라는 얘기죠. 반대로 두사람 모두 직장에서 어떤 이유로간에 일선을 놓게되고....아무 벌이없이 집에서 두사람 모두 있다면 ...무능력한 남편을 뭐라고 할것은 당연합니다. 남편들이 퇴근해서 집안일을 돕는것이 당연한것이 아니라..고마운것이라면... 여자들이 일선에 나가 돈을 벌어오는것 또한 당연한것이 아니라 고마운일이라는 겁니다. 물론 그 고마움을 알아준다면...집안일을 같이 나누어 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여자도 나가서 돈을 버는데...집안일도 당연히 나눠서 해야하는것 아니냐고 따지는것은....실로 안타까운 일이라는거죠. 남편의 무능력(?)을 본인이 나서서 직장을 잡아 돈을 함께 벌어서 때워준다고 한들....집안일 마저 남편의 할일로 전개되는것을 흔쾌히 받아 들일 남자는 없습니다. 그저 서로 돕는 차원에서 고마워하며 노력하고 사는거죠. 아...그리고....결혼 생활에서 빼놓을수 없는.....시댁..처가 식구들.... 본인들의 식구만을 챙기려고 노력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본인들의 식구는 뒤로 하시고...배우자의 식구들만 챙겨 보세요. 물론 염치없이....받기만 하는 배우자도 물론 없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좀 흐르면....차차 고마워 하는 마음도 생길것으로 생각됩니다. 남편은 처가집 식구들만 챙기고.....부인은 시댁식구들만 챙기다 보면... 서로에게 고마움을 갖을수 있고...... 결혼을 하고 나서도 본인 식구들만 챙기려고 하는 마음과 행동.....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언제까지 애들처럼 ....우리 집안...니네 집안 할건지.... 그 "집안"모두가 내 집안으로 되기 전까지는 불안한 결혼 생활이 아닐수 없을것만 같네요. ㅎㅎㅎ 오늘 글 엄청 길었습니다. 그래도 짧게 설명 달아가며 쓴글인데.... 할말이 많았네요. 이래서 결혼이라는게 쉽지 만은 않은것 같네요. 제 잘난척도 아니고....조금이라도 도움 될까 싶어서 글 한번 올려봤습니다. ^^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구..감사합니다.
천량빚을 갚는 말 한마디만...
전 결혼 7년차인 기혼남입니다.
이곳을 몇번 둘러보다보니 아쉬운 점도 많고 안타까운 점도 많아...이렇게
글을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일단....폭력(폭행이든 폭언이든)을 휘두르는 가장, 도박, 마약에 빠진 상대를
아내나 남편으로 받아들이고 참고 살고 있는 분들.....절대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고쳐지겠지 괜시리 시간낭비 하지마시고...하루라도 젊을때 이혼하는것이
좋은 결정일것 같군요.
하지만 배우자의 바람기(?)는 두가지 입니다. 상황이 전개되어 바람을 피우는 경우라면
그때만 정리되면 가정으로 돌아오기 쉽습니다. 그러나 잠재적으로 이성을 좋아하는 바람기가
있는 배우자라면 고치기 어려울듯 합니다. 전자는 한번 눈감아주면 같이 살수 있는 배우자로
돌아와 주겠지만, 후자는 평생을 그 배우자의 바람기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실듯 하군요.
이 부분은 본인들이 잘 관찰하셔서 결정 하셔야 할 부분 같습니다.
그외의 사유들은......
두분 사이에 조그마한 노력들만 한다면 충분히 이겨 낼수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본인들 자신들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이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예를들어, 여기에 올라온 많은 남편들의 행동을 집결해보면....(폭력사용 제외)..
술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오고, 집에만 오면 밥먹고 티비 앞에서 손 까딱 안하고
아무 대화 없이 지내고,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주고, 잘 안씼고, 거짓말 살살 하고,
돈 못벌어오고, 빚만 지고, 매일 게임만 하는 등....부인들의 불만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결혼을 하기전...그렇게도 쫒아 다니던 남편들의 행동이 180도로 급변한것을
놀라지 않은 사람 없습니다. 손끝에 물 한방울 안묻히게 하겠다는 입바른 소리로 여성을
혹 해놓고, 지금은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집안 살림은 당연히 여자가 해야된다는 식의
말투....
결혼 생활에선 당연한것이 없다고 생각하는것이 노력일것입니다.
와이프가 집안을 깨끗이 치워 놓은것에 대해, 퇴근하는 남편의 따뜻한 말한마디...
"집안이 항상 깨끗해서 퇴근할때 기분이 참 좋아.....오늘 수고 많았어...힘들었지?"
이 한마디가 그렇게 힘들까?
오랜만에 남편이 설겆이를 해주고 생색을 낸다면.....받아주면 안될까?
"정말 고마워...자기야..여자들은 이럴때 결혼의 행복을 느낀다니까....자기도 힘들텐데
퇴근해서 설겆이도 다 해주고..." 남편이 집안일을 돕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부터
불행의 시작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당연할수도 있겠고....당연합니다. 하지만
당연한 일을 했더라 하더라도 고마움이나 기쁜 표정을 보인다면 일을 하고도 얼마나
남편들도 기뻐하는줄 아시나요?
여자분들...결혼의 기대치를 너무 높여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내 생각에 결혼이란..."
"세상에 ...모 맨날 이렇게 늦게 들어오는 남편이 다 있어...?" "왜 ...허구 헌날 저렇게
티비앞에서만 살고...게임 앞에서만 살지?" 불만이 쌓여있는 본인들의 말투...생각해보세요..
분명 곱게 나갈일은 없습니다. 아..물론 남자들한테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죠...
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편해야 할 가정인데...왜 남자들이 밖에서 겉돌다가 밤늦게야
마지 못해서 귀가를 하는지...왜 집에선 말한마디 없이 티비나 겜만 하는것인지....
과연 내가 남편의 말상대가 안되는건지 잘 생각 해보셔야 합니다.
남자들이 밖에서 하루종일 사람들과 상대하고 지쳐서 귀가를 하는것을 전제로 한다면...
집에 와서까지 부인과 대화를 하는것 조차 귀찮을때가 솔직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남편들은
노력해야죠. 하루종일 남편을 기다리며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부인들을 위해
하기 싫은 대화라도.....정겹게 한두마디는 노력으로라도 하는것...이것이 결혼의 실상이
된다 하여도..노력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자들도 굳이....대화가 줄어들었다고 하여...절대로 다그치진 마시기 바랍니다.
다그치다보면 딱히 대답해줄 이유가 없기 때문에....자꾸 피하게 되죠. 그러다 보면
남편들은 바깥에서 돌게 됩니다. 오히려...남편이 티비를 즐기고...게임만 한다면...
티비를 함께 보세요. 게임도 관심을 갖아 보세요. 결국...취미를 맞춰보라는 얘깁니다.
티비를 같이 보다보면 얘기할수 있는 계기도 생길수 있고...게임에 관심을 보여주면
이야기 거리는 더욱 많아집니다. 물론....남자들은 간혹..자신들이 한번 빠져들면...
여자들이 생각하고 참아주는 기간 보다 훨씬 길게 빠져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도 한두달 하도록 참아줬는데....육개월 이상씩 빠져서 하는 경우도 있겠구요.
그러나 자신들도 알고 있죠. 자신들이 아무리 좋아하는 게임에 빠져있다 하더라도
몇개월씩 빠져 있는 자신 모습들이 지나친걸 안다는 얘깁니다. 이럴땐 화를 내기 보다는...
"정말 이러면 안되는게 아냐?"는 식으로 불평을 하기 보다는..."오늘은 애들 데리고
외식합시다...응?"..이렇게 구체적으로 할일을 만들어서 같이 동참해주길 권한다면...
미안해서라도 함께 할것입니다. 하지만 "왜 맨날 게임앞에 붙어서 이게 무슨짓이야?"라는
불평은...여자의 불평만 늘어놓았을뿐...남자들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감을 못잡을 때도
있습니다. 바보같죠?
어찌되었든 결혼의 바탕은 신뢰입니다. 서로를 향한 믿음이죠. 남편을 의지하는 부인들은
남편에게 존경심을 갖고 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살살 거짓말을 하는
남편에게서 신뢰를 잃어만 가고, 집안일은 뒷전으로 하는 게으른 남편, 씻기를 싫어하는
더러운(?) 남편의 모습에서 존경심은 물론이고 신뢰까지 깨어지는거죠.
일단 신뢰가 깨어지면 결혼의 의미는 더 이상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사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신뢰가 없는 가정의 행복이란
있을수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한번 잃었던 신뢰는 영원히 잃느냐...그건 아닙니다.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리지만
꾸준하게 변한 모습을 보인다면 신뢰는 조금씩 다시 쌓아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모두들...이부분에서 포기하는거 같더라구요. 예를들어 바람 피우다 걸린 남편들...
"까짓거 어차피 걸린거...될대로 되라지 모..."
차라리 용서를 구하고, 예전처럼 부인만을 바라보고 살아보세요. 처음엔 두사람 모두 힘들겠지만
시간이라는건 모든것을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다보면...한번의 실수는
눈감아 질수 있습니다. 두번째의 기회를 신뢰로 다시 쌓아간다면 말이죠.
결혼생활중 부부싸움의 60프로는 경제적인 이유라고 합니다.
터무니 없이 작게 벌어오는 남편의 월급은 그나마 맞춰가며 살수는 있다고 해도...
하루가 멀게 늘어가는 카드빚이나 대출 빚은 감당하기 어렵죠.
가정의 안사람이신 여자분들....예전 저희 전세대 어른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관심있게 연구해보세요. 카드?... 없었습니다. 남들이 타고 다니는 차? ...없이도 열심히
사셨습니다. 없으면 병신되는 핸드폰?....없이 사셨습니다. 그 흔하다는 외식?...정말이지
계획하에 겨우 한달에 한번 정도였습니다. 물건을 사기위한 대출?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주위사람들의 생활에 맞춰가기 위해 꼭 갖아야만 할것같은(?)...
쓸데없는 지출이 참으로 많아졌다는거죠. 거기다가 아이들의 무리한(시킬수 있어서 시키는거야
모라고 하겠습니까만은..) 과외....
남편의 수입은 뻔한거고.....지금 당장의 지출을 위해 빚을 지기 시작하는 가계습관은
일찌기 행복한 가정을 위해 버려야 합니다.
지금은 없이 살아도 앞날에 누릴 여유를 위해...지금은 참고.....허리를 졸라매고 살아야 할
시점에....남들과 똑같은 생활만을 하는것으로 착각(?)하고 사는 경우는 없는지...
그래서 생긴 빚때문에 압박감을 받고 사는것은 아닌지...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이점은 여자들이 인정 해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이젠 여자들도 똑같은 교육을 받고, 여자들이 할수 없는 일이 없어진지 꽤 됐지만...
집안일은 여자일...바깥일은 남자 일이라는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물론 집안일을 돕는 남자분들도 많고....굳이 집안일이 여자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많아진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맞벌이를 한다고 해서 집안일도 당연히 나누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되야 본전이고 안되면 불만의 시작이고 불행의 시작일뿐입니다.
예를들어 아무리 맞벌이를 한다고 해서 손님을 맞을때 집안이 더럽거나 어수선하면...
손님이 여자든 남자든...."아 ..이집은 맞벌이를 하니까 더러워도 이해해...."라고 생각할
손님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고..."맞벌이 하면서 남편이 좀 치우지..."라고 생각할
손님도 없습니다. 손님이 여자여도 그건 마찬가지라는 얘기죠.
반대로 두사람 모두 직장에서 어떤 이유로간에 일선을 놓게되고....아무 벌이없이
집에서 두사람 모두 있다면 ...무능력한 남편을 뭐라고 할것은 당연합니다.
남편들이 퇴근해서 집안일을 돕는것이 당연한것이 아니라..고마운것이라면...
여자들이 일선에 나가 돈을 벌어오는것 또한 당연한것이 아니라 고마운일이라는 겁니다.
물론 그 고마움을 알아준다면...집안일을 같이 나누어 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여자도 나가서 돈을 버는데...집안일도 당연히 나눠서
해야하는것 아니냐고 따지는것은....실로 안타까운 일이라는거죠.
남편의 무능력(?)을 본인이 나서서 직장을 잡아 돈을 함께 벌어서 때워준다고
한들....집안일 마저 남편의 할일로 전개되는것을 흔쾌히 받아 들일 남자는
없습니다. 그저 서로 돕는 차원에서 고마워하며 노력하고 사는거죠.
아...그리고....결혼 생활에서 빼놓을수 없는.....시댁..처가 식구들....
본인들의 식구만을 챙기려고 노력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본인들의 식구는 뒤로 하시고...배우자의 식구들만 챙겨 보세요.
물론 염치없이....받기만 하는 배우자도 물론 없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좀 흐르면....차차 고마워 하는 마음도 생길것으로 생각됩니다.
남편은 처가집 식구들만 챙기고.....부인은 시댁식구들만 챙기다 보면...
서로에게 고마움을 갖을수 있고......
결혼을 하고 나서도 본인 식구들만 챙기려고 하는 마음과 행동.....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언제까지 애들처럼 ....우리 집안...니네 집안 할건지....
그 "집안"모두가 내 집안으로 되기 전까지는 불안한 결혼 생활이 아닐수 없을것만 같네요.
ㅎㅎㅎ 오늘 글 엄청 길었습니다. 그래도 짧게 설명 달아가며 쓴글인데....
할말이 많았네요. 이래서 결혼이라는게 쉽지 만은 않은것 같네요.
제 잘난척도 아니고....조금이라도 도움 될까 싶어서 글 한번 올려봤습니다. ^^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