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시 딸처럼 생각했던 그녀^^*

라 라200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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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시 딸처럼 생각했던 그녀^^* 어젠 딸처럼 어린날 음악과 다른공부를 돌보와 주었던 제자의 결혼 이후 나의 첫방문이었다.첫아기를 갖었다는 소식에 그녀를 축하해주기 위해서^^*...임신한 그녀를 위해, 수삼과 몇가지의 임부옷들과 떡을 챙겨서 그녀만을 위해 온전히 잡은날^^*그동안 내가 한번두 방문하지 않은게 섭섭 했으리라...그녀를 보는순간, 저으기 안도한것은 이젠 지난처럼 현란하게 꾸며 부담스런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편안한 모습으로, 어느 여염집 아낙이었다^^*대학땐 예쁜얼굴을 갖었는데두 유난히 화려하게 꾸며서, 학생인지묘령의 여인?인지 구분이 안가서^^* 나한테 책망을 많이 들었던 기억....젊은날 내모습을 담으려구 속옷 화운데이션이 다~ 비추어진 컨셉으로날 당황하게 했던 추억이...ㅎㅎㅎ 그래두 그땐, 나의 옆엔 항상 밝고 예쁜 그녀가 있었다...그이후 결혼전까지 몹시도 맘 상해 이따금 보는 그녀에게 서로 맘 상하지 않으려구담담해 하려 노력했던 내모습이 주마등처럼 닥아온다^^*그떈 그아이가 내딸이구 정작 그애 어머닌 어머니로 인정받지 못했던? 그아이 어머니로선 몹시도 섭섭했던, 미안했던 추억두 있다^^*...32살에 늦게 시집가면서 그동안 가족들의 속을 뒤집던 그녀가늦게 시집가면서, 고생하는곳에는 안가겠다구두어번 결혼식을 파괴하는 놀라운 통보에 그저 황당하게만 했던 그녀!!!그녀의 의지로 이젠 정말 시집한번 잘갔네...하고 웃는다^^*살면서 존경심이 가는 신랑이라 했던가^^?.....나란 사람이 시댁에서조차 알만큼, 그녀의 집에선나의 위치가 엿보였는데두, 나는 그동안 많이 기암해서인지소원해졌던것만은 사실, 또한 나의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일것이다^^*이젠 그녀가 지난날을 죄송하게 생각하면서, 철들은 모습을 보이려구 먼저 닥아온다^^*이젠 마음 놓을수가 있어~~ 맘이 편안해졌다.돌아오는길에 천천히 더 있다 ~가시라! 하는것을 마다하니,시어머니가 전날 해주신 반찬과 굴비를 지금가서 혼자드실라면 귀찮으니음식갖구 온거 있다면서 냉장고를 뒤지는 옆모습을 보며,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그댁 시어머니의 깔끔한 음식두 입에 맞았구^^*.... 늦게가서 반찬준비하기 싫은 이녀자의 요즘 실태를 모면하기 위해...ㅎㅎㅎ어쨋던, 이젠 지난날의 어머니와 딸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 해~맘이 넉넉해졌다^^*이제는 화려한? 지난날은 다~ 버리고, 잘만 살아야 한다는 내말에 동조하며나와 함께 내집으로 돌아와 차한잔 마시고, 남편을 향해 시동을거는 그녀에게항시 잘 챙겨먹고 튼튼한 아이낳구 몸조심하구 차조심하라 일른다^^*오늘도 여전히 평안한 하루 되시길^^* 라 라

항시 딸처럼 생각했던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