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여러분들 제발 누가 잘못된거지 부탁드립니다.

정말 도와주세요2008.05.18
조회309

일단 간략소개 합니다.

저희는 사실혼 관계이구요 지금 3년 다되갑니다. 여자친구가 학원강사인데 회식때마다 너무 늦게들어오고

간혹 집에 퇴근하면서 치한등을 많이 만난 전과가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어제 같은 경우는 학원을 옮기면서 첫회식이 있었습니다. 12시에 마쳐서 걱정이되서 1차만하고 되도록이면 술먹지말고 일찍들어가자 라고 했으나 미안하다고 첫회식이라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걱정이되서 1시반쯤되어서 제가 데리러 해운대에서 부산박물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금 급하게 서둘러서 10여분만에 도착하여 회식하는 곳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전 항상 그녀 기다린시간이 그녀만난시간 절반을 될겁니다. 항상 2시간 3시간은 기본입니다.

계속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상황을 유지하고있었는데 제가 일을하고 오느라 밥도 못먹어서 편의점에서 500원짜리 빵이랑 여자친구 술먹고 속편해지라고 생우유작은거와 바나나 3개 낱개 바리를 사서 있었습니다.

빵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연락와서는 2차 노래방갈것같다 경대 앞 쪽이라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밖에서 야간주차단속 딱지 까지 끊어가면서 기다렸습니다.

허나 왠걸 한시간이건 두시간이건 갑자기 연락이 되질않습니다... 또 무슨일이있나 싶어 걱정에 걱정을 싸매고 이리저리 찾아보고 기웃기웃 해본결과 시간이 어느덧 4시반이 다되었고 연락이 왔습니다 마친다고 이리로 오라고.... 에효.. 그래도 연락이 되서 안심되었죠 오란곳으로 같더니 여자친구. 속옷 다나오고.. 비틀.. 정말 눈깔 뒤집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차에 태우고 3 m도 안갔을 껍니다 갑자기 술냄새가 확 풍기는데..... 제가 술많이 먹었니? 이랬더니 아니 한잔도 안먹었어.. 이럽띠다 눈 다풀려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속옷다나오고 술냄새 진동하는데 술안먹었다고 우기고 화장 다 번져있고....여러분이 남자고 사랑하는 정말 지극히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그러면 어떻겠습니까.. 정말 미치겠습니다.

솔직히 너무 그래서 머리 한대 쥐어박았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고있는데 휘청휘청거리면서 나 안먹었어 자꾸 그러길래 조용히 하자 이래도 계속그래서 한대 더 쥐어밖았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뭘잘못했냐는 겁니다.....어의가없어서.. 제가 학원일 하면 딱 10가지만 지켜달라고 그렇게 부탁을 했거든요.. 회식가도 1차까지만하고 집에일찍들어가고 옷 단정히 입고다니고 술자제 하고 딴남자 만나지말고 애들하고 희희덕거리지말고(요즘 애들 너무성숙해서 기어오릅니다...)등등.. 그랬는데 학원갈때마다 다 어겼습니다. 얼마전엔 속옷 다비치는옷... 그때 정말 꾹참았습니다. 말만하고..

여튼 지금껏 싸우고있습니다. 뭘잘못했길래 때리냐고.. 쥐어박은거.. 3년가까이 처음 쥐어박은겁니다..너무 화가나서..그건 제가 잘못했다 칩시다..

그래서 전 이랬습니다. 앞으로 모든거 다 관섭안하고 신경안쓸테니까 아랫도리 다 비치고 윗도리 다까고 다니고 늦게오든 술이되서 딴남자 안고뒹굴든지 말든지 신경안쓰니까 대신 밥은 꼭챙겨먹고다녀라 이랬더니 더 성질입니다....과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여러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판 여러분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