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의 사장과 악연~~

고민스러워..2003.11.13
조회1,531

넘 어이없고 황당해서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

우여곡절끝에 6년전에 한직장에 들어갔었죠...

그 사장이 나한테 한 짓거리(좋은 말이 안나옵니다.)에 대해

말하면 한도끝도 없으므로 다 말을 못하는 점 이해해주세요

제가 그 직장에 몸 담은건 IMF시절부터 2000년 6월까지였죠

넘 힘들게 잡은 직장이어서 제 나름대로 몸바쳐 일했습니다.

죽기살기로 일하고 얻은거라고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건강악화밖에 없더군여..그래도 저 이 악물고 참았습니다

직장구하기 힘들다는거 잘 알기에.....

하지만 회사를 관두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사장의 말한마디에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였죠6년전의 사장과 악연~~

직장생활로 몸살에 오한으로 앓아 누워 도저히 일어날

수없어 어머니께 아파서 결근한다고 전화 부탁을 했죠

근데 사장이 어머니께 한 소리는 넘 어이없고

내가 지금까지 이런 싸가지 없는 넘을 사장이라고 모셨나 싶더군여

사장 왈 아픈사람한테 이런말 하는건 아니지만 댁에 딸은

휴일에만 아프더라고 하더랍니다...

저 그런적 없습니다. 1년에 한 두번정도 정말 아파서 결근은 했지만

저 아파도 내색안하고 병원도 안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미련한 짓이었죠....

안아프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맘먹은대로 되는겁니까

몸살난 것도 한 겨울에 새벽기차타고 출장가서  청량리역에

아침 6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9시부터

일을 시작하잖아여... 서울 지리도 모르고 저 무작정 지하철역에서

추위에 떨면서 업무시작하는 시간만 기다렸습니다.

그것도 죄입니까...6년전의 사장과 악연~~

말하다 보니까 또 열받네...6년전의 사장과 악연~~

서론이 넘 길어진것 같네요

그 회사에서 사장이라는 작자가  작년에 저를 찾아왔더군여

직장을 어케 알았는쥐...

저 그 사장 덕분에 머리털나고 경찰서라는데 첨으로

가봤습니다. 그 위협적인 분위기에 무섭더군여...ㅡ.ㅡ;;;

그리고 2003년 11월 12일 어제입니다.

 6년전 사장의 후배라는 사람이 절 찾아 지금의

직장으로 왔더군여....

알고보니 시골집에도 찾아가 울 부모님도 만났고.....

저한테 부탁할게 있다고 하더군여...

저 직감했습니다. 6년전 그넘의 사장이랑

연관이 있는거구나하고...

제 예감이 맞았습니다.

그때 회사가 어려울때 금전적으로 많이 도와준 사람이죠....

근데 사장넘이 뒤통수를 쳤답니다.

돈의 원금을 얼마나 빌려주고 받았는지 저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그 직장에 있을때 그 후배한테 이자명분으로

지급한거 장부에 기록했었던건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그 후배 말론 그 당시 제가  이자 지급분과 미지급금등을 워드로 작성하여

출력을 해줬답니다.. 저 기억안나지만 자꾸 들으니 해준것 같기도 한

아리송한 기분이 들더군여....

그 돈도 자기 아들 수술할돈 중에 급한 병원비 빼고

빌려줬다는데  자기한테까지 뒤통수 칠줄 몰랐다 하더군여...

나쁜넘이라 욕하더군여.... 네 저도 인정합니다.

도와달라고 부탁하러 왔다고...

사실확인서를 써 달랍니다...

나쁜넘의 사장을 생각하면 앞뒤 안보고 써주고 싶지만

저 그 사장넘땜에 치떨리는 사람입니다.

6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이렇게 머리아플줄 몰랐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죠...

사람이기를 포기한 사장넘 생각하면 도리상 써줘야

하는건지 더 이상 그쪽사람들과 얽히고 싶은 생각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사실확인서를 써주면 그 효력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저한테 피해오는건 아닌지

소송들어가면 또 한번 경찰서로 불려갈것 같은데......

6년전의 사장과 악연~~6년전의 사장과 악연~~6년전의 사장과 악연~~6년전의 사장과 악연~~6년전의 사장과 악연~~

무척 고민입니다......

님들 저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