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살인가요...

걱정...2003.11.13
조회863

전에 남친이 수원에 있고.. 전 서울에 있다고 올린적이 있는데요..

남친회사가 좀 바쁘고..전 칼퇴근하구요..

 

전 제가 엄살인지 알고싶어요..

제가 평소엔 무지 건강한데요,, 요즘 감기몸살이 걸렸어요..

며칠 약먹다가..어젠 병원도 갔다오구요.. 병원은 일년에 한두번 정도 밖에 안가는데요..이번엔 좀 심하더라구요.

평소에 밤마다 통화하는데..요즘은 내가 아프다고 졸리다고 해서..이십여분정도 하지요..

 

근데요..

제가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봐서 인지 모르겠는데요..

보통 남친들은 여친이 아프면..약이라도 사들고 오지않나요?

하다못해..귤이라도 사다나르쟎아요..

전 서울서..친구들하고 자취하구요.. 거의 혼자 밥챙겨 먹습니다.

 

이 사람 당연히 걱정은 하는 거 같으나,, 잘 쉬라는 말밖에 못합니다.

수원이 서울서 천리길이나 되나요?

밤에 차 안밀리면..왕복 2시간 이에요..

 

제가 몸이 조금 안좋아서인지..작은거에 서운해지네요..

여친 아프다고.감기약들고 오는 남친들은 정말 드라마속에나 있는 건가요?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가요?

이런 사람하고 결혼하면..아파도 저한테 밥안준다고 뭐라 할 사람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