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사기당한 70만원을 되찾았습니다

2008.05.19
조회72,686

!!!!!! 톡이 됬네요!!!!!!

 

오늘도 역시나 네이트온 보다가! 밑에 어디서 많이본 제목이 보이는거에요;;;;

 

와... 톡 갔네요...  사기꾼 잡혔어요!! 그런데 피해자가 7명정도있는데

 

그중에 3명정도랑만 합의를 봐도 뭘로 풀려난다고 하던데.. 흠..

 

그래도 이렇게 돈을 찾게 되었으니 기쁩니다!!

 

여러분들도 뭐사기당하신거나 잃어버린돈! 꼭 찾길 바랍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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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일을 마치고 돌아오신 어머니의 표정을 보니 무슨 좋은일이 있으신거 같았습니다..

 

갑자기 어머니께서 절 불러서 말씀하시드라구요

 

오늘 70만원이 생겼다고

 

어떻게 된일인지 7년전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7년전 저희집이; 다른집 부러워하지않을정도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화투하시다가.. 돈을좀; 날리셔서.. 저희집이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그렇게 되서.. 정말.. 진짜 아버지나 어머니나.. 하시던 일도 힘들어저서...

 

사업도 망하고.. 할일도없고 해서.. 남은돈으로....

 

집에서 지내시고 계신때였습니다..

 

돈쓸때는 늘어나고.. 있는돈은 점점 줄어만 가고....

 

그러다가.. 어머니께서.. 사체를 쓰시게 됬습니다...

 

근데 그 사체업자가 300을 빌리는데 선수금 40만원을 입금을 하라고 했다더군요...

 

저희 엄마께선; 40만원을 입금해줬습니다........

 

그런데.. 들어와야할 돈은 안들어오고... 전화한통이 왔었습니다..... 30만원만 더 입금하라고..

 

그래서 엄마께선; 이미 40만원을 입금해버려서;; 가뜩이나 돈없는데;; 어쩔수없이 30만원을

 

더입금해줬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입금을 한뒤로... 사체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사무실에 가봤는데.. 문은 닫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저희집은.. 사기를 당하게 된겁니다........

 

하도 돈이 급해서... 이런 허접한 사기에 당하고.. 에효..... 엄마께선 그뒤로... 사기당하셔서..

 

밥도 안드시고 그랬어요... 뭐 지금에서 와서 보면 70만원이면 저같은사람이 알바 한달하면 벌수있는돈인데.. 제가 학생이였고..... 엄마아빠께선.. 일자리 찾아다니시고계셧고.. 누나도 학생이였거든요..

 

뭐 그렇게 사기당한돈을..

 

오늘 찾으셨드라구요.............

 

오늘 엄마 핸드폰에 모르는 번호가 전화가 왔드랩니다..

 

그래서 엄마께서 안받을려고 하다가 받았는데..

 

법원이라고... 7년전 그 사건을 이야기 하면서 검거됬다고.. 법원으로 와달라고......

 

엄마께서 법원가서 보니깐.. 사기꾼이랑 합의를 하라고했데요.........

 

그래서 엄마는 진짜.. 7년전 진짜 힘들었던때에 사기를 당해서..

 

피해금은 70만원인데.. 합의금으로 100만원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기꾼 가족도.. 참 힘들게 살드라구요.. 매형께서 오셔서 합의를 해줫다는데..

 

참 그분들도 힘들게 사는거 같아서.. 결국 70만원에 합의봣다고 하드라구요.......

 

7년전 70만원을 7년후에 이렇게 되찾게 되어... 엄마께선 많이 기뻐하셨습니다.

 

지금에서는 옛날일을 생각하며.. 웃을수있지만.......

 

진짜 옛날에 힘들었던 시절에 70만원을 사기당하시고.. 힘들어했던 엄마를 생각하면..

 

제가 열심히 살아서 그동안 고생많으셨던 부모님 돈걱정 안하고 살게 해드려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매일 네이트온 밑에 뜨는 톡만 보다가.. 이렇게 글한번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