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30대 방에 들어와 님들의 세상살아 가는 얘기에 공감도 하며 어떻게 저럴 수도 있을까 하며 혀를 차기도 하면서 그냥 우울해서 -누군가와 얘기라도 하고 싶은데 그러진 못하고- 몇 자 적어 봅니다.
전 이달 19일이 되면 결혼한지 한달 됩니다.
결혼전엔 신랑이 정말 잘 해 줄것처럼 그러더니 그래서 신랑 한 사람 보고 따랐는데 그 믿음은 결혼 첫 날 부터 깨지더군요.
O형의 전형적인 성격 -다혈질적인- 때문에 결혼당일에 비디오 촬영하면서도 성질 좀 자제했으면 하고 얘기하고 했는데 그 바램은 여행가서 여지없이 무너지고...
아마 결혼 첫 날 다른 이유도 아닌 남편의 성질 때문에 울어버린 신부는 저 밖에 없을 겁니다.
어찌어찌 하여 호텔에 들어가서 난 이미 삐져서 암 것도 못하겠고 씻고 자려고 했더니 이 사람 그 때도 날 달레준다거나 이런거 없이 화산쇼(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제주 어느 호텔에서 저녁시간되면 야외 부폐에서 화산쇼 공연한다는거)만 열심히 보고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실망한 신랑인데 이젠 잠자리까지 잘 하지 않습니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러면서 저녁에 TV는 여자인 저보다 더 많이 보면서... 나가서도 어느 드라마 못 봤다고 아쉬워 하고...
어디 가자고 해도 늘 피곤하다 죽겠다 소리 입에 달고 있고, 그렇다고 나 혼자서 할려고 하면 신혼초에 꼭 그렇게 내 욕 먹이고 싶냐 이런 식으로 얘기 하고...
그러다보니 이제 저도 아무것도 함께 하자고 같이 가자고 얘기 하지도 않습니다.
결혼 한 달 되었는데 마치 10년 넘은 권태기 부부들 같습니다.
신혼 땐 함께 있어도 마냥 좋기만 할텐데...
우린 대화도 없고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에도 한 사람은 그냥 TV만 보고 한 사람은 그런게 싫어서 그냥 음악이나 듣고 요즘엔 우리 신랑에 대해 믿음이나 존경도(자기 입으로 한 말도 지키지 않더군요. 그래서 남자들은 결혼 전이나 후가 다르다고 그리고 담배피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말만 앞선다는것을 우리 신랑을 통해 절실하게 느낍니다)없어지고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 마음 추스리면서도 아침부터 담배냄새 나면 -전 담배 냄새 굉장히 역겨워 하거든요- 생각하곤 달리 바로 또 짜증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제가 어떻게 해야 우리 사이가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
결혼전에 자기 집에선 이것 저것 해 달라 소리도 안하던 사람이 나한텐 부득불 우겨 가며 기어코 마련해야 하고...
아무런 재미가 없어서 ...
아침마다 30대 방에 들어와 님들의 세상살아 가는 얘기에 공감도 하며 어떻게 저럴 수도 있을까 하며 혀를 차기도 하면서 그냥 우울해서 -누군가와 얘기라도 하고 싶은데 그러진 못하고- 몇 자 적어 봅니다.
전 이달 19일이 되면 결혼한지 한달 됩니다.
결혼전엔 신랑이 정말 잘 해 줄것처럼 그러더니 그래서 신랑 한 사람 보고 따랐는데 그 믿음은 결혼 첫 날 부터 깨지더군요.
O형의 전형적인 성격 -다혈질적인- 때문에 결혼당일에 비디오 촬영하면서도 성질 좀 자제했으면 하고 얘기하고 했는데 그 바램은 여행가서 여지없이 무너지고...
아마 결혼 첫 날 다른 이유도 아닌 남편의 성질 때문에 울어버린 신부는 저 밖에 없을 겁니다.
어찌어찌 하여 호텔에 들어가서 난 이미 삐져서 암 것도 못하겠고 씻고 자려고 했더니 이 사람 그 때도 날 달레준다거나 이런거 없이 화산쇼(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제주 어느 호텔에서 저녁시간되면 야외 부폐에서 화산쇼 공연한다는거)만 열심히 보고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실망한 신랑인데 이젠 잠자리까지 잘 하지 않습니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러면서 저녁에 TV는 여자인 저보다 더 많이 보면서... 나가서도 어느 드라마 못 봤다고 아쉬워 하고...
어디 가자고 해도 늘 피곤하다 죽겠다 소리 입에 달고 있고, 그렇다고 나 혼자서 할려고 하면 신혼초에 꼭 그렇게 내 욕 먹이고 싶냐 이런 식으로 얘기 하고...
그러다보니 이제 저도 아무것도 함께 하자고 같이 가자고 얘기 하지도 않습니다.
결혼 한 달 되었는데 마치 10년 넘은 권태기 부부들 같습니다.
신혼 땐 함께 있어도 마냥 좋기만 할텐데...
우린 대화도 없고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에도 한 사람은 그냥 TV만 보고 한 사람은 그런게 싫어서 그냥 음악이나 듣고 요즘엔 우리 신랑에 대해 믿음이나 존경도(자기 입으로 한 말도 지키지 않더군요. 그래서 남자들은 결혼 전이나 후가 다르다고 그리고 담배피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말만 앞선다는것을 우리 신랑을 통해 절실하게 느낍니다)없어지고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 마음 추스리면서도 아침부터 담배냄새 나면 -전 담배 냄새 굉장히 역겨워 하거든요- 생각하곤 달리 바로 또 짜증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제가 어떻게 해야 우리 사이가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
결혼전에 자기 집에선 이것 저것 해 달라 소리도 안하던 사람이 나한텐 부득불 우겨 가며 기어코 마련해야 하고...
철부지 애도 이보단 나을텐데...
더 이상 제가 우리 신랑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음을 어떻게 해야 좋아질까요.
그냥 아침부터 우울해서 혼자 넋두리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