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as 가서 윽..창피-_-

황당할텐뒈2008.05.22
조회575

그저께 삼보 as 갔다가 극 X 팔린 사연

 

삼보 컴퓨터 구입해서 3년간 잘 쓰고 있었는데..

골치덩어리 검둥이가 컵을 엎지르는 바람에 본체 속으로 물이 좌라락 ㅠㅜ

 

운명을 다한것 같았으나 혹시나 짚푸라기라도 잡을 겸 찾아간 삼보 서비스 센터,

 

용산에 있던데 찾아기기는 쬐끔 거시기 하였으나 어찌 어찌 친절한 아저씨 설명으로 잘 찾아감.

 

어딘지도 못찾겠고, 괜히 컴퓨터가 안 좋아서 문제난 것 같아 씩씩 대며 아저씨에게 궁시렁 불만 토로.

 

" 이게 컴퓨터가 왜 이렇게 약합니까 머 이렇게 만들어 가지고 귀찮아 죽겠네

 그 동안도 몇번 꺼지고 그랬는데 그때 올 꺼를 아저씨요 어째 안됩니까~~"

(어디 좀 할인 받을까 싶어 과장 섞어 가며 침 튀기기 ㅋㅋ)

 

불쌍한 삼보 as  센터 아저씨

 " 아 네..고객님 죄송합니다. 그게 하드의 열 전도율을 높이기 위해서 위치를 어쩌고 저쩌고 ,,, 여튼 불편을 겪게 해서 죄송하다며~~"

 

괜시리 속으로 내가 민망해지는 -_-a

 

암튼 끝까지 밀어 부치기 하려고 맘먹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저씨 드뎌 날 부르신다.

 

" 저...고객님..? 이 컴퓨터 삼보 컴퓨터가 아닌데요 ^^;;"

 

엥?? -_- 알고 봤더니 케이스만 3년전에 샀던 삼보, 안에는 지난번 삼촌이 교체한 H컴터 였던 거시였던 거시였다................

 

 

 

" 이건 뭐야~! 그냥 한거야~"  (턱 내밀고 김구라 버전 ㅋ)

-_- 암튼 ㄱ ㅐ 민망했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