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자와 미래..그리고 고민...

고민남2008.05.22
조회190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전 지금 10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같이 지내 왔고 20대를 같이 보내왔기 때문에

말이 연인이지 하는 행동이나 서로 생각게 가족과 같을 만큼 편하고 허울이 없습니다.

사정상 대학을 늦게 들어와서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을 들어오면서 대학와서 하는 모든 행동을 여자친구는 칭찬과 독려 보다는

채근과 자극으로 저를 뭔가 하게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나 학과에서 성적이나 하는 프로젝트가 잘됐다면 잘했다라고 칭찬과

함께 기뻐 해주기 보다는 그것 밖에 못했어 내지는 다음번엔 더잘해 이런식으로

당근과 채찍이 있다면 채찍을 주는 그런 동갑내기 여자친구 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왜 그럼 그런여자친구를 오래 만났느냐 뭐가아쉬어서 라는 말을

하실것 같아서 말하자면 지금의 제 상황은 학교나 주위 관련 분들에게 인정받고

곧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모든게 저혼자만 있었다면 못했을 일입니다.

항상 여자친구의 갈굼과 잔소리 때문에 제가 뭔가를 하게 된것 같은.

이런 여자친구 이전 정이 들어 버려서 많이 못나지고 아줌마 같이 되어 버려도

그저 여자친구니까 잘하자 하는 생각에 살았습니다.

이런 여자친구 덕에 유학도 생각하고 현재 석사 학위 받으로 미국으로 갈 계획입니다.

 

문제인 즉슨 최근 같은 학교 지인을 통해 유학을 잘알고 준비하는 여자분을 소개 받았습니다.

그분은 직장인 이었지만 나름대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경제력이나 뭐든 부분에서

커리어가 상당해서 뭐하나 부족해 보일것이 없어 보이는 분이었습니다.

그분가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알게된건 그분이 그전부터 절 알아 왔고 마음에 들어

하셨다는군요 의아해 하면서..자주 만남을 갖고 사람이 이러면 안되는데

마음과 몸이 따로 행동하듯이 10년을 안그러다 늦바람이 불어서  그분과..

한마디로 양다리 걸친 미친x가 된거죠..

 

문제는 지금 부터 입니다. 10년을 만난 여자친구와 만나서 한번도 바람이나

그런 위기가 없었습니다. 동갑내기고 현재 교직에 있습니다.

그친구는 격려와 잘했다기 보다는 항상 따끔한 말과 충고 뿐이죠..

최근 만난 분은 두살 연상이고 영문과를 나와서 외국계 언론사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이분은 충고와 갈굼 보다는 칭찬과 격려 그리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려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나이가 먹을 만큼 먹었는데 10의 정을 버리고 이정도로

제가 흔들릴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더문제는

10년의 여자친구는 직업의 특성상 외국에 오래 갈수 없고

현재의 이분은 저를 따라서 미국으로 같이 들어 간다고 하였고

학비나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일단 남자가 우선이니까 먼저 해결하고

자신이 도와줄테니 나중에 여자분을 생각하고 저부터 석사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지금 여자친구는 유학은 너가 가는 거니 너가 준비하고 학비나 이런 부분도

저보고 준비를 하고 결혼을 해도 기러기로 살아야 된다고 말을 합니다.

 

분명 제 미래를 생각하자면 최근 만난 분을 만나야 하는데 정과 무슨 행동을 해도

어디를 가도 10년의 세월이 지워지지 않고 더 떠오릅니다.

사람이 간사해서 지금 껏 세월을 같이 지켜주고 날 만들어준 여자가 있는데

조금더 가능성이 보이고 쉬어 보인다고 딴맘을 먹네요..

그만큼 고민도 크고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생각이 들며 우울합니다.

이걸 어찌 해결 해야 할까요...저의 미래? 아니면 과거와 조강지처?

미치겠습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