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넋두리 마냥 적어논 글인데 톡이 되었네요.. 많은 리플 조언들 감사드리고,, 위로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 후기나 그렇게 적을건 없네요^^;; 버스번호 물어보시는 분이 더러 계시는데.. 마을버스 6번입니다. 범계역 순회하는 유진운수 6번이에요.. 버스나 택시들 보면 난폭운전들 많이 하는데 모두가 그런건 아닙니다. 저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버스들 정해진 시간에 들어가야 하느라 끼어들고 손님들 다 못태우고 떠나는걸 알고서부터는 양보를 하게 되네요.. 당연히 아버지 일이라 그런것도 있구요.. 모두 좋은일 행복한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뜬금없지만.. 사랑하는 제 여자친구에게 한마디만 할께요..^^; 영신아 사랑한다~~ ♡♡♡♡♡♡♡♡♡♡ http://www.cyworld.com/ssim0816 --------------------------------------------------------------------- 저희 아버지는 마을버스를 운전하십니다. 오늘도 12시가 되어야 퇴근하시는 아버지를 모시러 다녀왔습니다. 저도 회사를 다니는 20대 청년이지만,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시는 아버지가 늦게 끝나시는 주에는 항상 모시러 가지요.. (격주로 새벽, 야간 순으로 돌아감) 어제는 아버지가 오후 2시에 출근해서 12시 마감조이셨는데, 차를 한참 세워두고 저녁식사후에 운전을 하셨다고 하네요.. 이유인즉슨, 2시 출근하여 한바퀴 도시는데, 어떤 중년 여성분이 카드로 승차를 하면서 일이 벌어졌습니다. 환승인데 왜 700원이 빠지느냐 여기서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 힘들게 일하시지만 정말이지 성격있으신 분입니다. 하지만 요 근래 나이도 적잖이 드시고(55년생임) 현재 나이로는 어디로 옮기기도 힘들다 생각하시어 가족생각에 참고 일하신 듯 합니다. 개인적인 일도 아니고 회사일이기에... 저희 아버지께서는 카드사에 문의해 보시라고,,, 환승인데 안찍히는건 버스에서 어떻게 할수없다며 현실적인 방법을 말씀해드렸죠.. 그러자 그 중년여성분은 심한 말까지 하시더랍니다. 도둑놈새끼야... 이 드러운 새끼들아... 내 돈 내놔라... 이런식으로 꽤 오랜시간 실갱이를 벌이셨나봐요.. 저희 아버지 성격은 있으시지만 정직하신 분입니다. 500원 돌려달라 소리치는 그 여성분께 사실 줄수도 있는 일이지만 아버지 잘못이 아니기에 인정하면 안되겠다 싶으셔서 심한 욕설에도 분노를 꾹 참고 좋게 말씀하셨습니다. 급기야 경찰이 오고,, 진술서를 적으면서 지장도 찍고 오셨네요... 요새 버스에 카메라 설치되어 그 장면 경찰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20여분간 보았다고 합니다. 전 자식으로써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20여분이지만 그 시간만큼 저희 아버지는 굴욕이고, 정말이지 기분 상하셨을 생각에 아침부터 몇자 끄적이네요.. 경기도 안양시 61년생 임xx 아주머니... 세상 똑바로 사십시오. 버스기사.. 사람상대로 하루에 반나절 운전하시느라 힘들게 일하십니다. 오백원따위로 사람을 그렇게 대합니까? 그렇게 살아서 아주머니 얼마나 깨끗하게 사시는가 두고 보십시오. 그리고 아주머니로 인해 피해본 버스회사 꼭 업무방해로 고발하셔서 보상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픈 가슴 부여잡고,,,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700원때문에 경찰서 다녀오신 아버지..
며칠전에 넋두리 마냥 적어논 글인데 톡이 되었네요..
많은 리플 조언들 감사드리고,, 위로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 후기나 그렇게 적을건 없네요^^;;
버스번호 물어보시는 분이 더러 계시는데.. 마을버스 6번입니다.
범계역 순회하는 유진운수 6번이에요..
버스나 택시들 보면 난폭운전들 많이 하는데 모두가 그런건 아닙니다.
저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버스들 정해진 시간에 들어가야 하느라 끼어들고
손님들 다 못태우고 떠나는걸 알고서부터는
양보를 하게 되네요.. 당연히 아버지 일이라 그런것도 있구요..
모두 좋은일 행복한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뜬금없지만.. 사랑하는 제 여자친구에게 한마디만 할께요..^^;
영신아 사랑한다~~ ♡♡♡♡♡♡♡♡♡♡
http://www.cyworld.com/ssim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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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는 마을버스를 운전하십니다.
오늘도 12시가 되어야 퇴근하시는 아버지를 모시러 다녀왔습니다.
저도 회사를 다니는 20대 청년이지만,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시는 아버지가
늦게 끝나시는 주에는 항상 모시러 가지요.. (격주로 새벽, 야간 순으로 돌아감)
어제는 아버지가 오후 2시에 출근해서 12시 마감조이셨는데,
차를 한참 세워두고 저녁식사후에 운전을 하셨다고 하네요..
이유인즉슨, 2시 출근하여 한바퀴 도시는데, 어떤 중년 여성분이 카드로 승차를 하면서
일이 벌어졌습니다.
환승인데 왜 700원이 빠지느냐 여기서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 힘들게 일하시지만 정말이지 성격있으신 분입니다.
하지만 요 근래 나이도 적잖이 드시고(55년생임) 현재 나이로는 어디로 옮기기도 힘들다
생각하시어 가족생각에 참고 일하신 듯 합니다. 개인적인 일도 아니고 회사일이기에...
저희 아버지께서는 카드사에 문의해 보시라고,,, 환승인데 안찍히는건 버스에서 어떻게 할수없다며
현실적인 방법을 말씀해드렸죠..
그러자 그 중년여성분은 심한 말까지 하시더랍니다.
도둑놈새끼야... 이 드러운 새끼들아... 내 돈 내놔라... 이런식으로 꽤 오랜시간 실갱이를
벌이셨나봐요.. 저희 아버지 성격은 있으시지만 정직하신 분입니다.
500원 돌려달라 소리치는 그 여성분께 사실 줄수도 있는 일이지만 아버지 잘못이 아니기에
인정하면 안되겠다 싶으셔서 심한 욕설에도 분노를 꾹 참고 좋게 말씀하셨습니다.
급기야 경찰이 오고,, 진술서를 적으면서 지장도 찍고 오셨네요...
요새 버스에 카메라 설치되어 그 장면 경찰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20여분간 보았다고 합니다.
전 자식으로써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20여분이지만 그 시간만큼 저희 아버지는 굴욕이고, 정말이지 기분 상하셨을 생각에
아침부터 몇자 끄적이네요..
경기도 안양시 61년생 임xx 아주머니... 세상 똑바로 사십시오.
버스기사.. 사람상대로 하루에 반나절 운전하시느라 힘들게 일하십니다.
오백원따위로 사람을 그렇게 대합니까?
그렇게 살아서 아주머니 얼마나 깨끗하게 사시는가 두고 보십시오.
그리고 아주머니로 인해 피해본 버스회사 꼭 업무방해로 고발하셔서 보상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픈 가슴 부여잡고,,,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