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내음은 잘 웃는다. 웃음 때문에 인상이 좋아 보인다고 덕도 많이 보았지만...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은 너무 실없어 보인다고 입다물라는 말을 주문 걸듯이 했었다. 그러고 보니 내 스냅사진들은 대개 입을 헤 벌리고 있더군... 그런데 요즘 아내가 나간 후 다시 내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고민이 생겼다. 나는 원래 생긴 모습이나 옷차림 등에 신경을 쓰지 않는편인데... 눈웃음 때문에 눈가에 맺혀있는 주름살이 신경이 쓰이는 거다. 이혼 후의 다음 삶을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늙어가는 내 모습이 싫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거울 뒷쪽에 서있는 늙은 모습이 신경이 쓰이더군.. 그래도 한때는 동안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올해 상황을 잘 모르시는 학부형 한분이 먹는 화장품이라는 걸 선물했더군.. 콜라겐이라나 뭐라나... 웬만하면 거절하려 애를 쓰지만... 본인도 교사의 경험이 있다면서 극구 주는 선물을 거부하질 못했다. 사모님과 함께 쓰라고 준 것인데... 있어야 같이 쓰지.. 그중엔 뿌리는 것도 들어있었다. 어머님과 함께 먹는 복용 약은 벌써 동이 났지만... 하얀 가루 상태의 그 약을 어머님과 함께 물에 희석하여 얼굴에 뿌려 본다. 당장은 세수하고 로션 안바른 것처럼 얼굴이 당기더군... 거울을 보면 얼굴의 주름이 당장은 많이 펴진 거 같은데... 어색한 모양이더라... 또 로션을 바르고 나면 원상태로 돌아가 버리니....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 어찌되었던 어머님 성화에 못이겨 거의 매일 세수하고 뿌려대고 있다... 얼마전 통신 판매를 하는 광고에 우연히 나왔길래 봤더니 그리 비싼 것도 아니더구만.. 그런데 내가 과연 언제 웃어 보았나.. 하는 생각이 최근에 드는 거다.. 습관적으로 웃어주는 거야 아직도 간혹 하고 있는 거 같기는 한데... 정말 통쾌하게 웃어 본 것이 언제인지... 참 혼사방 모임에선 제법 웃어 보았던 것 같네....
웃음
풀내음은 잘 웃는다.
웃음 때문에 인상이 좋아 보인다고 덕도 많이 보았지만...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은 너무 실없어 보인다고 입다물라는 말을 주문 걸듯이 했었다.
그러고 보니 내 스냅사진들은 대개 입을 헤 벌리고 있더군...
그런데 요즘 아내가 나간 후 다시 내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고민이 생겼다.
나는 원래 생긴 모습이나 옷차림 등에 신경을 쓰지 않는편인데...
눈웃음 때문에 눈가에 맺혀있는 주름살이 신경이 쓰이는 거다.
이혼 후의 다음 삶을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늙어가는 내 모습이 싫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거울 뒷쪽에 서있는 늙은 모습이 신경이 쓰이더군..
그래도 한때는 동안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올해 상황을 잘 모르시는 학부형 한분이 먹는 화장품이라는 걸 선물했더군..
콜라겐이라나 뭐라나...
웬만하면 거절하려 애를 쓰지만...
본인도 교사의 경험이 있다면서 극구 주는 선물을 거부하질 못했다.
사모님과 함께 쓰라고 준 것인데... 있어야 같이 쓰지..
그중엔 뿌리는 것도 들어있었다.
어머님과 함께 먹는 복용 약은 벌써 동이 났지만...
하얀 가루 상태의 그 약을 어머님과 함께 물에 희석하여 얼굴에 뿌려 본다.
당장은 세수하고 로션 안바른 것처럼 얼굴이 당기더군...
거울을 보면 얼굴의 주름이 당장은 많이 펴진 거 같은데...
어색한 모양이더라...
또 로션을 바르고 나면 원상태로 돌아가 버리니....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
어찌되었던 어머님 성화에 못이겨 거의 매일 세수하고 뿌려대고 있다...
얼마전 통신 판매를 하는 광고에 우연히 나왔길래 봤더니 그리 비싼 것도 아니더구만..
그런데 내가 과연 언제 웃어 보았나.. 하는 생각이 최근에 드는 거다..
습관적으로 웃어주는 거야 아직도 간혹 하고 있는 거 같기는 한데...
정말 통쾌하게 웃어 본 것이 언제인지...
참 혼사방 모임에선 제법 웃어 보았던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