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봅시다.. 여성은 여전히 性的 대상인가?

페미니스트 때려불라..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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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여전히 性的 대상인가?

 

<대중문화속 여성 이미지 현주소>

영화ㆍ드라마`하룻밤 사랑`노골적 묘사 예사

반복땐 성의식 문제ㆍ비판적 시각 등 무뎌져

"정말 빵집 남자랑 잤어요?""내가 네 화초머리를 올려주랴?"웬 남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여자라면 우선 뺨 한 대부터 날리고, 성희롱으로 고소할 일이다.

최근에 나온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그 속에 나타나는 여성의 이미지가 여전히 성적 대상물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은 여자와 잤는지, 안 잤는지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할 수 있다면 내가 먼저 차지하기를 원하며, 훔쳐보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린다. 그리곤 말한다. 이 영화 보고 신나게 웃으라고….
개봉을 앞둔 영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누가 그녀와 잤을까`는 노골적으로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단순화시킨다. 홀아비생활 5년차에 접어든 아버지가 엄마 없이 자란 고등학생 아들과 경쟁적으로 여자 가슴 만지기에 뛰어드는가 하면(`애정결핍이…`), 남자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교생은 남학생들의 섹스 파트너로 비쳐진다(`누가 그녀와…`).
요즘 부쩍 `성담론`이 늘어난 TV 드라마에서도 이런 모습이 보인다. `황진이`는 기녀들이 고관대작과 첫날밤을 치르는 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며 황진이가 누구와 잘지에 관심을 갖게 만든다.
`하이에나`에 나오는 남자들은 아예 여자라는 `먹잇감`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로 묘사된다. 동침한 여자 리스트가 빽빽한 남자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문제는 여기에 문제의식이나 비판적 시각이 빠져 있다는 데 있다. 여자들은 자신의 가슴에만 관심 있는 남자들에게 눈을 흘기면서도 관음증적인 시선을 즐기는 것처럼 금방 아무렇지도 않게 가슴이 깊게 파인 옷을 입고 나오고, 원치 않는 상대와 첫날밤을 보내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한 여자는 유서에 `다음 세상에서는 사랑하는 남자의 여자로 평생 의지하며 살고싶다`고 써둔다.

얼마 전 한국여성개발원은 `성평등한 미디어 언어 개발을 위한 토론회`에서 일상생활 중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 상당수 성차별적 이데올로기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모양처` `처녀작` `미망인` `쭉쭉빵빵` `S라인` 등의 표현을 쓰지 말자고 권고했다. 이날 한국여성개발원 인터넷 사이트는 방문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방문한 네티즌 중에는 `처녀작, 미망인 전부 국어사전에 등록돼 있는 표준어`라며 한국여성개발원의 권고에 반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는 경향은 대중문화계에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자주 반복되면 그에 대한 감각이 무뎌지기 쉽다.

김은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간사는 "대중매체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상품화하고 그것을 가볍게 터치하는 경향이 커졌다"고 지적하면서, "이성을 볼 때 특정 부위에 집착하는 등 편향된 시각을 갖게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지않고..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고.. 이젠 별걸 다 태클을 거는 구나.. 미망인, 현모양처는 쓰지말자 면서 홀아비는 왜 쓰고 근육질이란 단어나 역삼각형 몸매라거나 이런말은 왜 쓰나요 여성분들..  자기들이 페미니스트입네~ 하고 헛소리만 해대는 이상한 여자들이 요새 너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