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작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한때의 가슴설레임일까요?

밥탱~♥2003.11.16
조회1,246

22살먹은 군바리 입니다 . (외로운 군바리죠 -_-.. 이게 아닌데.)

 

음 친구중에 좋아질려고 하는 여자가 있어서 말이죠..

(그애에게만은 첨봤을때 불렀던 호칭을 아직도 쓴답니다.. "00씨야~~"그것도 아주 귀엽게 -_-)

 

다른 애들에게는 절대로 안쓰는 호칭이죠..

 

한사람에게 호칭을 특별히 정해서 쓴다는게 아직은 거리가 있어서 가까이 지내고 싶다는

 

뜻이 된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고요.. 혹시 모르죠 제가 은연중에 그러길 바랄수도 있는지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피돌이라 -_-.. 전화할 시간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하는건 아닌데.

 

가끔식 하기는 하지요. 얼마전에 수신자 부담으로 통화를 아주 길게 했습니다.

 

이런얘기 저런얘기...통화다 끝나구 끊을려는데 "전화해 줘서 고마워~" 이러는 겁니다.

 

감동 이빠이로 먹었죠ㅎㅎ..  업무상 오후에 할일이 없어서 편지를 자주쓰게 되는데

 

편지를 보내면 꼬박꼬박 고맙다고 말해줍니다. 전에는 훈련얘기로 편지를 2장가득 썼는데

 

그거 보고 감동먹었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이쁜 편지 한통도 받았죠 ^^;;

 

그리고 전화하면 내가 전화했는지 바로 알아주는 ..전화하면 "승원이구나~"

 

계속 이렇게 되다보니 어느순간  이성으로 느껴지는 겁니다.

 

그래서 그애의 친구에게 다 털어놨죠

 

친구왈"니가 군대가더니 관심을 덜받아서 그런거 같아 신중히50번만  생각해서

           정말이다 싶으면 찔러봐라" 그럽니다 .

 

생각해보니 이말이 정말 맞네요.. 췟.. 애정결핍인가 -_-?

 

그런데...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도 이런식으로  사겼던것 같아요  3년동안 친구였는데..

 

100일도 못가서 깨졌어요.. 사랑은석달이라는데 그걸로 끝이었는지.

 

그때 집안문제로 너무힘들었고 군대도 가야하니까 그렇게 깨졌는데..

 

이제와서 이렇게 되버리면 어쩌는지.. 나를 가슴설레게 하는 그아이도

 

이 사실을 알고 있고.. 참으로 난처하지요~

 

(그때 사귀다깨진 여자친구랑 다들 모여서 술먹을때도 카운셀러 해준 친구랑 같이 왔었는데..) 

 

지금 여기는 그애가 살구 있는 동네 피시방이랍니다-_-..

 

어제 약속이 이쪽이어서 나왔다가 그애 얼굴도 한번보고^^v

 

(술집에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는데 일끝나고 온다해서 마중 나가면서 따뜻한 캔커피 사준다고 생각했다가 그냥 나와버려서 다시 뛰어들어가서 지갑들고 나와서  캔커피 사줬는데 너무 좋아하더랍니다^^;)

 

술집에서 30분정도 얘기하고 집에가는길에 그애가 빼빼로 사줬어요 저랑 친구에게 ^^;;(이 빼빼로 먹을까요 아니면 집에다 모셔둘까요?)

 

사우나에서 자다가 나와서 아침에 일가기전에 밥같이 먹자구 메세지 날렸는데 아직도 무소식이네여요

 

-_-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전화한통 해볼까요? 그럼 부담가지지않을까... 모르겠네요

 

정말 사람의 마음이라는건.. 사랑의 시작일까요 한때의 가슴설레임일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