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섬 지심도 남해 동부바다 보석처럼 빛나는 섬 지심도, 지심도는 거제도의 또 다른 부속 섬이다. 장승포와 지세포 두 아름다운 항구를 천연 방파제가 되어 거친 파도의 숨결을 한 풀 죽여주는 고마운 섬이기도 하다. 나는 지심도를 사랑했다. 연인의 숨결로 사랑했다. 진정 나의 연인이기도 하였던 섬,그 섬에서 소롯한 젊은 시절의 꿈을 키우며, 열정을 쏟아 붓기도 하였다. 지금쯤이면 미끼 탐하던 학꽁치 뾰족한 입 낚시 바늘에 걸리어 앙탈부리며 올라올 계절이고 붉고 탐스러운 동백 활짝 피어 있을 것이다. 지심도는 고구마처럼 기다라니 바다위에 누워있다. 북쪽 끝을 마끝, 남쪽 끝을 새끝이라 부른다. 곰곰 생각하니 마끝 이란 마파람이 처음 닿는 곳, 새끝 이란 샛바람이 처음 닿는 곳이란 뜻이 아닌가 싶다. 마파람이란 남풍을 말하고 샛바람이란 동풍을 말한다. 땅의 이음새가 딱 맞는 말이다. 내가 지심도를 처음 방문했을 때는 가구 수가 일곱 가구였고, 작은 학교 지세포 분교에 학생수가 고작 다섯 명에 불과한, 전 학년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동화 같은 학교가 있었다. 학생 다섯 명 중에 형제가 둘이고 나머지도 오누이가 둘이다 보니 한집아이들이나 다름없었다. 섬 마루에 올라서면 사방이 바다다 철따라 달라지는 바람머리에 귀하게 피는 비자 노란 열매와 햇살 곱게 내린 새콤한 귤 가지가 하늘을 향해 손 벌리고 칠보처럼 고운 바다는 비취 융단을 깐 듯 보드랍게 파란 하늘에 맞닿아 있는 어머니의 섬, 지심도. 수평선을 향하는 배들은 아슴아슴 소실점 속으로 사라지고 갈매기들이 파도소리와 합창으로 원시의 그리움을 노래하여 교향곡으로 가슴 채워주었던 낙원의 섬, 나는 그날로 지심도에 정착을 시도 했다. 그렇게 한 해를 지심도에서 망각의 나날을 즐기며 구속 없는 사랑을 지심도와 했다. 롱펠로우와 릴케를 노래하고 괴테가 찾아오기도 하며 도스토예프스키를 만나기도 한 심연의 나날들. 삭막한 그늘의 우울에서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었던 나의 섬, 어머니의 섬, 그리움의 섬.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 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내 영혼 맑아지던 그리운 연인의 섬 나의 지심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지심도 로망스 촬영 장소라네요.. 첫외 방영시에..김하늘이 하고 남자하고 진해 앞바다로 놀러 간다고 간곳이 여기 랍니다.. 배값도 비싸지 않고..좋더군요.. 그럼 시간 되시는 분은 가보세요.. 배 값 왕복 = 6000 지심도가는 배는 매물도나 외도 가는 선착장이 아닙니구요 그 선착장 보다 조금 덜가서 내리셔야 합니다 장승포 터미널에서 내려서 택시 타시려면 지심도 가는 곳에 내려 달라구 하시구요.. 버스 터미널에서 선착장 까지 얼마 걸리진 않으나.. 첨 가신 분은 갈때는 택시를 타시고..올때는 걸어 오심면 되닙다. 걸어 오시는 길은 수협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쭉 윗길로.. 거제까지 가서 장승포 버스를 타시든지.. 아니면 장승포까지 바로 가는 버스를 타세요.. 마산엔 합성동 말고 남부(댓거리)에서 타셔야 합니다. 추신... 배타고 갈때 새우깡 꼭 들고 가세요.. 배 타고 가다 보면 갈매기들이 옆에 날아 오거든요.. 그때 사람들이 새우깡을 던지는데... 그것 보면 새우깡이 엄청 먹고 싶어 질껍니다. 그러니깐 꼭 들고 가세요... 지심도는 낚시꾼들이 좋아하겠더라구요.. 지심도에서 민박도 가능하구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배도 자주 있구.. 그리고.. 얕은 물가가 있어서 퐁당 빠지서 사부작하게 놀수도 있더라구요.. 지심도는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섬이다. 면적은 0.36㎢로 약 10만평 규모이며, 해안선의 길이는 3.7km이다. 지심도는 한동안 무인도였으나 조선시대 현종 때에 주민 15세대가 이주하여 살기 시작하였다. 일제시대에는 군사요새지로도 활용되었다. 1937년에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킨 후 일본군 1개 중대가 해방직전까지 주둔하기도 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 주민들이 다시 이주하여 한때 40여명의 주민이 살기도 했다. 2002년 현재 12세대 2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변 해역에서는 전복, 해삼, 돌멍게, 미역 등의 신선한 해산물이 채취된다. 지심도하면 동백으로 대표되는 섬으로 동백섬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 자생하는 약 40여 종의 식물 중 60%가 넘는 것이 동백이다. 섬으로 들어서서 길을 걷노라면 동백나무로 이루어진 천연의 파라솔에 가려 한 여름에도 더위를 느낄 수가 없다. 이곳의 아름드리 동백나무는 수령이 100년 이상된 것으로 대부분 천연의 원시림이다. 폭 2m 내외의 시멘트포장길을 5분쯤 오르면 마을이 보이고, 비탈길 옆 절벽 앞에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전망대에서는 선착장과 거제 앞바다, 멀리 거제 시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망대 맞은 편에는 마리아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난 비포장길을 따라 20분쯤 가면 로망스가 촬영된 해안절벽을 만나게 된다. 해안절벽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동백나무 숲터널이 장관이다. 동백나무 터널을 지나면 흙벽으로 된 토담집인 민가가 몇 채 있고 민가를 지나면 남자의 팔뚝보다 더 굵은 왕대나무밭이 눈길을 끈다. 이곳 주민들은 경운기와 비슷한 특수제작된 차량을 교통수단으로 이용한다.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난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약 5분쯤 올라가면 국방해양연구소 건물이다. 이곳에서 100m 쯤 내려가면 잔디밭이 나오는데 이 일대 역시 로망스에서 자전거 타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잔디밭이 시작되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난 비포장길을 내려서면 폐교인 지심도분교도 만날 수 있다.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유혹하고 있어 한번쯤 들러볼 만하다. 수국을 비롯해서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피어있다. 그리고 선착장이나 주변의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기에도 손색없는 곳이다. 이곳에는 변변한 슈퍼 하나 없는 곳인데다 물사정이 좋지 않으므로 여행시 미리 생수와 음료수를 준비하는게 좋다. 카메라용 밧테리도 여분을 준비하는게 바람직하다. 바다모음 .. .. 겨울바다로 가고파라...그대와 함께 .... ^^**=* 그림을 클릭하시면 큰 그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 ..
그리운 섬 지심도
그리운 섬 지심도
남해 동부바다 보석처럼 빛나는 섬 지심도, 지심도는 거제도의 또 다른 부속 섬이다.
장승포와 지세포 두 아름다운 항구를 천연 방파제가 되어 거친 파도의 숨결을 한 풀 죽여주는 고마운 섬이기도 하다.
나는 지심도를 사랑했다. 연인의 숨결로 사랑했다.
진정 나의 연인이기도 하였던 섬,그 섬에서 소롯한 젊은 시절의 꿈을 키우며, 열정을 쏟아 붓기도 하였다.
지금쯤이면 미끼 탐하던 학꽁치 뾰족한 입 낚시 바늘에 걸리어 앙탈부리며 올라올 계절이고 붉고 탐스러운 동백 활짝 피어 있을 것이다.
지심도는 고구마처럼 기다라니 바다위에 누워있다. 북쪽 끝을 마끝, 남쪽 끝을 새끝이라 부른다.
곰곰 생각하니 마끝 이란 마파람이 처음 닿는 곳, 새끝 이란 샛바람이 처음 닿는 곳이란 뜻이 아닌가 싶다.
마파람이란 남풍을 말하고 샛바람이란 동풍을 말한다. 땅의 이음새가 딱 맞는 말이다.
내가 지심도를 처음 방문했을 때는 가구 수가 일곱 가구였고, 작은 학교 지세포 분교에 학생수가 고작 다섯 명에 불과한,
전 학년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동화 같은 학교가 있었다. 학생 다섯 명 중에 형제가 둘이고 나머지도 오누이가 둘이다 보니 한집아이들이나 다름없었다.
섬 마루에 올라서면 사방이 바다다 철따라 달라지는 바람머리에 귀하게 피는 비자 노란 열매와 햇살 곱게 내린 새콤한 귤 가지가 하늘을 향해 손 벌리고 칠보처럼 고운 바다는 비취 융단을 깐 듯 보드랍게 파란 하늘에 맞닿아 있는
어머니의 섬, 지심도.
수평선을 향하는 배들은 아슴아슴 소실점 속으로 사라지고 갈매기들이 파도소리와 합창으로 원시의 그리움을 노래하여
교향곡으로 가슴 채워주었던 낙원의 섬, 나는 그날로 지심도에 정착을 시도 했다.
그렇게 한 해를 지심도에서 망각의 나날을 즐기며 구속 없는 사랑을 지심도와 했다.
롱펠로우와 릴케를 노래하고 괴테가 찾아오기도 하며 도스토예프스키를 만나기도 한 심연의 나날들.
삭막한 그늘의 우울에서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었던 나의 섬, 어머니의 섬, 그리움의 섬.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 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내 영혼 맑아지던 그리운 연인의 섬 나의 지심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지심도
로망스 촬영 장소라네요..
첫외 방영시에..김하늘이 하고 남자하고 진해 앞바다로 놀러 간다고
간곳이 여기 랍니다..
배값도 비싸지 않고..좋더군요..
그럼 시간 되시는 분은 가보세요..
배 값 왕복 = 6000
지심도가는 배는 매물도나 외도 가는 선착장이 아닙니구요
그 선착장 보다 조금 덜가서 내리셔야 합니다
장승포 터미널에서 내려서 택시 타시려면 지심도 가는 곳에 내려 달라구 하시구요..
버스 터미널에서 선착장 까지 얼마 걸리진 않으나..
첨 가신 분은 갈때는 택시를 타시고..올때는 걸어 오심면 되닙다.
걸어 오시는 길은 수협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쭉 윗길로..
거제까지 가서 장승포 버스를 타시든지..
아니면 장승포까지 바로 가는 버스를 타세요..
마산엔 합성동 말고 남부(댓거리)에서 타셔야 합니다.
추신...
배타고 갈때 새우깡 꼭 들고 가세요..
배 타고 가다 보면 갈매기들이 옆에 날아 오거든요..
그때 사람들이 새우깡을 던지는데...
그것 보면 새우깡이 엄청 먹고 싶어 질껍니다.
그러니깐 꼭 들고 가세요...
지심도는 낚시꾼들이 좋아하겠더라구요..
지심도에서 민박도 가능하구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배도 자주 있구..
그리고..
얕은 물가가 있어서 퐁당 빠지서 사부작하게 놀수도 있더라구요..
지심도는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섬이다.
면적은 0.36㎢로 약 10만평 규모이며, 해안선의 길이는 3.7km이다.
지심도는 한동안 무인도였으나
조선시대 현종 때에 주민 15세대가 이주하여 살기 시작하였다.
일제시대에는 군사요새지로도 활용되었다.
1937년에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킨 후
일본군 1개 중대가 해방직전까지 주둔하기도 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 주민들이 다시 이주하여
한때 40여명의 주민이 살기도 했다.
2002년 현재 12세대 2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변 해역에서는 전복, 해삼, 돌멍게, 미역 등의 신선한 해산물이 채취된다.
지심도하면 동백으로 대표되는 섬으로 동백섬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 자생하는 약 40여 종의 식물 중 60%가 넘는 것이 동백이다.
섬으로 들어서서 길을 걷노라면 동백나무로 이루어진
천연의 파라솔에 가려 한 여름에도 더위를 느낄 수가 없다.
이곳의 아름드리 동백나무는 수령이 100년 이상된 것으로
대부분 천연의 원시림이다.
폭 2m 내외의 시멘트포장길을 5분쯤 오르면 마을이 보이고,
비탈길 옆 절벽 앞에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전망대에서는 선착장과 거제 앞바다, 멀리 거제 시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망대 맞은 편에는 마리아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난 비포장길을 따라 20분쯤 가면
로망스가 촬영된 해안절벽을 만나게 된다.
해안절벽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동백나무 숲터널이 장관이다.
동백나무 터널을 지나면 흙벽으로 된 토담집인 민가가 몇 채 있고
민가를 지나면 남자의 팔뚝보다 더 굵은 왕대나무밭이 눈길을 끈다.
이곳 주민들은 경운기와 비슷한 특수제작된 차량을 교통수단으로 이용한다.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난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약 5분쯤 올라가면
국방해양연구소 건물이다.
이곳에서 100m 쯤 내려가면 잔디밭이 나오는데
이 일대 역시 로망스에서 자전거 타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잔디밭이 시작되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난 비포장길을 내려서면
폐교인 지심도분교도 만날 수 있다.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유혹하고 있어 한번쯤 들러볼 만하다.
수국을 비롯해서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피어있다.
그리고 선착장이나 주변의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기에도 손색없는 곳이다.
이곳에는 변변한 슈퍼 하나 없는 곳인데다
물사정이 좋지 않으므로 여행시 미리 생수와 음료수를 준비하는게 좋다.
카메라용 밧테리도 여분을 준비하는게 바람직하다.
바다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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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로 가고파라...그대와 함께 .... ^^*
*=* 그림을 클릭하시면 큰 그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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