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식이 있어서 분당에 갔다가 오랜만에 밖에 나온김에 일보러 광화문에 들렀습니다 아는 형님 버스 태워 드릴겸 버스를 기다리고 있느데 토요일에 전경 버스가 참 많았습니다 '이거머지?' 요러고 갸우뚱 하고 있는데 형이 그러더라구여 요 앞에 촛불 시위 하느라 주말이면 사람들이랑 전경, 버스가 미어 터진다고 아~ 했습니다 '맞다 촛불집회 이런 씨X럴 그 미친소 때문에 켜진 수많은 촛불들...' 그런데 갑자기 열대 정도의 전경 버스가 버스 정류장을 막아 버리는 겁니다 사람들은 갑자기 차도까지 들어가서 버스를 탈려고 하고(정류장이 세종 문화회관앞) 그 큰 빨간버스 사이로 사람들은 개미때처럼 이동하고... 그래서 서있던 경찰간부급 아저씨한테 말했죠 ' 아저씨 사람들 이렇게 많은데 전경버스를 여기다 대시면 어떡하시냐구 사람들 다치겠다고, 어서 차좀 이동해 주시라고...' 경찰간부급 왈 '그래서 차 띄엄띄엄 띠어놨습니다" 아놔 이거 뇌가 어디로 바람 쐬러 갔는지... ㅡㅡ;;; 이걸 말이라고 씨X리시는지... 그렇게 어렵사리 형을 배웅하고 길을 가다 광화문 사거리를 건널라 하는데 신호가 바뀌질 않습니다 한참을 지나도... 경찰들 차로 촛불시위 하던 사람들 이동하니까 경찰차로 길을 막아 버립니다 신호? 걍 묶어놨습니다 또 옆에 전경청년에게 말했습니다 '신호 언제바뀌나여? 신호점 바꿔주세요 한참된거 같은데...' 경찰청년 왈! '위에서 하는 거라 제가 못하는데요' 아놔... 이청년 뇌도 바람쐬러 갔습니다 그러다가 옆에 아주머니가 초등학교 2,3학년 정도 되보이는 아들에게 이러십니다 '아들! 잘봐 이게 대한민국 경찰이야! 돌던지고 칼들고 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촛불 하나 들고 시위하는데 경찰들이 어떻게 국민한테 이렇게해!!' 아들 왈! '엄마! 그럼 경찰아저씨들 나쁜 사람이야?" ......... 정말 이 광경에 전 이해도 안되고, 할말도 없었습니다 입에서 욕밖에 안나오더군요...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줄서서 구보로 이동하던 전경들 웃으면서 농담합니다 '야! 아무개! 사람들 우리사이로 못 뚫고가게 막아봐! 니 기합을 보여줘!ㅋㅋㅋ' 어이없었씁니다 짐 상황에 뭘 보고 싶은 고참이신지... 이래서 사람들이 점점 촛불축제에 몰려드는 구나... 이게 대한민국 현상황이구나... 길가에 있는 전경들 고생하는거 압니다 그럼요 힘들죠 민간인들 토요일날 술먹고 놀러 다니는데 과업시간 종료앞둔 시점에 나와서 대기하고 있는거... 한두명도 아니고 버스 30대 정도 되는 인력들... 힘든거 이해합니다 경찰 윗분들도 다 시켜서 하는거 알구여... 하지만 이런식으로 저지하고 탄압(?)한들 그 불이 꺼질지 지나가다 잠시 지켜본 저로서는 정말 사람 하나 세상에 잘못 태어나서,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워 질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쫌 지나면 정말 7080시대로 되돌아가는 공권력 보겠구나란 생각도 들고 이제막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들 잘 보라며 이게 대한민국 경찰이야란 말을 하는 어머니를 보니 착잡하기도 하고... 걍 울 LMB님 직장 바로 퇴직하시고 제발 그 좋아라 하는 미국으로 이민가시길 바랍니다 밑에 간부님들 다 뫼시구여... 넘 답답해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키보드 때려봤습니다 참... 오늘은 착잡한 대한민국 이었습니다...
오늘 광화문은 ㅡㅡ;;;
오늘 결혼식이 있어서 분당에 갔다가 오랜만에 밖에 나온김에 일보러 광화문에 들렀습니다
아는 형님 버스 태워 드릴겸 버스를 기다리고 있느데 토요일에 전경 버스가 참 많았습니다
'이거머지?' 요러고 갸우뚱 하고 있는데 형이 그러더라구여 요 앞에 촛불 시위 하느라
주말이면 사람들이랑 전경, 버스가 미어 터진다고
아~ 했습니다 '맞다 촛불집회 이런 씨X럴 그 미친소 때문에 켜진 수많은 촛불들...'
그런데 갑자기 열대 정도의 전경 버스가 버스 정류장을 막아 버리는 겁니다
사람들은 갑자기 차도까지 들어가서 버스를 탈려고 하고(정류장이 세종 문화회관앞)
그 큰 빨간버스 사이로 사람들은 개미때처럼 이동하고...
그래서 서있던 경찰간부급 아저씨한테 말했죠 ' 아저씨 사람들 이렇게 많은데
전경버스를 여기다 대시면 어떡하시냐구 사람들 다치겠다고, 어서 차좀 이동해 주시라고...'
경찰간부급 왈 '그래서 차 띄엄띄엄 띠어놨습니다"
아놔 이거 뇌가 어디로 바람 쐬러 갔는지... ㅡㅡ;;; 이걸 말이라고 씨X리시는지...
그렇게 어렵사리 형을 배웅하고 길을 가다 광화문 사거리를 건널라 하는데
신호가 바뀌질 않습니다 한참을 지나도... 경찰들 차로 촛불시위 하던 사람들 이동하니까
경찰차로 길을 막아 버립니다 신호? 걍 묶어놨습니다 또 옆에 전경청년에게 말했습니다
'신호 언제바뀌나여? 신호점 바꿔주세요 한참된거 같은데...'
경찰청년 왈! '위에서 하는 거라 제가 못하는데요'
아놔... 이청년 뇌도 바람쐬러 갔습니다
그러다가 옆에 아주머니가 초등학교 2,3학년 정도 되보이는
아들에게 이러십니다
'아들! 잘봐 이게 대한민국 경찰이야! 돌던지고 칼들고 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촛불 하나 들고 시위하는데 경찰들이 어떻게 국민한테 이렇게해!!'
아들 왈! '엄마! 그럼 경찰아저씨들 나쁜 사람이야?" .........
정말 이 광경에 전 이해도 안되고, 할말도 없었습니다 입에서 욕밖에 안나오더군요...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씨X럴...'
줄서서 구보로 이동하던 전경들 웃으면서 농담합니다
'야! 아무개! 사람들 우리사이로 못 뚫고가게 막아봐! 니 기합을 보여줘!ㅋㅋㅋ'
어이없었씁니다 짐 상황에 뭘 보고 싶은 고참이신지...
이래서 사람들이 점점 촛불축제에 몰려드는 구나... 이게 대한민국 현상황이구나...
길가에 있는 전경들 고생하는거 압니다 그럼요 힘들죠 민간인들 토요일날 술먹고 놀러 다니는데
과업시간 종료앞둔 시점에 나와서 대기하고 있는거...
한두명도 아니고 버스 30대 정도 되는 인력들...
힘든거 이해합니다 경찰 윗분들도 다 시켜서 하는거 알구여...
하지만 이런식으로 저지하고 탄압(?)한들 그 불이 꺼질지 지나가다 잠시 지켜본 저로서는
정말 사람 하나 세상에 잘못 태어나서,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워 질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쫌 지나면 정말 7080시대로 되돌아가는 공권력 보겠구나란 생각도 들고
이제막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들 잘 보라며 이게 대한민국 경찰이야란 말을 하는
어머니를 보니 착잡하기도 하고...
걍 울 LMB님 직장 바로 퇴직하시고 제발 그 좋아라 하는 미국으로 이민가시길 바랍니다
밑에 간부님들 다 뫼시구여...
넘 답답해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키보드 때려봤습니다
참... 오늘은 착잡한 대한민국 이었습니다...